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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<div class="lyricsCont">[매타]<br/>"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" <br/>현실에서 매일 난 시간에<br/>베인 상처를 봐 깊게 패인<br/>그들만의 이 게임에서 진 자는<br/>저 메인에서 바닥으로<br/>힙 합의 죄인 넌 몰라도 돼<br/>이제 딴 사람으로<br/>내 손에 채인 풀 수 없는 체인<br/>마치 꼬리를 무는 체인 게임<br/>이름을 파는 캠페인과 쇼의 페이<br/>먹지못해 매일매일 죽어가는 폐인<br/>일상에 얽매인 <br/>"어제보다 더 아픈 내일"<br/>그놈이 가진건 "눈치"와 <br/>돈에 불타는 "눈빛"과<br/>자기만 모르는 "무식함" <br/>아냐고 물으면 "묻지마"<br/>형제란 말은 듣지만 형, 동생은 무시만<br/>굳이 말하자면 "이 씬의 혼을 훔친 자"<br/>양손의 돈뭉치와 <br/>비열하게 넌 웃지만<br/>무심한 척 거짓말 "뒤로 절대 숨지마,<br/>양심만은 팔지마" <br/>개소리 나발 불지만<br/>맨 첨에 판 게 양심과 <br/>이 판에 남긴 "웃긴 말"<br/>죄가 있냐고 묻지만 <br/>이 판에 이미 묻힌 자<br/><br/>그놈의 이름은 '무지' 또 다른 이름은 '무식'<br/>가진 것은 가식과 폭력이라는 무기<br/>순수를 목 졸라 죽인 지탄의 영순위<br/>항상 돈만 좇아 다니는 진짜 '바보 멍충이!' (x2)<br/><br/>[나찰]<br/>결정권은 니 손안에 승부조작이 관건<br/>이번 판은 역시 불안해 상처뿐인 상처<br/>목숨을 걸었어 난 운명이 지킨 것<br/>이번만은 한판치기 승부를 이길 것<br/>상처뿐인 영광 날 짓누르는 무언가<br/>내가 모른다면 그 또한 장님 앞의 섬광<br/>당신과 나 사이엔 어떤 줄도 없어<br/>연결고리 학연지연 빼면 남는 것은 대체 어떤건지?<br/>노력과는 반비례 패배자만을 남기네<br/>변명을 원해 이 판의 더러움을 알리네<br/>가진게 없다고 감정적인들 앞길만이 막히네<br/>잔인한 이 판의 룰이 뒷통수를 날리네<br/>출세란 이름의 가치와 명성 버린 <br/>양심이 깔린 멍석 이 돈의 종이 귓가에서 울리네<br/>진리가 버려진 거리 쓰레기들의 이름<br/>탐욕이란 짐승을 부르는 썩은 피를<br/>승자와 패자 아니 이유아닌 이유<br/>허 그건 너의 이름<br/><br/>그놈의 이름은 '무지' 또 다른 이름은 '무식'<br/>가진 것은 가식과 폭력이라는 무기<br/>순수를 목 졸라 죽인 지탄의 영순위<br/>항상 돈만 좇아 다니는 진짜 '바보 멍충이!' (x2)<br/><br/>[넋]<br/>YOU &amp; I WE SO DIRTY <br/>돈벌이는 못해도 <br/>그저 한 끼 먹을 밥벌이 랩핑<br/>21세기 양반인 MC들의 객기<br/>명성이란 뱃지를 뺏기 <br/>수많은 댓글에 낚인 <br/>칭찬이란 돈을 챙기는 게임<br/>IT'S NOT A BETTING <br/>그저 그 잘난 기술에 뺏긴 <br/>부자들의 서커스 놀이 재미있잖니?! <br/>또 이번엔 누가 누굴 꺾었으니 또 벗겨보니 <br/>하하하 웃음거리로 만들었네 <br/>IT'S SO FUNNY ?! <br/>추잡하리만치 달콤한 이 씬의 사탕발림<br/>MC들의 날카로운 이빨에 누가 또 발라놨지?! <br/>슬며시 썩어 문드러지는 속내 <br/>지쳐가는 고개<br/>꺾여버린 어깨는 니 아버지보다 더해 <br/>그리워하는 어제와 늘어만가는 번뇌<br/>보이지 않는 벌레들의 왱왱거리는 언쟁을 <br/>신경쓰느라 MIC 잡을 시간이 또 부족해?! <br/>니 첫 가사를 기억해?! 그 포부 가득했던 두 눈과<br/>첫 번째 선 무대를 기억해?! <br/>넌 벌써 잊었네!! <br/><br/>그놈의 이름은 '무지' 또 다른 이름은 '무식'<br/>가진 것은 가식과 폭력이라는 무기<br/>순수를 목 졸라 죽인 지탄의 영순위<br/>항상 돈만 좇아 다니는 진짜 '바보 멍충이!' (x2)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anyone there baby you know who i am<br/>너의 두 귀가 트였다면 U say hell yeah<br/>I'll take u over here listen to ma thing<br/>잘빠진 킥 소리가 들려와 뱅뱅 <br/>whatever you say I'll take it to the head<br/>니 입에서 내 노랠 흥얼거릴 때<br/>i don't motha fuckin care 누가 나를 감당해<br/>씹선비 전문가 새끼들 다 땡땡<br/><br/>길 걷다가 rhythm 내 flow에 잘 발린 기름<br/>딸피들 로밍에 난 역갱 쳐버리는 피들<br/>I'm in the Zone <br/>신경 안 써 whatever u call<br/>니들 들으라고 작업하다 <br/>밤낮 바뀐 Zombie (hoo)<br/>힙합을 입어 손을 위로 풀어 줘 <br/>니 두 귀의 피로<br/>핵 노답 암 유발 music 다 꿇어 꿇어 꿇어 ah<br/>지리는 소리 들려 똑같은 음악은 Nope<br/>지금 이 노래가 들린 다면 <br/>put your fuckin hands up<br/><br/>어서 들어와 alright 좋아,<br/>좀 아는 저 애들을 봐, 따라와 up in the sky<br/>i'll make you feel so hot <br/>들어봐, oh god, 노답<br/>난 밤낮 가리지 않아 <br/>이미 널 위로 위로 위로 위로<br/>이미 널 위로 위로 위로 위로<br/><br/>니가 바라본 현실은 더욱더 영악한 flow<br/>운을 띄워봐야 다같이 맞지 않는 말 뿐<br/>요즘 이런데에만 합을 맞추다 보니 <br/>배는 결국 산으로만 간듯<br/>흐름 따라 가다가 누가 아냐 <br/>만다만 억지와 고집 경곈 나이 탓<br/>여기까지가 너와 나의 차이 가치가 <br/>이젠 맞지 않은 옷차림만 남아<br/><br/>anyone there baby you know who i am<br/>너의 두 귀가 트였다면 U say hell yeah<br/>I'll take u over here listen to ma thing<br/>잘빠진 킥 소리가 들려와 뱅뱅 <br/>whatever you say I'll take it to the head<br/>니 입에서 내 노랠 흥얼거릴 때<br/>i don't motha fuckin care 누가 나를 감당해<br/>씹선비 전문가 새끼들 다 땡땡<br/><br/>깰 수 없는 기록 아무나 못 건드리는 실력<br/>어디 어디든 들이밀면 못 버티고 다 밀려<br/>내 가치관은 물론 양심에도 절대 안 찔려<br/>짭이었다면 아둥바둥 버텨야 겨우 일년<br/>누군간 숨바꼭질 오르락 내리락 정신 없어<br/>어떤 친군 정신승리 나한텐 절대 적이 없어<br/>그래 넌 적이 없어 나도 니 적을 본 적이 없어<br/>적적해서 적적거린거니 사실 넌 철이 없어<br/><br/>어서 들어와 alright 좋아,<br/>좀 아는 저 애들을 봐, 따라와 up in the sky<br/>i'll make you feel so hot <br/>들어봐, oh god, 노답<br/>난 밤낮 가리지 않아 <br/>이미 널 위로 위로 위로 위로<br/>이미 널 위로 위로 위로 위로</div>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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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<div class="lyricsCont">뭐 하냐고? 뭐 하냐고??<br/>(여보세요? 존나 랩해)<br/>가리온 퇴물랩 나이만 처먹네<br/>음원을 내봐도 반응 없어 뭣같네<br/>맨날 울궈먹네 힙합이 어쩌네<br/>실력없어 인정? 어 인정<br/>틀딱 빼박이네<br/>이 새끼들 몰아내자 나무 뿌리 뽑아내자<br/>힙합 시조새 진짜 화석 만들어 끌어내자<br/>씹꼰대 새끼는 원래 말 뿐 행동은 안해<br/>앨범 2장 존버타며 고인물이나 빠네<br/>주변에선 난리야 지금이 기회야<br/>빨리 빨리 앨범을 내서<br/>다른 애들이 다 먹기 전에<br/>가리온도 뺏기기 전에 뺏어<br/>1세대로 발걸음 옮기는 간지로<br/>다 몰아내고 돌아와 돌아와<br/>좆망하는 소리 차라리 들어가 지하<br/>그럴 바에는 음원은 왜 내?<br/>그런 다음에는 무엇을 내게?<br/>돈벌이가 재미가 된다면<br/>잠도 안 자 말해 뭐해?<br/>아직까지 덜 고생했나봐 난 몰라<br/>벽에 똥칠할 때까지 해보자 랩질 존나<br/>우 한번 누가 끝까지 가나보자<br/>우 한번 누가 끝까지 가나보자<br/>용불용설 적자생존이고 뭐고간에<br/>우린 이 빠져도 좆 나 랩 해<br/>우 한번 누가 끝까지 가나보자<br/>우 한번 누가 끝까지 가나보자<br/>용불용설 적자생존이고 뭐고간에<br/>우린 이 빠져도 좆 나 랩 해<br/>고민을 해 왜 그렇게<br/>밀었는데도 머리머리<br/>후회를 해 왜 왜 왜 왜<br/>미련없이 버렸는데<br/>느낌이와 귓가에 다 왱 똥파리가<br/>이득있는 이름 버리고 어디로 가든지<br/>의미없잖어<br/>어쩌면 그게 나인듯<br/>말해 말해 말해 뭐 뭐 뭐<br/>왠만하면 다 바꿔볼테니까<br/>니 귀를 열어 부어 부어 부어<br/>반백이 얼마남지 않어<br/>절반은 랩으로 살어?<br/>거짓말 그반의 반의 반<br/>씬엔 지분도 없기에<br/>환골탈퇴 분골쇄신 해석해 엠씨성천<br/>빌어먹을 뭐를 위해<br/>이유를 걸어 제일 컸어<br/>굳이 허용 하자면 자부심 좆 까고 됐어<br/>나한텐 하나만 가족이 되겠지 가라고<br/>그래 그래 그게 뭐든간에<br/>이제 물어 뜯어 버려<br/>더러 그리 오래 지낸 팬 들은<br/>하나 같이 다들 입을 닫아<br/>살아 남는 길은 하나 밖에 없어<br/>걸어 걸어 한 길을<br/>아냐 구려 나도 언젠가 누구처럼<br/>돈자랑 함 해보려<br/>뭐하냐고? 뭐하냐고?<br/>(존나 랩해)<br/>우 한번 누가 끝까지 가나보자<br/>우 한번 누가 끝까지 가나보자<br/>용불용설 적자생존이고 뭐고간에<br/>우린 이 빠져도 좆 나 랩 해<br/>우 한번 누가 끝까지 가나보자<br/>우 한번 누가 끝까지 가나보자<br/>용불용설 적자생존이고 뭐고간에<br/>우린 이 빠져도 좆 나 랩 해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왜 자꾸 이 게임에 목맸어 <br/>근데 이게 여태 진 패인을 먹구 게워 이내<br/>재미진게 뭔지 아직도 몰라<br/>소심해 빠져 변명이라고는 <br/>이불 밖은 위험해 나자빠져<br/>이 바닥에 목을 건 이들이 많지 <br/>하지막 각자 생각하자마자 <br/>결론은 뻔해 진짜와 가짜 맞아<br/>센스가 말했잖아 한국 래퍼듣고 좋은 적이 없네<br/>그냥 내가 해야지 그냥 내가 해야지 <br/>다들 마찬가지 그냥 앨범 내야지 <br/>그래 돈을 긁어야지 하하<br/>이 바닥은 바뀌었어 돈에 다들 낚였어 <br/>됐어 랩 따위로 스타가 되겠다고<br/>왜 또? 꿈 깨 이런 됐어 랩 따위로<br/><br/>까고 내 돈 줘<br/>까고 내 돈 줘<br/>까고 내 돈 줘<br/>좆까고 내 돈 줘<br/><br/>까고 내 돈 줘<br/>까고 내 돈 줘<br/>까고 내 돈 줘<br/>좆까고 내 돈 줘<br/><br/>96년의 나를 소환 네스티 모드<br/>쫄아들 니 고환 개쩌는 플로우는<br/>날 싫어하는 새끼들도 춤추게 만들어<br/>로우 블로우 본능을 터뜨리는거지<br/>여자들도 마찬가지야 이 기적을 본 적 있어?<br/>야이 난 본 적 있어<br/>야이 내가 그 살아있는 증거야 <br/>이건 감동이야<br/>힙합이 만들어낸 모습이야<br/>방구석 찌질이나 스웩 터진 간지남이나 <br/>우린 다 살아있지<br/>하지만 사실 10의 99는 다 똥덩이야<br/>너네 암모니아 눈 따갑다 입 닫아라<br/>매연보다 더 한 걸 뱉어 <br/>신랄한 말? <br/>구린 래퍼 무리했어 너무 헤퍼 개떡 같이 멋진 거지<br/>멋진거니? 계속해봐 헛짓거리<br/>뭐든 득과 실을 따지면서 덤빈거지<br/>염치없이 선을 넘지<br/>숫자로만 평가받는거지<br/>그게 이 시대의 미덕이야 미덕<br/>예술은 좆까는 소리 차트 성적이나 믿어<br/>숫자 밑에서 춤추는 그들만의 밀월<br/>이건 또 다른 계급사회 바벨탑을 쌓네<br/>숫자가 만든 세계 승자가 다 갖네<br/>그들이 만든 제국에서 다른 것은 위험한 것 틀린거지<br/>너네 모두 미련한 것들이야 이야기를 해도 알아먹을 수나 있나? <br/>예술이 전쟁이야? 승패나 따지는 디스충들은<br/>서로 싸우네 싸우네 오늘 아니면 다음에<br/>약한 놈만 잡고 진짜 강한 새끼한테는 <br/>마음에 마음에 들 때까지 빠는 리스펙<br/><br/>까고 내 돈 줘<br/>까고 내 돈 줘<br/>까고 내 돈 줘<br/>좆까고 내 돈 줘<br/><br/>까고 내 돈 줘<br/>까고 내 돈 줘<br/>까고 내 돈 줘<br/>좆까고 내 돈 줘<br/><br/>돈과 명예 둘 중 선택<br/>시작한 이들에게 권한을 줬네 <br/>관객과 리스너 피드백 이끌려 <br/>뒤틀려버린 내 랩은 거짓부렁 <br/>"Fuck you bitch" 금지어 해제 <br/>정당한 페이를 줘 긍지를 뺄께<br/>리스펙도 빼 <br/>한국 힙합 기형적인 가리온이 빨려 진짜? <br/>내가 나에게 니가 나에게 <br/>이 많은 자들 적당히 이름을 빌려가길래 <br/>비빌 언덕을 등져 그리곤 덩달아 돈돈돈에 눈 떠<br/>옆집엔 알앤비 힙합 어<br/>앞집엔 일렉이 진짜 어 <br/>순수한 그 때가 진짜라 말해 어<br/>꼰대들 지랄 납셨네 페이와 리스펙? 좆까 어<br/><br/>까고 내 돈 줘<br/>까고 내 돈 줘<br/>까고 내 돈 줘<br/>좆까고 내 돈 줘<br/><br/>까고 내 돈 줘<br/>까고 내 돈 줘<br/>까고 내 돈 줘<br/>좆까고 내 돈 줘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핵심은 하나<br/>자기 스타일을 만드는 것 <br/>랩퍼들은 랩퍼답게 수퍼 라임 메이커<br/>넌 꺼져, 훼이크 랩퍼<br/>그래피티, 디제이, 비보이, 비걸<br/>하나의 이름으로 만들었어 이걸<br/>바로 힙 합 스타일들의 전쟁<br/>스타들의 전쟁 리스펙으로 말해<br/>누가 스타를 원해?<br/><br/>이 판이 돌아가는 모습 눈 감아도 보이네<br/>눈 감아도 보이는 것들이 꼬인 듯 보이네<br/>그 꼬이고 꼬인 게 하나로 모인 게 보이네<br/>그 모인 게 날 보고 피에로처럼 웃고 있네<br/>뻔해 보이는 랩퍼들 생각의 스포일러<br/>당황하지 않고 웃어 보이는게 포인트 <br/>뜨고 있는 예능 거인들 모두 모인들 뭐인들<br/>이 판의 모인 재미보다 재밌어? No인듯<br/><br/>매일같은 물음에 답이 없어 나보다 누가<br/>누구보다 그 누가 더 더 <br/>위 위아래야 부추키기기 담에야 서열정리 <br/>본디 이기기 지기 말이야 <br/>부정적인 것들을 차치해 <br/>술 한 잔과 말싸움에 이 씬이 뒤척이네 <br/>게임의 극작가들 본능의 본능 <br/>진실이 적은 걸음 <br/><br/>넌 지금 말야 훅 가서 울잖아 (야)<br/>굽은 어깨 축 처져 묻잖아 (야)<br/>할 수 있는데 갈 수 있는데 <br/>야야야야 야야야야<br/><br/>딴 생각해 뒤처지면 끝장나 (야)<br/>한 눈 팔다 휘청이면 붙잡아 (야) <br/>(아무거나 물고 맘대로 낚이지 마)<br/>야야야야 야야야야<br/><br/>숨 막혀 네 라임 스타일은 피넛버터<br/>먹다 보니 목이 막혀 말을 잃었거든<br/>그저 기력쩌는 목소리로 뭐든<br/>그냥 밀어버려, 하<br/>아무것도 모르니 어쩔껴?<br/>나는 믿었거든 기본이었거든<br/>솔직히 넌 쩔어 말을 해도 알아듣지 못하니<br/>어쩌면 솔직히 널 이길 자신 없어 빌어먹을<br/><br/>철학과는 담 쌓아 괜히 지겹거든<br/>처절함이 건네 준 과정을 이겼거든 <br/>시답잖은 거린 삐걱거린 그 얘긴 각각<br/>죄 값을 치렀거든 <br/>이 판에 불을 붙인 무장된 라임의 가치<br/>빛바랜 꿈을 좇는 아이는 다 마찬가지 <br/>투쟁을 키워가지 더 더 더 이를 갈아<br/>가리온 내가 이룰 던져놓은 길이잖아   <br/><br/>넌 지금 말야 훅 가서 울잖아 (야)<br/>굽은 어깨 축 처져 묻잖아 (야)<br/>할 수 있는데 갈 수 있는데 <br/>야야야야 야야야야<br/><br/>딴 생각해 뒤처지면 끝장나 (야)<br/>한 눈 팔다 휘청이면 붙잡아 (야) <br/>(아무거나 물고 맘대로 낚이지 마)<br/>야야야야 야야야야<br/><br/>누가 또 떠나고 여전히 흘러가는 동안<br/>부적응 때로는 등돌리는 것만이<br/>어쩔 수가 없어 살아남는 방법 <br/>뭐라고 그게 뭐라도<br/><br/>한숨 섞인 변명들은 더 필요치 않아<br/>가끔 던져 몇 명이 따를지 <br/>들이댈 때 들이대, 그리될 때 그 길에 되려<br/>됐어 판은 뒤집어져 새 시대를 그리네<br/><br/>누가 또 날 또 막겠다고 말해도 <br/>난 갈 길로만 한 길로만 수 많은 고난도 <br/>날 잡지 못해 네모난 세상에서 난 홀로 봐<br/>지평선 너머 난 또 넘어가 <br/>둥글게 굴러 멀리 가 <br/>에너지가 다 떨어질 때까지<br/>저 벽들을 향해 <br/>도미노를 미는 공처럼 굴러가<br/><br/>넌 지금 말야 훅 가서 울잖아 (야)<br/>굽은 어깨 축 처져 묻잖아 (야)<br/>할 수 있는데 갈 수 있는데 <br/>야야야야 야야야야<br/><br/>딴 생각해 뒤처지면 끝장나 (야)<br/>한 눈 팔다 휘청이면 붙잡아 (야) <br/>(아무거나 물고 맘대로 낚이지 마)<br/>야야야야 야야야야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계속 랩해도 돼 그냥 혼자 저벅저벅 <br/>네 갈길 걸으면 돼 끝까지 걸어 걸어<br/>네 존심과 목표에 그 돈 다 벌어 벌어 <br/>먹고 살기 롤러코스터 떨어질 땐 벌벌 떨어<br/>다 미숙한 인생을 살아 좀 더 나은 사람마냥<br/>부심 부려봐야 뒤에서 다 비웃잖아<br/>뭐가 잘나서? 내가 뭐가 달라서?<br/>우린 수저 같은 건 없어도 물고 나왔어<br/>이 목숨 하나 건다는 건 뭐 어찌 되더라도<br/>특별하고 별다른 거 뭐 얻지 않더라도<br/>가진 것은 아주 많아 시간과 공상의 방 <br/>몽상가가 만들었지 이 세상의 반<br/>그니깐 내가 갖지 못할 것은 없어 <br/>그게 뭐든 시간이 문제일 뿐 <br/>우린 매일 조금씩 죽거든<br/>넘어지고 일어서다 다시 넘어져도 돼<br/>네 생각의 날만 제대로 서 있음 돼<br/>그니까<br/><br/>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 <br/>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<br/>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<br/>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<br/>고개 들어 근데 넌 어디가?<br/><br/>낮과 밤 정처없이 헤매지 엄마의 말은 무서워<br/>학교간다는 거짓말 뜻도 모를 언어들과의 <br/>놀음의 올f 스물의 힙합 학업과는 반대로 올 100<br/>높아진 어께에 버거울만큼 불러 세우는 무대 <br/>실상은 잘한다는 게 겨우 절지 않는 박자 <br/>어설픈 게 맞잖아 남들보다 먼저 한 거 빼고 같잖아<br/>힙합 힙합 힙합 힙합 여기까진 알겠어 <br/>또 또 놓친 게 뭘까 <br/>음정불안 이야긴 애매해 산으로 가 <br/>언어의 부조화 방구석 mc를 도리어 욕한 게 난데 <br/>심신미약 쫄아서 결과물이 반대 <br/>멘탈과의 다툼 이제는 질 수 없기에 난 늘 <br/>깨우쳐 되새겨 지금의 결과를<br/><br/>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 <br/>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<br/>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<br/>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<br/>고개 들어 근데 넌 어디가?<br/><br/>I'm good driver 랩하고 노래 Two engine <br/>이제 시동 걸어 가리온 덕분에 나 졸지 않아<br/>내 앞길을 막던 사람 사뿐히 즈려밟고 가리 오!<br/>내 꿈 위로 기울어 가는 집 한숨마저도 겨우 뱉던 <br/>아빠의 입 열아홉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어<br/>그냥 걷고 싶었어 빨리 어른이 되는 길 <br/>난 돈에 목 마르고 꿈을 이루고파서 항상 배가 고파  <br/>목 놓아 노래 불러도 소속사 사장들은 등 돌려 <br/>나의 비주얼로 미뤄 봤을 때 채널 돌려 <br/>공부나 해서 성적이나 올리라고 했지<br/>그래 결국 난 해냈지 됐지?<br/>그 성적 올리다 너네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왔지 <br/>어느 색깔 창이던 나오는 내 이름  <br/>못나온다던 TV 잘 나와 지금 <br/><br/>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 <br/>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<br/>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<br/>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<br/>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 <br/>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<br/>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<br/>고개 들어 근데 넌 어디가?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감정소모도 힘들 땐 울어<br/>왜 괜히 뻗대기도 해<br/>밤새 기도해<br/>해결은 됐어 맘의 문을 못 열 때<br/>어영부영 젊은 날의 나를 보았네<br/>새삼스레 성공과 돈에 얽매여<br/>현실과는 거리를 둬 잡은 건 명예욕<br/>둘 중 하나가 뭔가 정해 논 건 없어 또<br/>결론을 원해서 걸어온 결과는 뭘<br/><br/>더 바랄 것도 더 기다릴 것도 <br/>이젠 남은 것도 없는 내게<br/>더 아플 것도 더 쓰라릴 것도 <br/>이젠 참을 것도 없는 내게<br/><br/>뜨거운 이 밤이 지나면 <br/>사라질 몸에다<br/>갖은 의미를 다 퍼부어 넣어 <br/>꾸미고 꾸미네<br/>또 감추고 숨기는 건 <br/>동물적 본능인 걸<br/>끝내 나 바라는 건 전쟁을 끝내는 것<br/>삶의 지표 무너졌어 저지선<br/>여기서 저기서 지워진 정지선<br/>덤비고 덤비면 언젠가 걸릴 걸<br/>성난 얼굴을 뭉개버릴 럭키펀치<br/><br/>더 가질 것도 더 잃을 것도 <br/>이젠 버릴 것도 없는 내게<br/>더 닿을 곳도 더 내려갈 곳도 <br/>이젠 바닥 밖에 없는 내게<br/><br/>Go ahead Make my day <br/>Go ahead Make my day<br/>Go ahead Make my day <br/>Go ahead Make my day <br/>Make my day Make my day<br/><br/>더 말할 것도 더 보여줄 것도 <br/>이젠 들을 것도 없는 내게<br/>더 슬플 것도 더 괴로울 것도 <br/>이젠 느낄 것도 없는 내게<br/><br/>감각들의 잔치, 불꽃 터뜨려 놨지<br/>순간의 쾌락과 달콤한 꿀단지<br/>니 손이 안 빠질 만큼 꽉 붙잡지<br/>마치 놓으면 다 잃어버릴 것 같이<br/>난 봤지 모든 것들의 마지막<br/>지금의 내가 선택 할 수 있는 <br/>딱 하나는<br/>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<br/>삶 이라는 것<br/>그건 변치 않아<br/>끝날 때까지 끝이 아냐<br/>덤벼봐라<br/><br/>악착같이 악수와 중지<br/>작은 거래에도 꼼수는 <br/>도대체 늘지 않는 지<br/>가늠치 못한 저질 체력 <br/>세월을 탓하는 게<br/>오히려 정당한데 되려<br/>무뎌지는 운동감각 <br/>누구보다 잘 느껴야만<br/>현실도피 힘을 더 빼야만 해<br/>살아보려 발버둥쳤는데 왜<br/>내게 던져진 건 단 하나<br/>물음표와 기회<br/><br/>Go ahead Make my day<br/>Go ahead Make my day<br/>Go ahead Make my day<br/>Go ahead Make my day<br/><br/>Go ahead Make my day<br/>Go ahead Make my day<br/>Go ahead Make my day<br/>Go ahead Make my day <br/>Make my day<br/>Make my day<br/>Make my day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시작과 끝 혹은 중간 어디쯤<br/>아직은 덜 풀린 듯 추켜올린 두 눈<br/>내려놔야 해 내려놓을 땐<br/>시간이 지나 때는 저만치 가네<br/>97년의 겨울은 잊지 못해<br/>풋내기들의 열기는 뜨거웠고<br/>차디찬 체스판을<br/>땀방울로 채운 밤<br/>몇 날 며칠을<br/>프리스타일로 지새운 날<br/>뭉쳤던 건 두 사람<br/>혹은 몇몇 이들에겐<br/>뭉쳤어 셋 둘보다 나은 세 사람<br/>속사정은 접어둘게 왜<br/>지금은 내 이야기를<br/>온전히 하고 싶은 때<br/>18년 쉽사리 정규 싱글 몇 개<br/>절대 게으른 게 아닌 게<br/>살아 남았다는 이유<br/>이름을 잇는 이유<br/>여전히 거니는 이 길은<br/>하지만 요즘은 한 발짝 밀려난<br/>느낌적인 느낌<br/>혹은 뒷방 노인네 취급<br/>외부의 시선은 밥그릇 싸움<br/>패배자 그 반의 반의 반은 그 다음<br/>옛 어른들의 말 이제는 그 입장<br/>젊은 날의 초상<br/>내가 한 때는 말이야<br/>바꿀 때가 된 듯 해 화법은<br/>옷을 벗어던져<br/>쉰 내나는 걸음 걸음<br/>내가 왜 내가 왜<br/>이어가는 시간은 정확하다니까<br/>다 믿어봐 왜야 왜 왜야 왜<br/>가끔은 한 눈 팔다 잠깐 지나니까<br/>내가 내가 왜 내가 왜<br/>이어가는 시간은 정확하다니까<br/>다 믿어봐 왜야 왜 왜야 왜<br/>가끔은 한 눈 팔다<br/>잠깐 지나니까 내가 내가 왜<br/>대답해 내 곁에 누군데 내 옆에<br/>대답해 누군데 대답해 누군데<br/>내 옆에 누군데 대답해 내 옆에<br/>내 곁에 왜야 왜 왜야 왜<br/>기대지 않아 옛 이야기<br/>나하고 내기하기<br/>내 모든 것을 걸고 말해<br/>매우 많이 무게가 나가<br/>내 음악이 뭉게지 않기<br/>내가 만들어 놨던 것<br/>꿈 깨지 말길<br/>숨 쉴 틈 없이 달려왔어 매일같이<br/>숨 쉴 수 있을 때<br/>말해왔던 내 이야기<br/>어느덧 시간의 먼지를<br/>털어내기까지<br/>항상 그랬어<br/>뜻 모를 말은 나 뱉지 않지<br/>그 옛날 신촌도 이젠 볼 수 없지<br/>그 옛날 홍대도 이젠 볼 수 없지<br/>볼 수 없는 것은 이제 없는 거니까<br/>원래 없었던 것 같아 거기 거리가<br/>가끔 느끼지는 요즘 씬의 거리감<br/>착각일까<br/>마이크 잡은 손이 떨리나<br/>무대 위의 난 여전히 숨을 쉬는 데<br/>누군가는 말해<br/>이제 그만 쉬는 게<br/>97년의 겨울이 만든 그 이름<br/>믿고 걸었던 것 오직 한 길을<br/>내 청춘의 끝자락 잃은 것은 많지<br/>도박보다 더 해<br/>실은 뒤집어 볼 패도 없네<br/>가진 거라곤 리듬과<br/>내 라임에 대한 믿음<br/>깔 것 없던 밑바닥<br/>그 차가움과 함께<br/>바닥까지 가라앉았을 때<br/>그 때 난 말야<br/>이 길을 걷는 일은<br/>미친 일인 것을 알았어<br/>발악과 발악<br/>다들 눈 깔아 씨발 그냥 좆까라<br/>잃을 것도 없어<br/>가진 것이 없으니까<br/>믿을 것도 없어<br/>신은 원래 없으니까<br/>상관없어 내 인생은 내거니까<br/>뭐라 뭐라 말 많으면 말해<br/>왜 또 네가<br/>내가 바란 게 다른 것 같지만<br/>난 너랑 같은 사람<br/>아무나 맘대로 바꿀 수 없어<br/>똑바로 봐라<br/>시간이 남긴 건<br/>단지 먼지만이 아냐<br/>네가 밟은 땅 보며 말해 떠나라<br/>내가 왜 내가 왜<br/>이어가는 시간은 정확하다니까<br/>다 믿어봐 왜야 왜 왜야 왜<br/>가끔은 한 눈 팔다 잠깐 지나니까<br/>내가 내가 왜 내가 왜<br/>이어가는 시간은 정확하다니까<br/>다 믿어봐 왜야 왜 왜야 왜<br/>가끔은 한 눈 팔다<br/>잠깐 지나니까 내가 내가 왜<br/>대답해 내 곁에 누군데 내 옆에<br/>대답해 누군데 대답해 누군데<br/>내 옆에 누군데 대답해 내 옆에<br/>내 곁에 왜야 왜 왜야 왜<br/>97년 겨울<br/>2004년 겨울<br/>2010년 겨울<br/>2016년<br/>오해요 뜬구름을 잡아 그래 거기<br/>오해요 심드렁한 눈빛 여기까지<br/>오해요 1집 2집 3집 4 더 가<br/>오해요 또 또 또 뭘 해 볼까<br/>오해요 엎어져버린 첫 번째 술 잔<br/>오해요 상한 떡밥은<br/>그만 물어 게워내<br/>오해요 두 잔 세 잔 네 잔 다섯 잔<br/>오해요 까지 건네 선택은 네 차례<br/>내가 왜 내가 왜<br/>이어가는 시간은 정확하다니까<br/>다 믿어봐 왜야 왜 왜야 왜<br/>가끔은 한 눈 팔다 잠깐 지나니까<br/>내가 내가 왜 내가 왜<br/>이어가는 시간은 정확하다니까<br/>다 믿어봐 왜야 왜 왜야 왜<br/>가끔은 한 눈 팔다<br/>잠깐 지나니까 내가 내가 왜<br/>대답해 내 곁에 누군데 내 옆에<br/>대답해 누군데 대답해 누군데<br/>내 옆에 누군데 대답해 내 옆에<br/>내 곁에 왜야 왜 왜야 왜 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취향차이 말많은 놈이 대세<br/>바다건너 뜻 모를 단어들 나열될 때 <br/>90년대의 삶과 청춘은 이해되있어<br/>영혼을 검증하는 찬반 논란 재밌어 <br/><br/>오르가즘후 느낀 현자타임 <br/>어제 오늘 내일 적과의 차이 <br/>내 나이 숫자에 불가해 헛소리 그만<br/>다그쳐봤자 돌아올 순 없었지만 <br/><br/>기나긴 날 끝나 <br/>멋적은듯 웃고 있지만 <br/>유행따라 다들 치고 박았네 개싸움<br/>말했잖아 한 놈만 잡아 팬 다음 <br/><br/>매번의 고민은 억지와 고집 지겹지만 <br/>고이 간직해 지켜진 정의 <br/>메타의 고집이 지워진 거리 <br/>기적적인건 단 하나 <br/>너와 나의 연결 고리<br/><br/>버스 타고 지나간 거리지만<br/>멈췄다 가다 반복이지만<br/>더 더 더 더 속도는 심한<br/>바람에 조바심을 더 더<br/><br/>째깍 째깍 째깍 시계 바늘 소리만<br/>(우하! 소문이 무성한 거리만)<br/>째깍 째깍 째깍 시계 바늘 소리만<br/>(우하! 소문이 무성한 거리만)<br/><br/>생각의 속도는 굼떠<br/>요람을 뒤집어 놓은 것은 무덤<br/>영원한 시간과 찰나를 묶어<br/>계승받은 것들이 이제 막 눈 떠<br/><br/>애들이 열매를 줏어 먹네<br/>달콤함에 이끌려 줄서 먹네<br/>뿌리는 항상 흙속에 조용히<br/>시끄러운 과일 장수가 돈을 걷네<br/>나무를 심을 사람 어디 없소<br/>그말엔 누구도 전혀 관심 없어<br/>그저 앙상해 진 건 잘라 버리고 <br/>너희는 새로운<br/>냄새를 따라서 가려하네 갈아 타네 <br/>너무 쉽게 근본없는 놈들은 그저 식객<br/>내가 온길을 돌아 보고 빌어 신께<br/>주인이 되게 하소서 뿌리 깊게<br/>다시 숨을 깊게<br/>언제나 내가 어디서 왔는지 기억해<br/>내 중심의 심지와 초심 잃지 않게<br/>여전히 고민이 많고 성에 안차<br/>잠시 뿌리 깊은 나무 걸터 앉아<br/><br/>버스 타고 지나간 거리지만<br/>멈췄다 가다 반복이지만<br/>더 더 더 더 속도는 심한<br/>바람에 조바심을 더 더<br/><br/>째깍 째깍 째깍 시계 바늘 소리만<br/>(우하! 소문이 무성한 거리만)<br/>째깍 째깍 째깍 시계 바늘 소리만<br/>(우하! 소문이 무성한 거리만)<br/><br/>무의식의 반영구적인 <br/>그가 면상보면 알어 봤다시피 <br/>또 나여태껏 지킨다 며칠아닌 <br/>만년식은 오랜된 것이아 <br/>녀석들과 다른 라이머리잡고 <br/>아프 척 말어 먹지말고 <br/>날로익장으로 보면 눈감언이설에 <br/>속아넘어간 널리 이롭게 임판에조<br/>작작해먹어 머리같은놈들은 <br/>다잃어나서 주먹을수있을 때 <br/>먹지말고 좀남겨줘도 <br/>나뿐이야인시대 같은 편도아냐 <br/>왕복아 나도와줘 말려도 <br/>안 마르지 않는 펜심이 <br/>마지막이여 붙인라임이<br/>여기까지가지 달린 내무의식의 반영<br/><br/>버스 타고 지나간 거리지만<br/>멈췄다 가다 반복이지만<br/>더 더 더 더 속도는 심한<br/>바람에 조바심을 더 더<br/><br/>째깍 째깍 째깍 시계 바늘 소리만<br/>(우하! 소문이 무성한 거리만)<br/>째깍 째깍 째깍 시계 바늘 소리만<br/>(우하! 소문이 무성한 거리만)<br/><br/>생각의 속도는 굼떠<br/>요람을 뒤집어 놓은 것은 무덤<br/>영원한 시간과 찰나를 묶어<br/>계승받은 것들이 이제 막 눈 떠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[MC 메타]<br/>니 앞을 가로막는 이 어둠 속에<br/>헤매이는 어리석은 니 젊음 속에<br/>됐어! 니 속을 들여다봤어<br/>내게서 너는 숨길 수가 없어<br/>니 몸 속에 숨어있는 <br/>진실을 봤어 분노를 봤어<br/>오, 이것이 저것이 그것이 <br/>니가 말한 자신? 변신?<br/>숨기는 있는 너에게 <br/>들려줄 이야기!<br/><br/>오직 하나뿐, 내 마음이란 건<br/>오직 하나뿐, 내 믿음이란 건<br/>오직 하나뿐, 서로를 믿고 의지해<br/>그래서 함께하는 이유<br/><br/>오직 하나뿐, 내 이름이란 건<br/>오직 하나뿐, 내 음악이란 건<br/>오직 하나뿐, 힙합으로 하나가 돼<br/>그래서 함께하는 이유<br/> <br/>[MC 메타]<br/>무에서 유를 창조해, 내가 쓴 모든 가사에<br/>숨소리 하나 다 토해, 방법은 아주 간단해<br/>맺힌 걸 모두 다 꺼네, 밑바닥까지 다 퍼내<br/>입 안 가득 물고 있는 그 소리를 맘껏 뱉어네!<br/><br/>처음 뱉은 랩 가사는 완전 감동의 도가니탕<br/>듣는 이 하나 없어 거울 앞에 나 혼자니까<br/>이 우주를 통틀어서 최고 멋진 거라니까<br/>내 꿈은 " 탑 MC", 왜? 폼나니까!<br/><br/>처음부터 알았지, 세상의 편견으로 굳이<br/>이 재미를 버리는 건 나한테는 진짜 무리<br/><br/>[나찰]<br/>힙합 뮤직, 실은 내 꿈이 이루어진 건 <br/>그때 그 체스판 무늬<br/><br/>두 눈에 불이 켜진 그 순간 <br/>아득히 멀어진 내 삶의 무료함 <br/>무대 위는 싸움터 마이크를 잡지<br/>물어뜯던 사람들 마음은 하나지<br/><br/>열정과 분노, 흥겨운 놀이터 <br/>관객과의 소통, 세상아 다 비켜<br/>살아있는 이유는 비트와 라임<br/>함께하던 이유 그 뜻을 기억하니?<br/><br/>숨어 숨어 어!<br/>숨어 숨어있지마<br/>숨어 숨어 어!<br/>숨어 숨어있지마<br/>숨어 숨어 어!<br/>숨어 숨어있지마<br/>숨어있지 말고 무대 위로 올라와!<br/><br/>오직 하나뿐, 내 마음이란 건<br/>오직 하나뿐, 내 믿음이란 건<br/>오직 하나뿐, 서로를 믿고 의지해<br/>그래서 함께하는 이유<br/><br/>오직 하나뿐, 내 이름이란 건<br/>오직 하나뿐, 내 음악이란 건<br/>오직 하나뿐, 힙합으로 하나가 돼<br/>그래서 함께하는 이유<br/><br/>[나찰]<br/>15년간 라임 뱉어댔던 사이 <br/>누군가는 떠났고 들어왔지 내 나이<br/>알고봐도 아직은 그때 마음가짐<br/>이해와 사랑, 여전히 그때 마음같지<br/><br/>누군가는 물어봐 힙합과의 교감 <br/>다들 변했다고 글쎄? 여전히 배고파<br/>나만 그런 걸까 아니잖아 다들? <br/>심장이 얼어붙을 쿵쾅거리는 리듬 <br/><br/>그래서 그 시절부터 함께하는 이름<br/>그 이름 그 시절부터 함께하는 이유<br/><br/>[MC 메타]<br/>그 함께하는 이유로 함께 만든 팀은<br/>한 평생을 같이 가는 하나가 된 이름<br/><br/>가리온 (가리온!), 그 한 길을 같이 온<br/>나찰과 메타, 둘이 함께 똑같이 본<br/>목표는 하나, 멋진 태도를 가지고<br/>약속의 장소를 향해 끝까지 달리고<br/><br/>힙합이 유행만이 아닌 문화라는 걸<br/>가늠할 수 없는 가치가 넘친다는 걸<br/>그걸 증명하는 걸, 업으로 삼은 걸<br/>그땐 다들 알 거야, 내 말이 맞은 걸!<br/><br/>숨어 숨어 어!<br/>숨어 숨어있지마<br/>숨어 숨어 어!<br/>숨어 숨어있지마<br/>숨어 숨어 어!<br/>숨어 숨어있지마<br/>숨어있지 말고 무대 위로 올라와!<br/><br/>오직 하나뿐, 내 마음이란 건<br/>오직 하나뿐, 내 믿음이란 건<br/>오직 하나뿐, 서로를 믿고 의지해<br/>그래서 함께하는 이유<br/><br/>오직 하나뿐, 내 이름이란 건<br/>오직 하나뿐, 내 음악이란 건<br/>오직 하나뿐, 힙합으로 하나가 돼<br/>그래서 함께하는 이유<br/><br/>그때도 나는 숨을 쉴까?<br/>그대를 보며 서있을까?<br/>우리 함께하는 이유가 된다며<br/>다같이 이 노래를 부를까?<br/><br/>그때도 나는 숨을 쉴까?<br/>그대를 보며 서있을까?<br/>우리 함께하는 이유가 된다며<br/>다같이 이 노래를 부를까?<br/><br/>오직 하나뿐, 내 마음이란 건<br/>오직 하나뿐, 내 믿음이란 건<br/>오직 하나뿐, 서로를 믿고 의지해<br/>그래서 함께하는 이유<br/><br/>오직 하나뿐, 내 이름이란 건<br/>오직 하나뿐, 내 음악이란 건<br/>오직 하나뿐, 힙합으로 하나가 돼<br/>그래서 함께하는 이유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[나찰]<br/>갈 때까지 갔어 근데 니가 뭔 <br/>십자가 따윌 지겠다 뭐라고<br/>빌어먹을 양심 떠안고 <br/>비틀거릴 거리 위 주저앉고 <br/><br/>성스러운 이름들이 기회를 줘 <br/>영혼을 팔아치워 기회를 더<br/>구걸해 구차할 필요없어 <br/>구린내가 날 때 입을 더 열어  <br/><br/>인셉션 목적 위한 수단<br/>이제껏 타락한 걸음마<br/>이중적인 잣대와 자기 합리화<br/>어디까지나 취향차이와 기만<br/><br/>이제는 끝내볼까 눈치싸움 <br/>무릎 꿇어 속물근성 <br/>비루한 인간의 표본 그 다음  <br/>물어뜯어 피폐해진 인성 <br/><br/>멀리 가봐 더 내다봐 <br/>겨우 건진 동전 한 닢 어디 가다<br/>챙기려 하다가 덜떨어진 수단<br/>더 급한 이들이 뒷통수 치는 구만<br/><br/>현재 진행형 타다 남은 재<br/>타다 남은 채 어쩌다 만든 게<br/>어쩌면 앉은 채 첨에 만든 죄<br/>첨에 만든 게 떠다 안은 죄<br/><br/>가짜 진짜는 가짜<br/>진짜 가짜는 가짜<br/>진짜 진짜는 진짜야<br/><br/>[MC 메타]<br/>15년전 마이크 위에 씹어던져댔던 라임<br/>식어버린 무대 위엔 시뻘건 불덩이가<br/>찍어대는 비트 위의 흐름을 난 믿기에<br/>미친 내 플로우가 작두 타면 모두 비키네<br/><br/>하, 한 번 봐볼까? 내가 다시 타볼까?<br/>진짜를 본 사람들 오늘 집에 다 못 가<br/>그때도 있었지 말만 번지르한 랩<br/>많이 믿었지 우리는 모두 벙찌는데<br/><br/>껍데기가 겁도 없이 몸빵치는 패기며<br/>순식간에 빠그라진 여려빠진 객기며<br/>내 밑바탕은 이 문화에 깊은 애정이며<br/>내 목표는 오직 하나, 넘사벽의 랩 실력!<br/><br/>허, 근데 이거 뭐.. 어디를 다쳤나봐<br/>제대로 크기 전에 성장판이 닫혔나봐<br/>닫힌 입뿐 아니라 귀도 막혔나봐<br/>짜가들 설쳐대서 판이 전부 바뀌었나봐?<br/><br/>거짓과 모순, 또 배워가는 아이들<br/>그 아이들이 자라나서 불어나는 사기들<br/>그 사기꾼이 늘어나서 만들어낸 파이를<br/>맛있다며 나눠먹고 모여드는 아이들!<br/><br/>"힙합이 힙합이 아니면 힙합이 아니지<br/>근데, 힙합이 아닌데 힙합이란 건 말이지<br/>바로, <br/><br/>사기, 구라, 미친 거짓<br/>너희 모두 진짜 가짜!!"<br/><br/>왜 그런 거짓된 삶을 살까?<br/>이젠 다시 돌이킬 순 없는걸까?<br/>거짓이 가득한 세상에서, 내 속에서<br/>진실이란 기대할 수 없는 걸까?<br/><br/>가짜 진짜는 가짜<br/>진짜 가짜는 가짜<br/>진짜 진짜는 진짜야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누군가 내게 물어봐 꿈이 뭐냐고<br/><br/>[매타, 나찰]<br/>문제는<br/>선택의 기로! 난 강요를 당했고 <br/>또 등 떠밀기로만 현실을 말해도<br/>난 꿈을 꾼 뒤로 발걸음을 뗐어 <br/>그제사 내 삶은 제 삶을 되찾은<br/>제 3의 인생 이건 한 편의 꿈이란 쇼!<br/>끔찍한 돈에 묶인 내 손엔 가난한 노래<br/>꿈꾸는 죄인의 간단한 고백<br/>계산적이던 내 친군 벌써 <br/>제 밥벌이로 고생은 없어<br/>나보다 꿈 많던 그가 날 보며<br/>"그래 끝까지 넌 꿈이나 먹어"<br/>(꿈이나 먹어 서른 살 넘어)<br/>서른 살 넘어도 꿈은 안버려<br/>(어차피?) 어차피! (x2)<br/><br/>어차피 끊어져 버린 내 막차 <br/>인생은 한 방에 이번에 잡자<br/>갈 때까지 가 아직 날 막지마 <br/>마지막까지 남은 삶은 값질까?<br/>가끔 날 인정해주는 이 있어 <br/>가끔 그러나 요즘 자꾸  <br/>열정이 착각 아닌가 두려워 <br/>빈 손이 초라한 거울 속 나<br/><br/>오! 눈에 비친 게 너와 내가 본 세상이야 <br/>어지러워 난 잃어버린 날 지쳐버린 삶<br/>기억이 날까 눈물이 날까<br/>내 맘은 다시 또 돌고 돌고<br/>세상은 또 다시 돌고 돌고 <br/><br/>[나찰, 매타]<br/>역시 난 열정 꺾인 나이<br/>그래 여기까지 한계 겁이 나 <br/>됐어 마지막 현실에 다시 난 <br/>내 삶을 추스리려 하지만<br/>아직은 삶의 무게를 견디나?<br/>스스로 믿음에 계속 달리나?<br/>여기서 저 끝까지 오래 달리기<br/>계속 살아남길 오직 바라지<br/>내 생의 춤을 인생의 틈 바구니 <br/>속에 꼭 가둬둘 뿐<br/>결국은 꿈 속에 난 삶에 <br/>허덕이는 보통 사람일 뿐 <br/><br/>내 꿈은 등에 달라붙은 <br/>현실의 무게를 덜어내는 것 뿐<br/>가뿐 숨을 내뿜는 부분 <br/>내 가슴 속에서 널 털면 그 뿐<br/>아픈 마음은 날 구원못해도 <br/>난 뻔뻔하게 날 속일 수 있어<br/>아무도 묻지 않는 질문<br/>난 무엇이 되길 원했던걸까? <br/>너무 늦은 것 같은 기분 <br/>자꾸 계속해 조여드는 슬픔 <br/>조금 특별하고픈 것 뿐<br/>오늘 다시 기억난 내 꿈<br/><br/>오! 눈에 비친 게 너와 내가 본 세상이야 <br/>어지러워 난 잃어버린 날 지쳐버린 삶<br/>기억이 날까 눈물이 날까<br/>내 맘은 다시 또 돌고 돌고<br/>세상은 또 다시 돌고 돌고 <br/><br/>누군가 내게 물어봐 꿈이 뭐냐고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[나찰]<br/>하나부터 열까지 내 눈을 감고 세봤지만<br/>눈부신 빛은 없어 내 마음은 애탓지만<br/>누군가를 찾아 해매이고 다시 생각해<br/>지워져 버린 첫 인사 지울 수 없는 첫 인상<br/>고장난 시계를 돌려 과거의 너와 나<br/>우리 둘 만의 기억 속에 함께 나눈 말<br/>사랑해 사랑해 말을 해 울부짖던 파랑새<br/>파랑새 그렇게 날았네 동화속 환상에<br/>일장춘몽 한낮의 꿈 백일몽<br/>서로가 끝없이 사랑했지만 우린 곧<br/>종착역을 남겨놓고 서로의 짐을 싸<br/>마지막 힘을 다 실은 날 믿을까?<br/>한마디 마디 생각나서 결국 단잠이 깨기를 수차례<br/>결국 내 꿈만 산산히 깨진 후 자존심까지 버린채<br/>한마디 내가 먼저 버린거라 파랑새 한마리<br/><br/>[채영]<br/>(미친듯이 술을 마쳐 보아도) 술을 마셔도<br/>(밤새도록 잊으려고 애를 써봐도) 밤새 춤을 춰봐도<br/>내 머릿속엔 아직도 그대 얼굴 맴돌아<br/>내일 다시 만날 것 처럼 맴돌아<br/>그대 떠난 그날 그 이후로<br/><br/>[MC 메타]<br/>그녀가 떠나간 뒤 내겐 아무것도<br/>남은게 없어 홀로 앉아 이를 악물어도<br/>끝끝내 터지는 슬픔에 난 울었어<br/>난 정말 아픈 것도 몰랐어<br/>그냥 입을 다물었어<br/>마지막 순간까지 내가 잡은 것도<br/>널 부여잡고 힘껏 안은 것도<br/>사랑은 어떤 믿음보다도 강하다던<br/>그 말은 이제 그만 그 말은 이제 그만<br/>그 말을 믿었던 나를 지워 넌 나를 잊어<br/>떠나던 기억 또 남은 미련 더 많은 시련을<br/>거치면서 난 너를 잊을줄 알았어<br/>하지만 자꾸만 니 마지막이 내게 남았어<br/>우리 같이 함께했던 지난 날을 기억해<br/>내 모든걸 다 줘도 아낌없던 사랑이었네<br/>하지만 변하는 건 나라는 걸 알지 못해<br/>깨닿는 날이 와도 나는 너를 갖지 못해<br/><br/>Chorus repeat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Intro)<br/>가리온~<br/>단기 4338년 다시 돌아와<br/>주먹을 쥐고 당신의 중심을 세워<br/>고개를 들고 판에 다시 힘을 채워<br/>우린 널 깨워<br/><br/>Verse 1)<br/>변화란 내가 선택했던 매타(每他) 라임의 함수<br/>공식의 증명으로 걸었던 건 내 마음의 말뿐<br/>그래 맞아 이판의 반의 반은 덧없는 말의 맞춤<br/>나머진 따분한 그 발을 감춘 파멸의 춤<br/>난 어지러워 어디로 넌 거리로 뭘 찾아?<br/>알아 나를 낮춘 낮은 말씀 하나같이 칼을 갖춘<br/>나의 적을 찾는다면 참을 만큼 참은 나는<br/>나를 만든 맞수와의 불타는 싸움판을<br/>듣기를 거부한 자 바로<br/>극기로 다져진 육체와 끈기로 버틸<br/>생각이 없다면 새겨 들어<br/>머리 속 지우개 과거 지우네<br/>이미 네운율 썩은 동아 타고 하늘 위 이르네<br/>낙차의 낌새는 겨우 올라 탄 마지막 차<br/>각자의 선택은 우린 다시 가지 말자<br/>생각을 해보나 마나 이 판을 지나서 갈자<br/>비판을 면하자 마자 비틀거리며 갈 짓자<br/><br/>HOOK)<br/>이 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Rhyme과<br/>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Beat로!<br/>손에 잡힌 Mic와의 타는 싸움<br/>불 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! (X2)<br/><br/>Verse 2)<br/>벌써 끝난 거야? 그게 마지막 나이를 <br/>말하는 거라면 나도 빛을 잃어 버린 아이?<br/>등 뒤에서 같은 침묵의 노래를 부르는 사이<br/>다 떠나고 말았어 이게 결정적 차이<br/>언제부터인가 이 땅에선 노래가 살았어<br/>그 때를 생각하며 나는 외쳐!<br/>한번도 잊지 않았어 널 보며 자랐어<br/>난 아직도 내 적에게 분명한 Rap을 뱉어!<br/>지나 진화를 거듭 내 소리를 묻거든<br/>끝에서 끝으로 알 수 없는 Magic 매듭<br/>한 오라기 한 올을 풀어 나가고는 있거든<br/>결국에는 얻은 다가오는 적을 겨눈<br/>수세와 공세 밀리니 절제와 견제 못하니<br/>언제나 선 채 지리니 설 때만 결례<br/>참을 인을 삼회복창 살인을 면해봤자<br/>참을 만큼 참아 봤자 네 번째는 끝장<br/><br/>HOOK) (X2) Repeat<br/><br/>Verse 3)<br/>이것 봐! 전장에 그 불을 모두 밝혀 <br/>당신이 그 칼을 거둔다면 모두 다쳐<br/>태반이 그들의 손아귀에 붙잡혀<br/>벗어날 수 없다 포기하면 안돼 달려<br/>누군가 무리 속에 우리를 위협이라 불렀어<br/>아니 무리가 우리의 위협 그건 틀렸어<br/>사실 깊이는 있지만 검은 속을 알 수 없어<br/>용기는 있지만 교만한 자 널 죽였어<br/>기형적으로 자라난 이 심상의 그림자<br/>내적들의 가슴 속에다 깊게 날 그린 날<br/>탑재된 개념의 방아쇠를 힘껏 당겨<br/>상념의 시체를 가슴안에 묻거 달려<br/>쓰러진 거인의 발꿈치에 우린 단호한<br/>마지막 불을 붙이네 결전은 내 확고함<br/>이 판에 남은 당신 모두 우리를 따라와<br/>죽은 영혼의 도시에 왕이 다시 찾아와!<br/><br/>HOOK) (X2) Repeat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홍대에서 신촌까지<br/>깔아놓은 힙합리듬<br/>그 리듬을 빚은 세 사람의 믿음<br/>믿음을 위한 그동안의 시름<br/>그 시름으로 밤낮을 씨름<br/>결국 뭉쳐서 하나를 이룸<br/>돌아보지 마라 앞만 달려가라<br/>주변의 영상들과 무관하기만<br/>바래왔었던 바라<br/>조바심이 더 컸었던<br/>가리온의 지난 얘기<br/>하지만 끊임없었던<br/>맥이 박동쳐왔던 얘기<br/>낮과 밤의 규칙이<br/>적용되지 않던 망원동에서<br/>3 7 3 까지 술자리로 연결되었던<br/>고민과 유희의 조각들<br/>조금 모난들<br/>문제 없어왔던 인간들<br/>주말이면 체스판<br/>바닥에 비트를 실어 한 판<br/>신명나는 풍악을 날려<br/>좀 더 높이 좀 더 높이<br/>죽음의 땅에 비를 내려<br/>산 자가 죽은 자를 좀더 높이<br/>가끔은 커피 한잔에 녹아 내린<br/>가슴 애린 말 못할 속사정<br/>뿌리 내린 과거가 부끄럽지<br/>하지만 내겐 모두 빛나지<br/>그래서 내가 여기서<br/>계속 랩을 하고 있지<br/>아픔도 슬픔도<br/>내게는 너무도 중하고<br/>기쁨도 웃음도<br/>모두가 하나로 통하고<br/>언더 바닥엔<br/>이렇게 마르지 않는 펜<br/>우린 뿌리 깊은 나무<br/>아무나 갈구려고<br/>나무나 가꾸라고<br/>옛얘기 하듯 말하지만<br/>지금껏 날 바라보는 주위의<br/>시선에 여전히 난<br/>천년을 기다려온<br/>슬픈 고목이 되기 직전<br/>가슴속 구차한 목숨을<br/>유지하던 불씨도 정전<br/>그렇게 이내 한 여인의 한<br/>그녀의 한은 겨우 오뉴월에만<br/>서리가 내린다 했거늘<br/>이내 가슴속 한 사시사철<br/>한 올의 빠짐도 없이<br/>눈앞에 하얀 면사포를<br/>덮어 씌어 이젠 지쳐<br/>그러나 다시금<br/>생각하게 된 너의 태도<br/>그렇게도 언제나<br/>머릿속에 머물러<br/>불을 뿜으며 웅크리고<br/>도사리는 작은 용<br/>하지만 기가 막힌<br/>여의주가 아닌<br/>작은 구슬 이끌려<br/>콩깍지가 씌인 그들<br/>그 후로 자리 잡은<br/>작은 연못속의<br/>한낱 이무기 하늘이<br/>내려주길 바라지 굵은 소나기<br/>땅끝이 갈라지는<br/>척박한 토양일지라도<br/>가꾸려던 의지와<br/>거름의 수량 하나 둘<br/>뿌려주기 시작해<br/>비옥한 토양 변하고<br/>이제 새로운 씨를 분양<br/>마구 흘러가는 내 육신 내 이름<br/>팔고 다닌 그 병신 내가 바로<br/>그 일곱번째 놈 칠일생 쎄븐<br/>의기 투합 최선생 재유의<br/>끝없는 장단과 가락에<br/>맞춰 흐르니<br/>호랑이 등짝에<br/>날개를 달아준 격이니<br/>그 누가 맞서리<br/>내 소릴 따라 부르리 금상첨화<br/>이대로 멈추지 않는<br/>이대로 잊혀진 옛 얘깃거리 꺼내<br/>그 많은 길거리들을<br/>헤매이던 나의 그 못난 짓거리를<br/>다시 생각해보면<br/>반전에 반전을 반복하던<br/>나의 가치관 속에 헤매이지<br/>풋내기 풋사랑<br/>입에 문 풋담배처럼<br/>언젠간 고난과 역경의 길도<br/>연기가 되어 사라지리라<br/>내 귓가에 어렴풋이<br/>들릴 듯이 말 듯이 들리는 소리<br/>추운 겨울에 들리던<br/>젊은 성실한 소리<br/>이젠 성실과 젊음은<br/>어울리지 않는 짝<br/>커다란 술짝에 매달린<br/>몽상들과 함께 상상을 초월한<br/>상상의 세계에 나만의 세계로<br/>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지<br/>모르던 나<br/>일곱번째 날 태어나던 날<br/>두루춘풍 둥글 둥글<br/>모나지않게 울부짖었지<br/>초등학교 육년동안<br/>무념의 무적 웅변가<br/>코 훌적이 코 납작이<br/>콧방아찍던 어린 머린<br/>내 모습속에 잠재돼있던<br/>또 다른 내 모습<br/>이제야 보이네 단비가 내리네<br/>웃어넘길 수 있는 내공을 감춘 날<br/>동경하는 널 따라오게 만드네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? <br/>"그런가?"<br/>한 1년 맞나? 우리 다시 본게<br/>"그런가?"<br/>결혼하고 처음 만난 거니까,<br/>그럼 1년 하고도 좀 더 된 것 같아<br/>"그런가?"<br/><br/>근데 어때? 사는 건 재밌어?<br/>"아주 재밌어 난 매일 웃고 지내 어때?"<br/>뭐가 어때? 니가? 아님 내가?<br/>"니가 아님 내가? 허, 아니 우리가?"<br/><br/>농담은 관두고 얘기나 좀 해<br/>"무슨 얘기?" <br/>니 얘기를 들어볼래<br/>"내 얘기 뭐?"<br/>사실 듣고 싶었어<br/>니가 다시 나랑 만난 게 정말 기뻤어<br/><br/>"뭘 듣고 싶다는 말이야?"<br/>사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우린 남이 아니야<br/>"그게 대체 무슨 말이야??"<br/>내가 말했잖아 우린 남이 아니야<br/>거울 앞에 서있는 우리 말이야<br/><br/>속을 봐, 내 속을 봐, 느끼나?<br/>속을 봐, 내 속을 봐, 느끼나?<br/>속을 봐, 내 속을 봐, 느끼나? <br/>붐 붐 붐 붐 붐 붐 붐  들리나?<br/><br/>"니 말뜻을 모른다는 것은 아니지만 무슨 말이든지 <br/>모순되면 안되는 걸 알지?<br/>근데 니 말은 내가 변했다는 말이고 그 말을 하고 있는<br/>너와 나는 같은 사람 맞지?"<br/><br/>똑같지 니 눈빛, 그 몸짓, 가끔씩<br/>던지는 몹쓸 미소까지 너와 난 똑같지<br/>그만치! 난 널 알고 있다는 것<br/>이건 협박이 아닌 애정이라는 것<br/>누구라도 알꺼야 내가 널 아낀다는 걸<br/>그걸 알고도 니가 내게 이런다는 거, 이해가 안 가<br/>니가 날 무시하고 도망가?<br/>오만상 니 얼굴, 곧 큰일나, 조만간!<br/><br/>"오, 화났어? 니 맘에 상처가 났어?<br/>눈빛을 보고 싶은데 눈은 왜 감았어?<br/>기억나, 항상 이러다가 덮어<br/>되풀이하지 말고 눈앞에서 꺼져"<br/><br/>속을 봐, 내 속을 봐, 느끼나?<br/>속을 봐, 내 속을 봐, 느끼나?<br/>속을 봐, 내 속을 봐, 느끼나? <br/>붐 붐 붐 붐 붐 붐 붐 들리나?<br/><br/>10, 9, 8, 7, 6, 5 ,4, 3, 2, 1<br/><br/>여기 좀 봐, 너도 알다시피 나<br/>쓸데없는 소리 쉽게 뱉는 건 아니지만 <br/>가끔 지 혼자서 막 넘어가, 잊진 마<br/>다 널 위한 거야 내가 다혈질이지만<br/><br/>"천만에 난 무슨 말인지 잘 알아<br/>니가 가진 건  질투와 시기, 그게 다야 다<br/>내가 가진 용기가 부럽다는 것 다 알아<br/>날 위한 단 그 표정에 철판이나 깔아라"<br/><br/>오른손을 내미는데 왼손을 내미네<br/>언 발에 싼 오줌, 넌 엿이나 맥이네?<br/>"역시나 패기의 남자, 멋진 끝내기네<br/>작별이란 생각에 내 목이 다 메이네"<br/><br/>양면의 얼굴, 넌 날 밀어내지 못해<br/>난 니 양심이자 역사, 진실은 괴롭게<br/>"그래, 혼자 말해 누가 알겠어 니 속내를?<br/>결국 여기 남겨진 건 외로운 니 독백"<br/><br/>속을 봐, 내 속을 봐, 느끼나?<br/>속을 봐, 내 속을 봐, 느끼나?<br/>속을 봐, 내 속을 봐, 느끼나? <br/>붐 붐 붐 붐 붐 붐 붐 들리나?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난 배고파도 좋아, 내 겉모습을 봐<br/>새로 산 스냅백과 신발, 오늘 테 좀 나나봐?<br/>내 스타일을 보고 웃는 넌 뭘 좀 아나봐?<br/>농담이 아냐, 오늘밤은 그냥 내 차를 타<br/><br/>난 안 먹어도 좋아, 내 신상품을 봐<br/>새로 산 목걸이와 시계, 오늘 테 좀 나나봐?<br/>날 바라보는 눈빛, 넌 뭘 좀 아나봐?<br/>농담이 아냐, 오늘밤은 그냥 우리집에 와<br/><br/>[나찰]<br/>어제와 늘 같은 얘기 오늘과는 다른 얘기 <br/>내일 다시 던질 얘기 결국 또 같은 얘기 <br/>결국 꺼내논 옛이야기 도돌이표<br/>표현되는 가사는 과거에 묶여있어<br/>시대에 맞춰 살아가는 나의 시를 봐 <br/>찬란함에 눈을 떠 이미 무뎌가<br/>새롭게 피어나는 새싹 세상 <br/>병신들이 Hater, Hater 타령 그만해 죽어있어  <br/>뿌리깊은 나무 이젠 다 죽었거든<br/>어제부터는 퇴물 존재의 가벼움 <br/>가끔은 니가 애처러워 겨우 잡은 실오라기<br/>제발 좀 영순위 그만해, 지겹잖니 <br/><br/>[MC 메타]<br/>거리 위의 스웨거 전부 어깨 힘 빼<br/>내일이면 나와, 나의 첫 믹스테잎<br/>이 서식지의 진짜 왕, 나는 빅페이<br/>열받었어? 뚜껑 열고 그냥 김 빼<br/>난 랩스타가 꿈인 만큼 열심히 해<br/>누군가는 이유없이 내가 싫대<br/>Hater들을 사랑해, 조금씩 해<br/>돈 좀 벌고나면 알아서 좀 쉴게<br/>생각보단 생각해 너보단 깊게<br/>무겁지만 움직여 너보단 쉽게<br/>십선비들에게 나란 놈은 민폐<br/>그래도 요즘 랩퍼답게 난 좀 Sick해<br/><br/>난 배고파도 좋아, 내 겉모습을 봐<br/>새로 산 스냅백과 신발, 오늘 테 좀 나나봐?<br/>내 스타일을 보고 웃는 넌 뭘 좀 아나봐?<br/>농담이 아냐, 오늘밤은 그냥 내 차를 타<br/><br/>난 안 먹어도 좋아, 내 신상품을 봐<br/>새로 산 목걸이와 시계, 오늘 테 좀 나나봐?<br/>날 바라보는 눈빛, 넌 뭘 좀 아나봐?<br/>농담이 아냐, 오늘밤은 그냥 우리집에 와<br/><br/>[나찰]<br/>누가 누굴 깠대 누구와 누군 안돼<br/>누군가는 절대 스킬로는 안돼<br/>진정성 패러디 한 우물만 팔 때<br/>다들 질려버렸지 연구는 절대 안해<br/>그 담엔 내 차례 이 말에 담긴 시와 철학<br/>옛것은 이미 끝났어 새로운 시대 너만<br/>트렌드가 한 때 벗어나지 못한 채<br/>겨우 찾은 비빌 언덕 인맥 동원질 그만<br/>결국 패장들은 물러나라고 <br/>실력과 과거 진짜는 뭐냐고<br/>내 맘이야 내 맘이야 <br/>시작되는 이 싸움 승자는 나라고<br/><br/>[MC 메타]<br/>달콤했던 기대, 녹아내린 아이스크림<br/>끈적이는 길에, 무참하게 밟힌<br/>땅에 붙은 다리 자꾸 달라붙는 파리<br/>꿈에서나 볼까 난 갈 수 없어 파리<br/>난 랩스타, 허슬라 완전 빅게임<br/>현실은 날 버렸지 빚과 빚 게임<br/>내 믹스테잎은 의미없어 그냥 실패<br/>씬에 버린 쓰레기, 냄새나서 싫대<br/>그러면서 칠전팔기 계속 가, 계속 가?<br/>말많은 개새끼들 계속 약을 팔어, 약!<br/>랩스타는 무슨? 진짜 잘 될 줄 아나??<br/>끝도 없이 계속해, 힙합 막장드라마!<br/><br/>난 배고파도 좋아, 내 겉모습을 봐<br/>새로 산 스냅백과 신발, 오늘 테 좀 나나봐?<br/>내 스타일을 보고 웃는 넌 뭘 좀 아나봐?<br/>농담이 아냐, 오늘밤은 그냥 내 차를 타<br/><br/>난 안 먹어도 좋아, 내 신상품을 봐<br/>새로 산 목걸이와 시계, 오늘 테 좀 나나봐?<br/>날 바라보는 눈빛, 넌 뭘 좀 아나봐?<br/>농담이 아냐, 오늘밤은 그냥 우리집에 와<br/><br/>난 돈 없었어도 좋아, 내 랩을 들어봐<br/>새로 쓴 비트와 가사, 오늘 느낌 오나봐<br/>내 스타일을 듣고 비웃는 넌 뭘 좀 아나봐?<br/>농담이 아냐, 다시 한 번 잘 좀 들어봐<br/><br/>내 팬이 많지 않아도 돼, 랩을 들어봐<br/>이제 의미없는 SWAG 따위 안 뱉으니까<br/>내 음악을 듣고 마음이 움직였단 말<br/>난 듣고 싶어, 진짜 필요해 누군가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[나찰]<br/>갈 때까지 갔어 근데 니가 뭔<br/>십자가 따윌 지겠다 뭐라고<br/>빌어먹을 양심 떠안고 <br/>비틀거릴 거리 위 주저앉고 <br/>성스러운 이름들이 기회를 줘 <br/>영혼을 팔아치워 기회를 더<br/>구걸해 구차할 필요 없어 <br/>구린내가 날 때 입을 더 열어  <br/>인셉션 목적 위한 수단<br/>이제껏 타락한 걸음마<br/>이중적인 잣대와 자기 합리화<br/>어디까지나 취향차이와 기만<br/>이제는 끝내볼까 눈치싸움 <br/>무릎 꿇어 속물근성 <br/>비루한 인간의 표본 그 다음  <br/>물어 뜯어 피폐해진 인성 <br/>멀리 가봐 더 내다봐 <br/>겨우 건진 동전 한 닢 어디 가다<br/>챙기려 하다가 덜떨어진 수단<br/>더 급한 이들이 뒷통수 치는 구만<br/>현재 진행형 타다 남은 재<br/>타다 남은 채 어쩌다 만든 게<br/>어쩌면 앉은 채 첨에 만든 죄<br/>첨에 만든 게 떠다 안은 죄<br/><br/>가짜 진짜는 가짜<br/>진짜 가짜는 가짜<br/>진짜 진짜는 진짜야!<br/><br/>[MC 메타]<br/>15년전 마이크 위에 씹어던져댔던 라임<br/>식어버린 무대 위엔 시뻘건 불덩이가<br/>찍어대는 비트 위의 흐름을 난 믿기에<br/>미친 내 플로우가 작두타면 모두 비키네<br/>하, 한 번 봐볼까? 내가 다시 타볼까?<br/>진짜를 본 사람들 오늘 집에 다 못 가<br/>그때도 있었지 말만 번지르한 랩<br/>많이 믿었지 우리는 모두 벙찌는데<br/>껍대기가 겁도없이 몸빵치는 패기며<br/>순식간에 빠그라진 여려빠진 객기며<br/>내 밑바탕은 이 문화에 깊은 애정이며<br/>내 목표는 오직 하나, 넘사벽의 랩 실력!<br/>허, 근데 이거 뭐.. 어디를 다쳤나봐<br/>제대로 크기 전에 성장판이 닫혔나봐<br/>닫힌 입뿐 아니라 귀도 막혔나봐<br/>짜가들 설쳐대서 판이 전부 바뀌었나봐?<br/>거짓과 모순, 또 배워가는 아이들<br/>그 아이들이 자라나서 불어나는 사기들<br/>그 사기꾼이 늘어나서 만들어낸 파이를<br/>맛있다며 나눠먹고 모여드는 아이들!<br/>"힙합이 힙합이 아니면 힙합이 아니지<br/>근데, 힙합이 아닌데 힙합이란 건 말이지<br/>바로, 사기, 구라, 미친 거짓<br/>너희 모두 진짜 가짜!!"<br/><br/>왜 그런 거짓된 삶을 살까?<br/>이젠 다시 돌이킬 순 없는 걸까?<br/>거짓이 가득한 세상에서, 내 속에서<br/>진실이란 기대할 수 없는 걸까?<br/><br/>가짜 진짜는 가짜<br/>진짜 가짜는 가짜<br/>진짜 진짜는 진짜야!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이 소리는 시공간의 개념 절대적인 그 이름 <br/>알아차릴 때면 막게 될 거야 두귀를<br/>여전히 흩날리는 풍경 바람을 죽였어<br/>그 이름따라 사무치게 느껴져<br/>다들 마찬가지 소릴해 어쨌길래<br/>영혼들이 이제 꼬리에 꼬리를 무는데 <br/>시작된 악몽 금기시한 시간 <br/>늘어나는 참옥해진 현장을 비켜가<br/>긴장한 시선들 눈에 불을 켠 채<br/>두리번 두리번 웅얼거리며 날 견제해<br/>때는 이미 늦었단걸 지은 죄가 무겁단 걸<br/>무게만큼 두렵단 걸 결국 다들 숨어 살 걸<br/>십중팔구 그 이름을 거부해 <br/>살아남겠단 용기는 또 뭘 위해<br/>가끔은 꼭 깝치는 꼴 지랄말고<br/>입 꽉 다물고 고개 숙인 채 다시 기도해 <br/><br/>먼저 간 멍청한 영혼들아 멈춰봐 <br/>언제나 원성과 욕설이 서릴 때<br/>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<br/><br/>잠시도 멈칫 하지마 악령이 깃든 자리 <br/>피할 수 없다면 더 가까이 가까이 이만치<br/>하지만 백짓장 차이 천국과 지옥 사이<br/>번뇌와 교만 이제 숨을 참지<br/>용기를 잃은 자 주머니에 두 손을 빼<br/>과거를 잃은 자 가슴 한 켠에 묻을 때<br/>이름을 잃은 자 두 귀와 입을 닫을 때<br/>이시의 흐름과 다른 길은 문을 닫은 채<br/>지옥도 열려 맞지 않는 옷은 던져<br/>선대가 하던 의식 상투를 풀어 먼저<br/>흔들리는 춤사위 혈흔들이 춤춰 <br/>눈을 깔지 않는다면 어둠만이 눈 떠<br/>영혼을 잠식해 잠시 때마침 니가 진 죄 <br/>드러났잖아  마지막을 빌게 <br/>목숨을 갈구해 남은 내 가진 생 걸고 <br/>자비란 없어 내칠게<br/><br/>먼저 간 멍청한 영혼들아 멈춰봐 <br/>언제나 원성과 욕설이 서릴 때<br/>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<br/><br/>용기를 잃은 자 이젠 니 길을 가 <br/>(영혼을 영혼을 영혼을 영혼을)<br/>과거를 잃은 자 이젠 니 길을 가<br/>(영혼을 영혼을 영혼을 영혼을)<br/>이름을 잃은 자 이젠 니 길을 가 <br/>(영혼을 영혼을 영혼을 영혼을)<br/>이 시에 흐름과 다른 니 길을 가 <br/>(영혼을 영혼을 영혼을 영혼을)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[나찰]<br/>스산한 밤거리 어딘지는 모른 채<br/>애타는 목소리가 누군가를 부를 때<br/>어둠은 늘 그렇듯 비명으로 덮여<br/>거친 호흡 싸늘한 시선들은 저 편<br/>해결책은 두 눈을 다시 켜는 것뿐<br/>이유는 필요 없어 심장이 느낀 것들<br/>애처로운 시기에 객기로 내던지네<br/>내 이름으로 책임질게 정의를 외치네<br/><br/>[메타]<br/>에에이, 내가 궁금해? 네가 꿈꾼 슈퍼맨?<br/>언제 등장할까? 다 죽어가는 끝판에?<br/>천만에 난 처음부터 등장해서 전부 다<br/>번호 붙어 순서대로 몰아놓고 전부 까!<br/>빠짐없이 덤벼봐 넌 가진 것이 뭐니?<br/>내리치던 던지던 넌 도망가 더 멀리<br/>지구 끝까지 도망간 네가 끝나는 밤<br/>꼴통 히어로, 내가 끝장을 봐!<br/><br/>반복되는 범죄 악당들의 건배 <br/>이 도시는 진짜배기 영웅이 필요해 (X4)<br/>밤 디기디기 밤 디기디기 밤!<br/><br/>[메타]<br/>진짜 악당이 가진 야누스의 얼굴<br/>국가 파산이 남긴 검게 솟은 건물<br/>그 밑에 깔린 도시는 밤마다 비명을 질러<br/>욕망과 탐욕, 권위와 계급주의 킬러<br/>처음부터 계획된 악마가 만든 어둠<br/>돌이킬 수 없어 나락으로 떨어져 전부<br/>마침내 피해갈 수 없는 시간이 다가와<br/>홀로 일어선 영웅, 이 도시의 다크 나이트<br/><br/>[나찰]<br/>전쟁은 시작돼! 이유가 필요해<br/>진정 몰라 세상이 기각됐어<br/>자고 일어나니 눈 먼 자들의 세상<br/>눈감고 코 베인 자비 없는 재앙<br/>겁먹은 목소리 꺾이는 목숨이<br/>윗 대가리 하기 나름 눈치껏 숨쉬기<br/>이유의 이유 필요 없어 지름길은<br/>파괴의 미학 시작점은 지금임을<br/><br/>반복되는 범죄 악당들의 건배 <br/>이 도시는 진짜배기 영웅이 필요해 (X4)<br/>밤 디기디기 밤 디기디기 밤!<br/><br/>[나찰]<br/>정의의 문제 유전무죄 무전유죄<br/>이젠 한 끗 차이 대체 뭐가 문제?<br/>법의 심판에 기대 아웅 다웅<br/>해결책은 계급간의 원칙 알음알음<br/>무법의 도시에서 살아남는 해결책<br/>적어도 니 앞가림은 니가 해결해<br/>다음은 내게 맡겨 정글의 법칙<br/>강한 자가 살아남아 던지는 외침<br/><br/>[메타]<br/>어둠이 도시를 삼키고 악마들이 눈을 떠<br/>파수꾼이 나설 차례 두 눈을 부릅떠<br/>나한테 걸린다면 바로 무릎을 꿇을걸?<br/>나로 인해 넌 언제나 일을 그르쳐!<br/>이것 봐, 진짜는 진짜로 가짜는 가짜로<br/>수단과 방법은 상황에 맞춰간다고?<br/>천만에 난 상관 없어 다 붙잡자고<br/>이 도시의 밑바닥부터 다 불 탄다고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[1절] <br/><br/>(나찰)<br/>스산한 밤거리 어딘지는 모른채<br/>애타는 목소리가 누군가를 부를 때<br/>어둠은 늘 그렇듯 비명으로 덮혀<br/>거친 호흡 싸늘한 시선들은 저 편<br/>해결책은 두 눈을 다시 켜는 것 뿐<br/>이유는 필요없어 심장이 느낀 것들<br/>애처로운 시기에 객기로 내던지네<br/>내 이름으로 책임질께 정의를 외치네<br/><br/>(메타)<br/>에에이, 내가 궁금해? 니가 꿈꾼 수퍼맨?<br/>언제 등장할까? 다 죽어가는 끝판에?<br/>천만에 난 처음부터 등장해서 전부 다<br/>번호 붙어 순서대로 몰아놓고 전부 까!<br/>빠짐없이 덤벼봐 넌 가진 것이 뭐니?<br/>내리치던 던지던 넌 도망가 더 멀리<br/>지구 끝까지 도망간 니가 끝나는 밤<br/>꼴통 히어로, 내가 끝장을 봐!<br/><br/>[후렴]<br/>반복되는 범죄 악당들의 건배 <br/>이 도시는 진짜배기 영웅이 필요해 X4<br/>밤 디기디기 밤 디기디기 밤!<br/><br/>[2절] <br/><br/>(메타)<br/>진짜 악당이 가진 야누스의 얼굴<br/>국가 파산이 남긴 검게 솟은 건물<br/>그 밑에 깔린 도시는 밤마다 비명을 질러<br/>욕망과 탐욕, 권위와 계급주의 킬러!<br/>처음부터 계획된 악마가 만든 어둠<br/>돌이킬 수 없어 나락으로 떨어져 전부<br/>마침내 피해갈 수 없는 시간이 다가와<br/>홀로 일어선 영웅, 이 도시의 다크 나이트!<br/><br/>(나찰)<br/>전쟁은 시작돼! 이유가 필요해<br/>진정 몰라 세상이 기각됐어<br/>자고 일어나니 눈 먼 자들의 세상<br/>눈감고 코 베인 자비없는 재앙<br/>겁먹은 목소리 꺽이는 목숨이<br/>윗대가리 하기나름 눈치껏 숨쉬기<br/>이유의 이유 필요없어 지름길은<br/>파괴의 미학 시작점은 지금임을<br/><br/>[후렴]<br/><br/>[3절]<br/><br/>(나찰)<br/>정의의 문제 유전무죄 무전유죄<br/>이젠 한끗 차이 대체 뭐가 문제?<br/>법의 심판에 기대 아웅다웅<br/>해결책은 계급간의 원칙 알음알음<br/>무법의 도시에서 살아남는 해결책<br/>적어도 니 앞가림은 니가 해결해<br/>다음은 내게 맡겨 정글의 법칙<br/>강한자가 살아남아 던지는 외침<br/><br/>(메타)<br/>어둠이 도시를 삼키고 악마들이 눈을 떠<br/>파수꾼이 나설 차례 두 눈을 부릅떠<br/>나한테 걸린다면 바로 무릎을 꿇을걸?<br/>나로 인해 넌 언제나 일을 그르쳐!<br/>이것봐, 진짜는 진짜로 가짜는 가짜로<br/>수단과 방법은 상황에 맞춰간다고?<br/>천만에 난 상관 없어 다 붙잡자고<br/>이 도시의 밑바닥부터 다 불 탄다고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[매타]<br/>나는 꿈을 꾸는건지도 몰라<br/>당신과 나의 만남은 이토록 믿기 힘든걸<br/>모두가 믿지 못할 눈빛으로 나를 바라봐<br/>이 소중한 얘기 속으로 모두 따라와<br/>난 그저 손에 쥔 마이크로 내 랩을 뱉어대<br/>랩을 뱉어댈 때 너를 느낀다고 외쳤네<br/>알아 이 파란 하늘 아래 나란 사람이 겪을<br/>고통에 대한 것 말야<br/>내 이름을 SINTAGS 하늘을 가슴에 품어<br/>이름을 부를 때 영혼의 떨림을 느껴<br/>이 지구를 노래 부르며 자연을 숭배해<br/>자유를 얻을 수 있다면 모두 주겠네<br/>낮은 음성으로 무대에 오를 때<br/>너의 눈을 보았어 내가 널 모를 때<br/>너와 나는 이제야 만났어<br/>이것이 당신과 나의 소중한 시작!<br/><br/>오 난 처음으로 느낀 거야<br/>내 가슴 속에 핀 사랑의 감정<br/>이 사랑의 감정<br/><br/>너를 향한 나의 손짓과<br/>나를 향한 너의 그 눈빛 속에<br/>난 떨림을 느껴<br/>난 떨림을 느껴 오<br/><br/>[나찰]<br/>가슴 한구석엔 무언가와 항상 <br/>고독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남아 <br/>실패한 인생이라 회고록에 남아 <br/>다시 한번 쓴 잔을 또 들이키고 말아 <br/>'와신상담' 때로는 음악을 통해 날 알았다고 <br/>음악을 통해 날 지켜냈다고 <br/>하지만 당신을 만나지 못했다면 <br/>이 모든 것이 끝내 내 기억 속엔 없네<br/>난 그저 무대에서 랩을 하는 사람 <br/>내 사랑 이 말 한마디만 들어봐 <br/>나란 사람은 척박하지만 <br/>이곳에서 시를 읊는 사람<br/>정치는 관심 밖이지만 <br/>커다란 신념은 가슴속에 <br/>철학은 몰랐지만 내 사랑을 알았기에<br/>인생사 알았기에 <br/>세상일을 읊어내는 게 내가 사는 이유 <br/>이 노래에 흥얼대는 니 모습이 이유 <br/><br/>오 난 처음으로 느낀 거야<br/>내 가슴 속에 핀 사랑의 감정<br/>이 사랑의 감정<br/><br/>너를 향한 나의 손짓과<br/>나를 향한 너의 그 눈빛 속에<br/>난 떨림을 느껴<br/>난 떨림을 느껴 오<br/><br/>[매타, 나찰]<br/>서로를 순리대로 바라보는 법을 배우며<br/>따스한 눈길로 날 보는 '넌 내 운명'<br/>그녀를 보며 난 조용히 이런 얘길 했어<br/>'세상은 너무 어둡다고'<br/><br/>기억이 나는 듯 마는 듯 불타는 그 반응들<br/>원 없이 사는 걸 바란들 제대로 사는 듯 마는 듯<br/>뭔 말인들 그저 내 맘이면 그만이듯<br/>먼 훗날에 남길 이 밤을 위한 마지막 말인 듯<br/><br/>'난 생명수를 얻었어!'<br/>함께 다니던 길목은 추억의 꽃으로 덮였어<br/>'니가 웃으면 세상이 함께 웃었지'<br/>이 판이 커질수록 균형은 무너졌지만<br/>'스스로를 지킬 수 있어'<br/>한땐 맘보다 규칙을 더 믿었지만 이길 수 있어<br/>'사실 난 게임을 하는 게 아니야'<br/>너와 내가 사랑에 빠진 바로 그때부터!<br/><br/>오 난 처음으로 느낀 거야<br/>내 가슴 속에 핀 사랑의 감정<br/>이 사랑의 감정<br/><br/>너를 향한 나의 손짓과<br/>나를 향한 너의 그 눈빛 속에<br/>난 떨림을 느껴<br/>난 떨림을 느껴 오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[나찰]<br/>하나부터 열까지 내 눈을 감고 세 봤지만<br/>눈 부신 빛은 없어 내 마음은 애탔지만<br/>누군가를 찾아 헤매이고 다시 생각해<br/>지워져 버린 첫인사 지울 수 없는 첫인상<br/>고장 난 시계를 돌려 과거의 너와 나<br/>우리 둘만의 기억 속에 함께 나눈 말<br/>사랑해 사랑해 말을 해 울부짖던 파랑새<br/>파랑새 그렇게 날았네 동화 속 환상에<br/>일장춘몽 한낮의 꿈 백일몽<br/>서로가 끝없이 사랑했지만 우린 곧<br/>종착역을 남겨놓고 서로의 짐을 싸<br/>마지막 힘을 다 실은 날 믿을까?<br/>한마디 마디 생각나서 <br/>결국 단잠이 깨기를 수차례 <br/>결국 내 꿈만 산산이 깨진 후 <br/>자존심까지 버린 채 한마디 <br/>내가 먼저 버린 거라 <br/>파랑새 한 마리<br/><br/>미친 듯이 술을 마셔 보아도 <br/>(술을 마셔도 밤새 춤을 쳐봐도)<br/>밤새도록 잊으려고 애를 써봐도<br/>(내 머릿속엔 아직도 그대 얼굴 맴돌아)<br/><br/>미친듯이 술을 마셔 보아도<br/>(내일 다시 만날 것처럼 맴돌아)<br/>밤새도록 잊으려고 애를 써봐도<br/>(그대 떠난 그 날 그 이후로)<br/><br/>[매타]<br/>그녀가 떠나간 뒤 내겐 아무 것도<br/>남은 게 없어 홀로 앉아 이를 악물어도<br/>끝끝내 터지는 슬픔에 난 울었어<br/>난 정말 아픈 것도 몰랐어 <br/>그냥 입을 다물었어<br/>마지막 순간까지 내가 잡은 것도<br/>널 부여잡고 힘껏 안은 것도<br/>사랑은 어떤 믿음보다도 강하다던<br/>그 말은 이제 그만 그 말은 이제 그만<br/>그 말을 믿었던 나를 지워 넌 나를 잊어<br/>떠나던 기억 또 남은 미련 더 많은 시련을<br/>거치면서 난 너를 잊을 줄 알았어<br/>하지만 자꾸만 니 마지막이 내게 남았어<br/>우리 같이 함께했던 지난날을 기억해<br/>내 모든 걸 다 줘도 아낌없던 사랑이었네<br/>하지만 변하는 건 나라는걸 알지 못해<br/>깨닫는 날이 와도 나는 너를 갖지 못해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[매타, 나찰]<br/>그때 그 좁은 길을 걸으며 우린 농담을 나눴지<br/>돈과 여자 중에 난 여자를 넌 돈이라며 살며시<br/>웃던 너는 내가 아직 멀었다고 했지<br/>어, 이 길을 걸으면 그때가 생각나서 괜히<br/>우리 처음 만날 때가 기억나?<br/>너와 나 만남의 꽃은 서로의 경계에서 피어나<br/>첨에 우린 서로를 관찰하며 몇가지 실험을 해<br/>아직 어려서 우리 서로가 정말 실없을 때<br/>오해란 내 진심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<br/>당신들도 마찬가지 알 수 있을걸?<br/>우리 진심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겠지<br/>그래도 괜찮아 지금까지 우린 잘했잖아<br/>내게 만약 날개가 있다면 혼자 날지않아 <br/>당신들과 함께 갈래 우린 같은 삶이잖아<br/>그곳이 내 앞에 아련하게 그려져<br/>반드시 나를 불러줘 <br/>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<br/><br/>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<br/>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<br/>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<br/>내 삶의 중심에서 너를 다시 찾어<br/><br/>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<br/>오 오 오 오 오 -<br/>내 삶의 중심에서 난 너를 찾어<br/>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걸 알어<br/><br/>[매타, 나찰]<br/>모든 것은 변하고 언젠가는 사라져<br/>하지만, 우린 약속의 장소가 있어 여기 남았어<br/>함께 그곳으로 가야될 사람과 나누던 사랑<br/>당신에게 편지를 보내 이 밤바람에다 담아<br/>삶은 성장하는 우리 마음의 크기만큼<br/>족쇄를 계속 갈아채워 쓰린만큼 <br/>우린 더 큰 마음으로 자랄꺼야<br/>날 막지마 잘 알거야 그래 족쇄를 끊고<br/>우린 이곳을 떠날꺼야<br/>때론 주변의 동료들이 하나둘씩 이 끈을 놔<br/>큰 슬픔과 외로움이 내 의지를 끊을까봐<br/>내 감정을 숨기며 바보처럼 굴었지<br/>울고 싶은데 눈물이 나오지 않아 나는 물었지<br/>이곳에 나 혼자있는 것은 아니냐고?<br/>난 아직 어린데 도대체 당신은 어딨냐고?<br/>어린 시절부터 항상 꿈꾸었어<br/>이번엔 당신이 나를 불러줘 <br/>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<br/><br/>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<br/>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<br/>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<br/>내 삶의 중심에서 너를 다시 찾어<br/><br/>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<br/>오 오 오 오 오 -<br/>내 삶의 중심에서 난 너를 찾어<br/>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걸 알어<br/><br/>이제 난 모든 것을 포기할래<br/>안돼 반드시 나와 만나야 돼 <br/>그곳에서<br/><br/>이제 난 모든 것을 포기할래<br/>안돼 반드시 나와 만나야 돼 <br/>그곳에서<br/><br/>[매타, 나찰]<br/>내 자신에게 가족에게 친구에게 연인에게<br/>많은 약속들을 우리는 자신있게 던져댔네<br/>알고 보면 대다수는 지키기 힘들지도 몰라<br/>적어도 그 순간 우린 그곳을 본 건지도 몰라<br/>약속의 장소 항상 꿈꾸던 그 안식의 장소<br/>누구도 몰랐던 당신과 내 맘속<br/>약속의 장소 너는 날 믿어주었지 진짜 기억나?<br/>같이 가기로 했던 바로 그 장소<br/>영원한 시간은 항상 우릴 지배해<br/>그래서 우린 거역하고자 몸부림치네 이해해?<br/>너와 함께 갈 수 있다면 내겐 더 없는 기쁨<br/>기억나? 그 좁은 길에서 다시 나누고 싶은<br/>너의 그 미소가 아직도 내 눈엔 선하네<br/>너도 내 미소가 기억나? 그럼 꼭 전하게<br/>나 한번도 잊은 적이 없었어 <br/>반드시 우릴 불러줘 <br/>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!<br/><br/>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<br/>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<br/>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<br/>내 삶의 중심에서 너를 다시 찾어<br/><br/>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<br/>오 오 오 오 오 -<br/>내 삶의 중심에서 난 너를 찾어<br/>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걸 알어<br/><br/>(믿음이 사라진 시대<br/>수 많은 조명 눈부신 무대<br/>당신과 난 춤추려 해<br/>쓴 맛을 보며 다친 마음을<br/>애써 감추려 해<br/>이제 나에게로 와<br/>이 삶의 중심에서<br/>너에게 내가 가마)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[매타]<br/>비참한 랩퍼들의 이름과 값어치<br/>외쳐봐라 반년 만에 전부 까먹지<br/>도대체 빤한 이 판에 누가 누굴 욕해?<br/>낯설고 새파란 인물들의 판돈이 도네 <br/>잠깐만 봐봐 그렇게 쉽게 속아넘어가? <br/>백프로 새카만 속을 감춘 도둑과 사기꾼들의 나라<br/>무식한 소리들만 자꾸 내 귓전에 남아<br/>절대기준이라면 그래 니가 전부 까라<br/>곧 죽어도 인정 못한다며 '너 맛 좀 봐라'<br/>다그치고 가르쳐도 안된다면 그냥 가라<br/>어쩌겠어? 보나마나 또 반짝거리는 돌멩이나<br/>줍고 웃고 싶은건데 아, 그 깊은 사랑?<br/>이쪽엔 박아 놓은게 많아, 그래 나도 알아<br/>코 묻은 돈이라도 빨게 어디 한번 파 봐<br/>한 평생을 힙 합에 바치겠다던 그 사람<br/>니가 뭘하건 전혀 상관없지만 다만!<br/><br/>지켜봐 이 열정은 태양을 물어 삼키고<br/>원래 자기 자리로 가리온!<br/>나찰과 매타 이 판에 바친 혼<br/>더 높이 손을 들고 외쳐봐 가리온!<br/><br/>[나찰]<br/>추억 속에 가끔씩 몸부림을 치는 날이야<br/>열정을 지닌 친구에 대한 짝사랑이야<br/>결국 마지막 기차 떠나 훌쩍거릴 맘이야<br/>아직 내 친구는 날 떠나지 않을 참이야<br/>지루함을 달래는 기다림의 보답 비춰봐<br/>차가운 불길 다가가기 싫어 고작 아니야<br/>20세기는 잊었겠지 21세기는 기적이겠지<br/>잊혀진 시는 짖었던게지 이젠 지랄이야<br/>게으른 이는 운명을 말하지만 내 마지막<br/>운명의 운율을 들은지 이제와 착각하지마<br/>배부른 이 잠시 먹던 짓을 멈춰섰지만<br/>삼시 세끼 잘 먹었다하며 자랑하지마<br/>격정의 시대는 지나 축제가 열릴 밤이야<br/>겁쟁이들은 오늘 밤부터 눈물 삼킬 삶이야<br/>이 밤이야 너와 날 위한 시작이 반이야<br/>마지막 총성은 울려 막지마 내가 가주마!<br/><br/>지켜봐 이 열정은 태양을 물어 삼키고<br/>원래 자기 자리로 가리온!<br/>나찰과 매타 이 판에 바친 혼<br/>더 높이 손을 들고 외쳐봐 가리온!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[나찰]<br/>발걸음은 가볍게 날 따라와 어떻게?<br/>두 손 가득히 리듬을 뿌려 더 높게 <br/>과거로의 회기 그때는 어땠니?<br/>동료들은 거의 순수와 열정들에 목맸지<br/>힙 합 큰 바지 청소된 거릴 알지 <br/>시선엔 아랑곳하지 않은 듯 날 알고 <br/>결국 동료들과 시구를 나누네 <br/>거리엔 두 대의 턴테이블 열정의 <br/>소리를 맘껏 돌리네 <br/>힙 합 아닌 힙 합 음악 아닌 음학<br/>일탈 아닌 일탈 시간은 흐른다 <br/>거리에서 거짓말로 옛사랑 말하지 마 <br/>첫사랑의 열정을 잃은 망각의 동물아!<br/>즐거움의 가치 믿음을 버리진 말지 <br/>난 아직 기억 속의 그때를 기억하지 <br/>첫 사랑 첫 번째 한마음 너와 나<br/>힙합이란 이름이 가진 순수와 열정을<br/><br/>우린 처음부터 함께 했잖아 <br/>멈춤없이 같이 달릴 너와 나 <br/>두 손을 들고 맘껏 뱉어봐<br/>내 삶이 바로 힙 합! (x2)<br/><br/>[매타]<br/>단 한 방의 펀치! 내가 널 꺾은 날<br/>사방에 번진 소문은 '넘버 원 펀치라인'<br/>다시 또 덤빈다는 너에게 던진 말<br/>'준비된 랩퍼라면 모자는 벗지 마'<br/>뚜루루루루 나는 자세히 봤어<br/>저기 부릅뜬 두 눈? 그건 아닌 것 같어<br/>온통 새카만 라임을 뱉다 만<br/>전날 밤 외다 만 걸 들고와도 괜찮아?<br/>닮은 걸 뱉지만 나는 뭐 개의치 않아<br/>난 쓴 걸 뱉지만 '쓴걸' 뱉지 않아<br/>변질된 단어로 빽빽이 채워진 빈칸<br/>모순된 인간 어디서 또 베낀 힙 합<br/>누가 말해 어떤 랩퍼는 머리가 비었어<br/>누가 뭐래? 근데 넌 주머니가 비었어!<br/>치열한 전투에 또 이기고 졌어?<br/>때론 칼같은 라임에 다시 니 손을 베였어?<br/>기다렸던 시간들이 너를 찾아왔지만<br/>넌 바뀐 마음 또 다른 길로 달린다<br/>모두 끝났어 니가 숨을 고를 때도<br/>흐름의 반전 내가 널 모를 때도<br/><br/>[SEAN2SLOW]<br/>내게 남은 힙 합이란 <br/>마지막 남은 자존심의 반이야<br/>순간 탐이 나 씹다 버린 껌이 아니라<br/>호흡기를 끼고 뻗고 있는 두 팔이야<br/>언제까지 힙 합이 'LODI DADI LIKE THE PARTY' 야?<br/>다문 입을 열어준 GOOD DOCTOR <br/>숨은 세상을 배우면 I GET SMATER <br/>기쁨이 있는 동시에 슬픔도 반<br/>웃음과 함께 하지만 내 눈물 또한<br/>이곳에 숨을 쉬고 있어 내 심장을 포함해<br/>I BRING POSITIVE VIBE! 자신을 도와 <br/>SO WHUT U GOT IN HERE? <br/>U GOT AN ANY IDEA? <br/>그 말빨만 갖고는 어디가든 안돼<br/>THAT'S THE DEAL! ONE MORE THANG <br/>때로는 따뜻한 가슴에 아주 강한 SEX-APPEAL <br/>YO 가리온 IT'S GETTIN' REALLY HOT IN HERE <br/>WE NEEDS SUM MO FRESH AIR THIS ATMOSPHERE <br/>COME ON!<br/><br/>SEAN2SLOW AND 가리온 WE ROCK AGAIN <br/>ANYTIME FOR YA'LL CAT'S WHOSE NOT AFFEND <br/>WE OPEN HEARTED PEOPLE WITH NO GANGSTER FRIEND <br/>SO COME ROCK WITH US 소리를 더 크게 YE-AH! <br/><br/>우린 처음부터 함께 했잖아 <br/>멈춤없이 같이 달릴 너와 나 <br/>두 손을 들고 맘껏 뱉어봐<br/>내 삶이 바로 힙 합! (x2)<br/><br/>SEAN2SLOW와 가리온<br/>우린 삶의 끝까지 달릴 곳<br/>열정을 품고 마이크를 잡은 손<br/>우리 삶이 바로 힙 합 (x2)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[P-TYPE]<br/>시커먼 구름 숨어있던 달처럼 <br/>감춰졌던 진실은 푸르스름한 빛을 내지<br/>내 얘기를 들을 수 있나<br/>자 여기 MOMENT OF TRUTH! <br/>이제 넘쳐나는 분열을 멈춰봐<br/>MOMENT OF TRUTH! <br/>JAZZ SOUL RHYTHM &amp; BLUESE 인간들은 부를 수 있는<br/>모든 이름을 붙여놨지 각자 밥그릇을 위해서였나<br/>조용하던 푸른 숲 <br/>나무의 그루 수가 너무 많아 <br/>이제 MOMENT OF TRUTH! <br/>희생을 무릅쓰면서 노래를 부를 수 밖에<br/>정치가들은 수많은 분열을 누를 수 없지<br/>자 여기 MOMENT OF TRUTH! <br/>이제 넘쳐나는 분열을 멈춰 봐 <br/>MOMENT OF TRUTH! <br/>칼을 휘두를 수 없어 나는 또 글을 쓴다네 <br/>토해놓은 내 노래들은 일종의 CROSS-OVER지 <br/>자, 여기 마음과 마음을 합쳐!<br/>넌 무릎 꿇을 수 밖에 없을껄?<br/>OKAY! MOMENT OF TRUTH! <br/> <br/>[매타]<br/>빛으로 가득 찬 대지와 하나의 대륙<br/>하늘마저 꿈꾸었던 영원한 제국<br/>둘이 다시 하나가 돼 불의 춤을 춰<br/>두 날개를 펴고 판게아를 꿈꿔<br/><br/>[나찰]<br/>태초에 하나였던 대륙은 신의 의지 <br/>모두들 정답게 사랑하며 지내는지 <br/>알았건만 언제부터 궂은 비 내리는지 <br/>순리를 따르지 않던 종족의 댓가는 파멸 <br/>붉은 용이 불을 뿜으며 대지를 갈라놓아<br/>쟁점은 이것 상처받을 말을 뱉었나<br/>불신의 불씨 가슴에 쓴 글씨 <br/>불시에 선제공격 단번에 불침을 <br/>알아들어 그 옛날 분열에 적어도<br/>하나의 종이 세상에서 사라지네 죽어도<br/>때로는 누가 중심을 다시 잡아주어도 <br/>바다를 메꿔 추호도 어림도 없어 죽어도 <br/>대지는 지금 돼지의 욕심 부른 괴질 <br/>때는 지금 혼자 창궐한 병을 잡아내길<br/>60억분의 1 알지 못할 때쯤의 일<br/>아담과 이브 다시 만나 상상 속 꿈의 일 <br/><br/>[P-TYPE]<br/>알다시피 쉽진 않아 실질적 합의란 <br/>결합이란 없고 확인할 어떤 것도 없지 <br/>억지 조합이 난 업보<br/>서로 설득하기만 바쁜데 <br/>결합이란 것도 의미없지 <br/>마음같아서는 <br/>싹 쓸어버리고 싶지만 <br/>선을 넘어서는 안돼<br/>이 노래는 판게아!<br/>세상의 관계와 분열에 <br/>반대하면서 시작한 대화<br/><br/>[나찰]<br/>변질된 생각의 틈 속에서 내게로 먼저 또 다가가<br/>날 막지 말아 봐 바람과 같이 바다와 같이 <br/>아직은 넓지 않은 공간 속에 있어 시간이 <br/>얼마 남지 않았어 어때 손잡을래<br/>여태껏 잡았네 멈춰봐 어쩌다 <br/>모른 채 여태 살았네 걸어온 건 더러운 길 <br/>바라본 판게아 인간들의 관계와 <br/>던진 마지막 대화  <br/><br/>[매타]<br/>빛으로 가득 찬 대지와 하나의 대륙<br/>하늘마저 꿈꾸었던 영원한 제국<br/>둘이 다시 하나가 돼 불의 춤을 춰<br/>두 날개를 펴고 판게아를 꿈꿔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"야 야 그거 들었어? 어젯밤에 어젯밤에 거기서"<br/><br/>[매타, 나찰]<br/>언젠가 이 도시가 날 삼킬거야 분명해<br/>결국 난 그 녀석의 뱃속에서 뻔한 운명의<br/>굴레를 저주하며 사라지고 말거야 구원의<br/>손길을 바랄지 모르지만 (아냐 신은 죽었대!)<br/>누군가 등을 밀며 자꾸 나를 밀어내<br/>선을 넘는 순간 가진 모든 것을 잃었네<br/>살아남는 것만이 존재의 댓가라면<br/>우린 왜 이곳에 계속 남아 있는 것일까?<br/><br/>어설프게 나는 누군가를 흉내냈어<br/>속내도 감춰봤어 정말 효과적이야 애써  <br/>펜을 닫으며 자리를 일어나기도 했어<br/>사람과의 만남은 도시의 성과 중 하나 <br/>다들 때론 나이와 위치 <br/>감정의 치우침을 연기해 충실해<br/>실패로 만난 첫 번째의 세상 <br/>'역할 불이행' 난 느끼겠지 <br/>오만과 거친 그 녀석을 <br/>피하고만 싶어<br/><br/>불을 보듯 모든 것은 뻔하고<br/>아는 것은 여지없이 변하고<br/>작은 돌을 던진 그가 떠나면<br/>남은 것은 피를 부를 복마전<br/><br/>길거리에 남은 것은 없다고<br/>시를 부른 나그네를 벌하고<br/>낮은 목소리가 이제 커지면<br/>악마들만 살아남은 복마전<br/><br/>[매타, 나찰]<br/>그 녀석의 옆구리에 내 칼을 박고 싶었네<br/>난 감은 눈을 뜨고 널 똑바로 보고 기뻤네<br/>날 길러낸 도심의 밑바닥 검은 인터넷<br/>이 계획을 실천해 난 니가 키운 킬러네<br/>조금만 더 진정해 그는 니 존재를 지웠네<br/>조직원을 길러내 더 많은 힘이 실렸네<br/>기다림은 지겹게 내 인내를 시험해<br/>"일어서라!" 침묵의 힘이 내게 소리 질렀네<br/><br/>이 세상 성실하게 사는건 너무 힘겹네 <br/>결국은 접한 삶에 대한 답변은 잔인해 <br/>'역할 불이행'  세상과의 만남 인해 <br/>도대체 왜 이 지경까지 답답함이 저미네!<br/>한동안 방황 끝에 알게 된 나와 같은 <br/>처지의 사람들이 모이는 비밀의 장소같은 <br/>그들은 서로를 위해 이곳을 벗어나가 같은<br/>새 세상 만들려 해 절망의 일상과 다른 <br/><br/>불을 보듯 모든 것은 뻔하고<br/>아는 것은 여지없이 변하고<br/>작은 돌을 던진 그가 떠나면<br/>남은 것은 피를 부를 복마전<br/><br/>길거리에 남은 것은 없다고<br/>시를 부른 나그네를 벌하고<br/>낮은 목소리가 이제 커지면<br/>악마들만 살아남은 복마전<br/><br/>[나찰, 매타]<br/>난 말이지 그 녀석에게 묻고만 싶었어 <br/>왜 내게 그러냐고 허나 동료는 미쳤어<br/>이상해 몇몇 이들은 목적을 잃었어 <br/>나와 다른 생각이었나? 진정 이게 탈출구였나?<br/>그저 나를 아냐고 묻고만 싶었는데<br/>어느새 도망가 버리네 그리곤 작전 실패!<br/>처음 그가 나에게 했던 말이 다시 생각나 <br/>일을 마치고 가자던 '약속의 장소' <br/>빌어먹을<br/><br/>이 세상이라는 큰 문에 내 주먹을 질러 흥분돼<br/>난 준비된 작전대로 모든 걸 걸은 내 슬픔에<br/>난 꿈꾸네 충분해 꼭 갈 수 있어 그 끝에<br/>날 흔들 때 꿈에서 깨 현실은 날 끌어내<br/>그 중심에 난 서 있네 복수는 계획대로<br/>내 칼의 날은 서있네 잔인한 새벽에도<br/>이 포위망을 벗어나서 난 그 녀석을 쫓아가서<br/>내 손에 잡힌 것으로 난 그 녀석의 가슴팍에!<br/><br/>불을 보듯 모든 것은 뻔하고<br/>아는 것은 여지없이 변하고<br/>작은 돌을 던진 그가 떠나면<br/>남은 것은 피를 부를 복마전<br/><br/>길거리에 남은 것은 없다고<br/>시를 부른 나그네를 벌하고<br/>낮은 목소리가 이제 커지면<br/>악마들만 살아남은 복마전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"신사숙녀 여러분, 준비됐습니까?"<br/><br/>[매타]<br/>이 시대엔 등불이 없어<br/>아니 등불이 필요없는 건지도 몰라<br/>그 덧없던 말이 내 귀를 맴돌아<br/>귀찮은 파리같이 왜 돌아?<br/>뭘 찾는 건지 알 수 없어 밤을 가진 외톨아<br/>생각하면 우린 생각이 너무 많아<br/>새카만 동굴 우리 갇힌 게 맞는가봐<br/>난 보이는 모든 것의 색깔을 몰라 '흑과 백'<br/>'내 몸은 기억해' 색다른 말로 둘러대<br/>내 색은 어어어 내 색은 어어어<br/>더더더 더듬던 말 그래봤자 상관없어<br/>뻔하던 말던 넌 '불'을 본적이 없잖아<br/>봐 우린 너무 쉽게 떠들었던 것도 몰랐잖아<br/>풀어서 말을 해봤자 넌 또 물어봐<br/>'계속 우린 벗어날 수 없어?'<br/>끝없는 질문의 답은 없어 들어봐<br/>'이 곳을 벗어나도 갈 곳이 없어'<br/>이 게임의 딜레마는 내일을 말해줄까?<br/>또 내일의 딜레마를 게임은 답해줄까?<br/>'얽매인 이 게임의 꼬리는 매일'<br/>이 동굴 속에 나를 묶어 '매일 또 매일'<br/>우린 갇힌 것도 모른 채 등불도 없이 달리네<br/>불을 밝힌다면 누군가 손을 들고 그를 말리네<br/>우리 언제까지 이 짓을 더?<br/>그 앞에 티비를 꺼 한번 더 말하지만<br/>'니 앞에 티비를 꺼!'<br/><br/>이것 봐 내 손을 잡아 서로 눈빛을 맞춰<br/>내 눈에 맺힌 니 모습 난 불빛을 밝혀<br/>난 왜 계속 외쳐 왜 계속 왜?<br/>여길 벗어날 수 없는 걸까 왜?<br/><br/>[나찰]<br/>객석은 조용히 조명마저 고요히 <br/>잠든 때에 오묘히 풀어가는 사는 이야기 <br/>귀를 기울여 보게 왼쪽 작은 꼬마는 <br/>어릴 적부터 시대가 낳은 경쟁 속에 사는 듯 <br/>그렇게 어린 나이의 그 아인 어딜 가기에 <br/>뒤돌아보는 사이에 이 자릴 떠날 참이네 <br/>상상의 나래만으로 보낼 시간이 많은데 <br/>다람쥐 쳇바퀴 돌 듯 매일매일은 같은데 <br/>하루는 24시간 시간이란 단위는 분을 넘어 <br/>초를 넘어 단내가 나도록 뛰어넘을 길은 멀어 <br/>하루가 다르게 날개는 시들고 마르네 <br/>벼랑 끝에 서지 못한 채 두 눈을 질끈 감았네 <br/>꿈이란 단어는 희망의 열쇠 <br/>타오를 꿈이 없는 각오는 버려진<br/>바람의 마지막 자녀 <br/>생각이 없는 동안에 다진 삶의 계단 <br/>의미는 없이 쌓여져가는 답은 계속 오답 <br/>등 뒤에 짊어진 책가방의 그 무게만큼 <br/>잡은 손을 놓기엔 너무 지겨운 미래만큼 <br/>가야할 길 꼭두각시 놀음과 같은 <br/>다른 아이 가는 길도 진정 나와 닮은 <br/>잠시도 틈을 줄 수 밖에 없어 자라는 <br/>수 많은 다른 이를 다 밟고 올라서길 바라는<br/>맘 속에 친구란 없어 미랠 위해 버렸어<br/>이 체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모두 바쳤어<br/><br/>이것 봐 내 손을 잡아 서로 눈빛을 맞춰<br/>내 눈에 맺힌 니 모습 난 불빛을 밝혀<br/>난 왜 계속 외쳐 왜 계속 왜?<br/>여길 벗어날 수 없는 걸까 왜? (x2)<br/><br/>계속 객석엔 '계속 계속해'<br/><br/>(객석은 손님들로 가득해<br/>오늘 분위기가 좀 다른데?<br/>무대의 얘기는 끝났지만 결말은 없어<br/>동굴 밖으로 나간 사람들과<br/>남은 사람들 사이에 서로 다른 얘기<br/>저 밖에 있다는 죽음의 골짜기<br/>따위는 없는 것이 아닐까 갑자기<br/>왼쪽 오른쪽 난 어디로?<br/>동굴 바깥쪽의 비밀스런 얘기는<br/>누구라도 입에 올릴 수 없는 금단의 얘기<br/>누구 하나라도 올릴 수 없는 금단의 얘기<br/>이제 동굴 속에 서로들<br/>사람들 사이에서 피어난 <br/>그 많은 말과 말 속에<br/>서로 다른 생각들이 피어나<br/>우린 갇힌 것이 아닐까?)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[매타]<br/>1971년 12월 16일<br/>난 대구에서 태어나 겨울과 친구인 <br/>겁 많고 조용했던 아이 가끔씩 기분이 <br/>좋으면 혼자 정처 없이 걷고 웃던 싱글이<br/>때로는 찡그린 얼굴 가득한 침묵이<br/>날 오해받게 만들지만 "뭘 알어 니들이?"<br/>기죽지 않고 언제나 날 바로 세워 일으킨<br/>삶에 대한 기쁨이 내 안에 가득 깃들지<br/>외로울 땐 혼자 불러보던 노래<br/>무대에 올라서 두 팔을 크게 벌려보네<br/>상상 속의 나는 너무 멋진 쇼의 주인공<br/>뭐 어때 혼자 공상하는 것뿐인걸<br/>"내 속에서 자라나고 있는 진실의 나무"<br/>그게 뭔지 상관없어 그때 나는<br/>원래 이야기란 것이 돌아보면 항상 이래<br/>내 작은 다락방에서 시작된 나의 미래<br/><br/>외로운 밤이면 난 언제나 하늘을 봐<br/>오 내 삶은 처음부터 빛났어<br/><br/>끝없이 펼쳐진 하늘과 꿈꾸는 바다<br/>살아숨쉬는 모든 것이 바로 SHINNING STAR<br/><br/>[매타]<br/>1995년 12월 16일 <br/>난 아버지와 함께 서울로 아마도 이쯤이 <br/>내 삶의 분기점 그래 내가 붙인 이름이 <br/>"크고 넓게 생각하는 힘 기르기"<br/>처음 와서 내가 뱉은 말은 "너무 춥다"<br/>혹시 내 앞날이 이 새벽같이 어두울까?<br/>서울역에서 먹은 내 생일 국밥 뭐<br/>서글픈 생각 따윈 사라졌지 금방<br/>정신없이 돌아갔던 나의 학교생활<br/>지치기만 했어 이런 날 놔줘 제발<br/>어쩌면 내가 이루지 못할 것에 대한 욕심<br/>뭐라도 내걸 찾겠다며 피운 괜한 고집<br/>그래도 시간 낭비는 아니었어 난 말야<br/>그때가 아니었음 절대 너를 못 만나<br/>힘들고 외로웠던 내게 줬던 너의 믿음<br/>그건 홍대에서 신촌까지 깔아놓은 힙 합 리듬<br/><br/>외로운 밤이면 난 언제나 하늘을 봐<br/>오 내 삶은 처음부터 빛났어<br/><br/>끝없이 펼쳐진 하늘과 꿈꾸는 바다<br/>살아숨쉬는 모든 것이 바로 SHINNING STAR<br/><br/>12월 16일 (난 어렸었지)<br/>12월 16일 (처음 만나)<br/>12월 16일 (너와 함께 새로운)<br/>12월 16일 (난 다시 무대로)<br/><br/>[매타]<br/>2004년 12월 그리고 16일 <br/>잊혀졌던 기억들 드디어 침묵이<br/>깨지는 소리 비트 위 내 안에 신들린<br/>라임과 나를 감싼 이 빛들이<br/>내가 지킨 이 믿음이<br/>날 계속 이끄니 시작부터 이끌린<br/>힙 합은 내 인생 이 느낌이<br/>물어봐 "말해봐 넌 대체 뭐가 다른데?"<br/>이것 봐 잊지 마! 난 "마르지않는 펜"<br/>이 판에 남긴 것은 오직 하나 "나를 봐"<br/>힙 합에 담긴 것을 따라 뭐가 다를까?<br/>좀 더 윤택한 삶과 돈을 좇아가는 것?<br/>남보다 더 풍족하게 열매를 따는 것?<br/>돈보다는 삶을 때론 삶보다는 나를<br/>답보다 더 많은 알 수 없는 문제만을<br/>좇아다니면서 알게 된 난 균형 속의 균형<br/>균열 속의 균열 그건 분명한 내 운명<br/>모두 기억해 랩을 뱉는 내 눈빛을<br/>잊지 마 입술에 닿은 마이크와의 키스<br/>언젠간 역사의 기억에 자리 잡겠지<br/>불멸을 꿈꾸며 남았던 마지막 MC<br/><br/>외로운 밤이면 난 언제나 하늘을 봐<br/>오 내 삶은 처음부터 빛났어<br/><br/>끝없이 펼쳐진 하늘과 꿈꾸는 바다<br/>살아숨쉬는 모든 것이 바로 SHINNING STAR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"야 야 야야 정말 넌 웃겼어"<br/><br/>[나찰]<br/>날 버린 이들에게 다시금 한마디를 전해<br/>니 손에 몰래 잡힐 듯이 들려준 이 노래<br/>어제와 같은 오늘이라? 내일은 절대 다를거라?<br/>마냥 티비 앞에 앉아 배시시 웃는 꼴이란<br/>스스로 알을 깰 용기가 없단 말인가?<br/>정녕 그럼 어미 닭이나 불러? 뻔한 도움을 불러?<br/>다가오던 운 때 눈을 굴려 니 몸을 눌러<br/>후폭풍 두려워 단추 누르지 못해 울어!<br/>최후의 선택이 아니야 상상의 나래를 펼쳐<br/>맘 속의 수라의 꽃을 피워 니 본성을 지워<br/>힘들고 외롭고 지치고 슬프고 그렇고 해서 <br/>이리 치고 저리 치고 약해진 본성을 치워<br/>절체절명의 위기 최후의 선택은 불과 5분<br/>불가분의 관계에 놓이는 내일은 정녕 올까 모름<br/>결심 전에 우선시될걸 원해 우물쭈물 하다가 <br/>또 한번 무너지게 되는 이 모든 꿈을<br/><br/>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<br/>넌 다시 믿지 말 것 (온 맘으로)<br/><br/>[매타]<br/>열정을 잃어버린 허수아비<br/>빙글빙글 내 노래는 고스란히<br/>불쌍한 껍질마저 벗으라니<br/>타다만 불씨를 덮으라니 <br/>결과는 뻔해 '넌 틀렸다는 말'<br/>난 정신병을 앓고 있는건지 몰라<br/>아무 것도 아닌데 그저 쳐다 봐<br/>다시 다가와서 이걸 한번 들여다 봐<br/>피와 살이 타는 밤 시간과의 팔씨름<br/>내 팔이 가늘어졌나 봐 수라의 노래로 바치는<br/>이 열정을 물어 뜯고 가시 돋힌 모자를 쓰고<br/>비틀거리며 미래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러<br/>그대가 쓸고 지나간 자리에 남은 건 다<br/>못쓰겠어 갖다 버려 파묻던가<br/>날 때부터 이랬는걸 어쩌라고<br/>바보같던 내가 변하나봐 <br/>마지막 싸움<br/><br/>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<br/>넌 다시 믿지 말 것 (온 맘으로)<br/><br/>누군가의 누군가가 (누군가의 누군가가)<br/><br/>[매타, 나찰]<br/>누군가는 누군가의 누군가를 부른다<br/>그 누군가의 누군가는 누군가를 누른다<br/>"무슨 말을 뱉던 간에 우스운 말로 들린다"<br/>웃긴 자로 불린 내가 정말 틀릴까? <br/>난 아직 어울릴까? 넌 아직 젊으니까?<br/>누군가의 누군가는 너 때문에 변하니까?<br/>어제는 모든 것이 맞는 것이 되는데<br/>오늘은 맞는 것이 맞는 건지 되묻네<br/>무슨 말이든 믿지마 믿음을 잃은 자<br/>잊지마 또 가지마 그가 가는 길은 다<br/>거짓말을 뱉으면서 마른 기침만 <br/>속고 속이면서 배운 미소 따위 짓지마<br/>앞에서는 웃고 내 옆에서는 묻고<br/>뒤에서는 울고 또 다른 쪽에선 <br/>날 꽉 물고 난 물론 이럴 때 널 또 불러<br/>내 안에 사는 수라의 노래를 불러<br/><br/>현실과의 괴리감에 매일 밤을 새곤 해<br/>이상과 다른 낮은 개미처럼 피곤해<br/>지난간 시절은 확실한 계산착오<br/>어찌해 더 이상 핑계거리는 없다고<br/>잘 봐봐 결국 니가 설 곳은 애초부터<br/>손에 쥐었던 카드는 니꺼였거든<br/>막장을 탔다고 걱정마 어차피<br/>무너질건 무너져 넌 잊혀졌거든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[매타, 나찰]<br/>아침은 먹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<br/>나는 밥집을 찾아 밥을 시켰지 <br/>찬거리가 뭣 같아도 이게 어디야? <br/>혼자 남게 된 지도 어느덧 3년이야<br/>난 씹던 밥을 입안에 머금은 채 생각에 잠겨<br/>홀로 남겨둔 마누라 생각에 눈물을 삼켜<br/>도망자로 살아가는 막장 인생<br/>비참한 최후의 선택이었지<br/><br/>3년 전부터 그 녀석을 찾아다니며 <br/>이미 난 이쪽 계통의 프로가 된 것 같아<br/>너는 이미 내 돈을 쌩깠어? 아니면 다른 길도 있잖아?<br/>내가 뭐 쓰레기도 아니고 쉽게 쉽게 가자는데 <br/>니 장황한 설명으로 하자면 이게 사회문제?<br/>웃기지마 그때 조졌어야 되는데 묻지도 마!<br/>오늘은 널 닮은 이를 봤다는 제보를 들어 <br/>모텔이라구? 오케이! <br/>택시를 불러!<br/><br/>거듭된 굴레를 벗으려 했으나 <br/>내가 먼저 달리네 넌 널 버렸어 널<br/><br/>같이 놀던 사람들은 모두 널 알아<br/>같이 놀던 사람들은 모두 떠나가<br/><br/>[매타, 나찰]<br/>어쨌건 그녀는 그녀고 나는 나고 <br/>먹고 살아야 하고말고<br/>내가 쌩깐 돈을 닦은 놈을 꼭 잡고말고<br/>좆도 돌고 도는 돈은 정말 탈도 많아<br/>돌도 돈으로 보는 내가 널 꼭 잡고 말아<br/>근데 영화나 드라마에서 할 짓들을 하고 <br/>있더라고 감히 하우스에 들어가?<br/>미친 새끼! 이놈을 어떻게 잡을지<br/>하루종일 궁리하며 지내네<br/><br/>인생지사 새옹지마 공수래 뭐? <br/>도대체 뭔 말이야? 다 필요없어 집어쳐!<br/>너나 나나 돈을 위해 살잖아 우리 모두다가 <br/>땅을 파봐 천원짜리 한장 나오나 그래 봐봐<br/>넌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어 하!<br/>어릴 적부터 돈에 묶여 풀려난 적이 없었거든<br/>근데 그 새낀 지가 아직도 자유인으로 느껴지나?<br/>냄새가 나! 여긴가 봐 <br/>그래 오늘 잠복근무다!<br/><br/>거듭된 굴레를 벗으려 했으나 <br/>내가 먼저 달리네 넌 널 버렸어 널<br/><br/>같이 놀던 사람들은 모두 널 알아<br/>같이 놀던 사람들은 모두 떠나가<br/><br/>[매타, 나찰]<br/>몇 년만에 잡은 놈을 눈 앞에서 놓치고<br/>아침부터 재수없어 다 된 밥에 초치고<br/>그래 좋아 원래 난 이래 시작부터 오기로<br/>끝장 볼 것 아니면 이런 일 하지도 않아 오히려<br/>지루한 추격전에 불을 붙여 제대로<br/>니 깟 놈이 돈 띵 까고 어디로 가 해외로?<br/>몇달전 몰래 만난 마누라의 보약 먹고<br/>어서 돈 찾으러 가세<br/><br/>투덜투덜 좋아 내가 찾던 너의 목소리 <br/>옆방에서 들려 너와 난 인연이 있어 어쩐지<br/>어쩜 이리도 똑똑히 기억할까 속속들이<br/>어쩌구저쩌구 사연은 많아? 나도 같은 족속이니<br/>그러나 생각하면 니가 너무 너무나 불쌍해<br/>니 마눌 얘길 아는가? 비밀 하날 알릴까?<br/>나와 연인인 그녀는 니 보험금을 탄다더군<br/>매일 마신 보약? <br/>그 안에 뭘 탔다더군!<br/><br/>거듭된 굴레를 벗으려 했으나 <br/>내가 먼저 달리네 넌 널 버렸어 널<br/><br/>같이 놀던 사람들은 모두 널 알아<br/>같이 놀던 사람들은 모두 떠나가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[매타]<br/>그저 미친 듯이 노래 불렀어 <br/>오랫동안 눌렸던 이 감정에 불을 붙여<br/>고개 숙였던 나이 서른 하고도 조금 더<br/>도시는 더 오른 임대료를 또 불러<br/>어쩌면 외로워서 만들었던 지나친 망상<br/>이 도시는 금지된 게 너무나 많아<br/>그 어느 것 하나 온전하게 유지되지 않아<br/>또 빤한 거짓말로 들었다 놨다 잘 알아<br/>들여다봤어 그 속은 나도 알아<br/>자유라는 이름으로 날 가두지 마<br/>내가 알 수 없는 선으로 날 나누지 마<br/>내 영혼을 두 쪽으로 또 가르지 마<br/>나를 감싸고 있는 완벽한 타부<br/>내가 바라는 것은 완전한 자유<br/>이전까지 별 뜻 없이 뱉어댔던 말<br/>나 바라는 건 '금지된 것 다'<br/><br/>우린 자유를 알고 있다 하지만<br/>서로 다른 말을 뱉고 있어<br/>우린 자유를 느낀다고 하지만<br/>서로 묶인 팔을 들고 있어<br/>우린 어디든 갈 수 있다 하지만<br/>사방은 온통 막혀 있어<br/>우린 길들여진 동물과도 같잖아<br/>내게 금지된 것을 소망해<br/><br/>[나찰]<br/>넌 차라리 꿈속의 날 아니<br/>어쨌거나 가만히 있을 나를 바라니<br/>바보란 숙명을 타고났니 나란히<br/>날 보는 시선을 모두 똑같은 날 잘 아니<br/>잠시 멈칫 같은 소리 쿵칫딱칫 같은 삶이<br/>내 앞을 가는 사람의 그림자만을 따랐네<br/>바보란 것을 알았네 나는 다신 안갈래<br/>지금 다가가 같은 나를 바라봐 오오<br/>(지금 다가가 같은 나를 바라봐 오오)<br/>그런지 저 앞을 걷던 나를 봐 오오<br/>(그런지 저 앞을 걷던 나를 봐 오오)<br/>생각의 틀을 깨쳐버린다고 <br/>꿈은 날아가 하늘을 바라보고선 <br/>한숨을 꾸밈없는 소리를 뱉는다고 <br/>꼬리를 내릴 건 없어 <br/>뭘 잃든 갈 길을 갈게 뭘 하든<br/><br/>우린 자유를 알고 있다 하지만<br/>서로 다른 말을 뱉고 있어<br/>우린 자유를 느낀다고 하지만<br/>서로 묶인 팔을 들고 있어<br/>우린 어디든 갈 수 있다 하지만<br/>사방은 온통 막혀 있어<br/>우린 길들여진 동물과도 같잖아<br/>내게 금지된 것을 소망해<br/><br/>제아무리 날뛰어봐도 <br/>막힌 벽을 뚫지 못해<br/><br/>내가 사는 이 세상이 <br/>날 새장 안에다 가둬놓네<br/><br/>[매타]<br/>나 바라는 건 '금지된 것 다'<br/>이전까지 별 뜻 없이 뱉어댔던 말<br/>내가 바라는 것은 완전한 자유<br/>나를 감싸고 있는 완벽한 타부<br/>내 영혼을 두 쪽으로 또 가르지 마<br/>내가 알 수 없는 선으로 날 나누지 마<br/>자유라는 이름으로 날 가두지 마<br/>들여다봤어 그 속은 나도 알아<br/>또 빤한 거짓말로 들었다 놨다 잘 알아<br/>그 어느 것 하나 온전하게 유지되지 않아<br/>이 도시는 금지된 게 너무나 많아<br/>어쩌면 외로워서 만들었던 지나친 망상<br/>도시는 더 오른 임대료를 또 불러<br/>고개 숙였던 나이 서른 하고도 조금 더<br/>오랫동안 눌렸던 이 감정에 불을 붙여<br/>그저 미친 듯이 노래 불렀어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나 날 잊은 밤,밤 <br/>밤 날 잊은 낮 난<br/>다들 같이 무리인가 봐<br/><br/>나 날 잊은 밤,밤 <br/>밤 날 잊은 낮 난<br/>다들 같이 무리인가 봐<br/><br/>[나찰]<br/>새벽녘 잠들은 날 깨우는 그 손짓 <br/>화끈해진 두통은 참을 수 있는 건지<br/>방 안 가득 끊은지 3년째 된 담배들과 <br/>알콜 기운 기분은 왠지 더러울 뿐 <br/>마지막까지 싸잡은 내 정신 <br/>겨우 건진 두 개의 문자 음성 사진 <br/>내 영혼을 훔친 이가 있었으니 <br/>내 옆에 그녀는 누구인지 <br/>빌어먹을 바보 천치<br/>기본 게임은 삼세판 <br/>내겐 세 번째 기회가 <br/>주어진 건 바로 기억 너머 어젯밤<br/>지쳐버린 육체에 놓쳐버린 정신은 <br/>결국 9회 말 쓰리아웃 이런 제길 <br/>이름은 무엇 나이는 무엇 <br/>이번에도 역시 모르는 것 투성<br/>궁금한건 없어?<br/>언제나 그래 엎질러 놓은 물그릇 <br/>수습하기 바쁘네 <br/>못버린 세 살 술버릇<br/><br/>나 날 잊은 밤밤 밤 날 잊은 낮 난<br/>다들 같이 무리인가 봐<br/>다시 또 묻곤 해 어디로 가냐고<br/><br/>나 날 잊은 밤밤 밤 날 잊은 낮 난<br/>다들 같이 무리인가 봐<br/>술 취한 밤거리에 잊혀져가<br/><br/>[나찰]<br/>바람둥이 국가대표 명예의 전당 헌액<br/>시기어린 부러움을 가진 눈으로 나를 보네<br/>철부지 어린나이 소꿉놀이는 오래오래 <br/>세 살 버릇 여든까지 마침표를 찍었네<br/>낮과 밤이 바뀐 매일 밤을 술과 여자<br/>수많은 이와 이별들을 하다 하다<br/>난 매번 진실된 사랑에 대한 미련 <br/>술 취한 밤은 외로움에 젖네 이런<br/>가슴 아픈 이별 사랑은 없다 <br/>그리고 만난 그녀와 실수는 말자<br/>믿음에 던진 마지막 술잔에 묻자<br/>가슴 한켠에 지나온 과거를 묻다<br/>이별 시련 사랑 그리고 방황<br/>내 삶에는 여전히 반쪽짜리 사랑 <br/>선의의 거짓말 아니 오늘 밤만<br/>밤 불이 밝은 밤 그녀와 술 한잔<br/><br/>나 날 잊은 밤밤 밤 날 잊은 낮 난<br/>다들 같이 무리인가 봐<br/>다시 또 묻곤 해 어디로 가냐고<br/><br/>나 날 잊은 밤밤 밤 날 잊은 낮 난<br/>다들 같이 무리인가 봐<br/>술 취한 밤거리에 잊혀져가<br/><br/>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 난 <br/>한 걸음 한 걸음 멀어져 넌<br/>내가 본 그녀가 그녀 <br/>그녀가 그녀 <br/>이제 나도 잘 몰라<br/><br/>오늘 밤도 이 거리 구석구석 <br/>발길 닿는 곳마다 무척 슬퍼<br/>내가 간 거리가 그 거리 <br/>거리가 거리 <br/>이제 나도 잘 몰라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뜨거운 태양과 비취색 바다<br/>솜사탕같은 구름과 한 척의 배<br/>내가 꿈꾸는 것인지? 당신이 꿈꾸는 것인지?<br/>아니면 우리 모두가 꿈꾸는 것인지?<br/>내가 저 바닷속 물고기의 꿈이라면<br/>이제 잠에서 깨어나볼래<br/><br/>[매타]<br/>난 작은 연안에서 태어나<br/>이곳 대양의 중심부까지 <br/>긴 여행을 하며 찾아왔어<br/>이곳은 내 아버지의 아버지 <br/>그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때부터<br/>생을 바쳐 찾아온 곳<br/>그것이 나의 모든 것<br/>이곳에 나는 뼈를 묻을거야<br/>머리 위로 몸서리치게 부서지는<br/>빛의 가루가 내 등위로 따스하게 뿌려질 때<br/>난 살아 있음을 느껴<br/>이곳의 흐름에 대한 내 거대한 본능의 규칙을 느껴<br/>때론 그게 다 뭐야? 라는 생각도 든다지만<br/>이것 봐 난 작은 물고기지만 <br/>적어도 이 거대한 바다를 이해해<br/>몇 안 되는 사랑 중의 하나라고 생각해<br/>우린 지구의 태아기부터 생각하며<br/>노래를 부르고 있어<br/><br/>육지로 올라간 몇몇 친구들의 노래도 들려<br/>그들은 하나같이 대지를 향한 증오로 가득한<br/>저주를 노래하지만 난 다 안다고<br/>그들도 이 우주의 사랑이고 지구의 자식<br/>따뜻한 물살이 내 배를 간지럽힐 때<br/>난 빠르게 흘러가!<br/>그다음 여행지로 이동할 준비를 하지<br/>우리의 성지는 이미 오래전에 <br/>우리 것이 아니었음을 나도 알기에<br/>나도 알았기에 얘기했다시피<br/>난 거대한 바다를 이해하고 있다는걸!<br/>육지를 덮어버린 그들에 대한 이야기는<br/>이미 지겹게 들어온걸 <br/>흐름을 배신할 생각은 전혀 없어<br/>난 흐름 속의 정확한 음계와 같은 노래<br/><br/>불협의 소리들이 가득한<br/>이 우주를 안은 날<br/>몇 안 되는 절대음이란걸<br/>우린 잊지 않음을<br/>오늘도 성지를 떠나 다음 여행지로 갈 거야<br/>그래도 걱정 마 난 다시 잘 돌아올 거니까<br/>이건 내 아버지의 아버지<br/>그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 때부터<br/>끊임없이 내려오는 소리인걸<br/>그것을 잡고 있는 너와 나<br/>난 작은 바닷속의 어린 물고기<br/><br/>[나찰]<br/>어릴 적에 매일 밤 꿈을 꾸네 <br/>향긋한 바람이 내 가슴속에 부네 <br/>고향의 냄새가 날 부름에 다시 우네 <br/>저 멀리 무언가 내게 그리움을 주네 <br/>난 떠나는 새가 나는 너무 부러워 <br/>보이지 않는 미래란 건 너무 두려워 <br/>도시는 답답해 시야는 갑갑해 <br/>하늘 높이 솟은 빌딩숲이 여전히 날 막네 <br/>하늘은 날아가는 건 더 멀리 갈 수 있단 <br/>막연한 내 상상 떠날래 당장 <br/>어디든지 상관없어 내 삶은 항상<br/>이 도시는 꿈을 버린 자들의 선착장 <br/>하늘 높이 사는 친구를 따라가<br/>날아가 미련한 웃음 버린 채 따라 날아가 <br/>생의 마지막 종착역 우린 다시 찾아가 <br/>가다가다 멈춘 곳이 파란 하늘 바다라 <br/><br/>오랜만에 난 너를 찾아 <br/>오늘 난 니 두 손을 잡아<br/><br/>니 어깨 위 내 손을 걸치게 <br/>이 거친 바다 위를 멋지게<br/><br/>뜨거운 태양과 비취색 바다<br/>솜사탕같은 구름과 한 척의 배<br/>내가 꿈꾸는 것인지? 당신이 꿈꾸는 것인지?<br/>아니면 우리 모두가 꿈꾸는 것인지?<br/>내가 저 바닷속 물고기의 꿈이라면<br/>이제 잠에서 깨어나볼래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[매타, 나찰, 매타]<br/>(왜냐면 이 질문을 던질 때부터 난 멈춤 없는 가리온)<br/><br/>끝은 없어 밖은 더 복잡하게 만든<br/>검은 속을 감춘 저 사람들의 말뿐<br/>나 철없을 때 찾은 이 운율과의 반응<br/>이건 마치 첫 사랑을 간직한 남자의 마음<br/>외로웠던 밤에 혼자 남아 운명과 또 다툰<br/>이 상처만이 가득한 내 가슴을 껴안은<br/>매일 다른 나와 또 싸운다는 '매타'<br/>그 이름 앞에 붙은 'MC' 왜일까?<br/><br/>첫 번째 본능을 숨기지 못한 자들의 선택 <br/>멈추지 못하면 어쩔건데?<br/>단어들의 부름에 하루하루가 다르네 <br/>거친 리듬을 따르네 참지 못한 채 말을 해 <br/>내겐 두 가지 기본적 선택권이 쥐어져 <br/>두둑한 이 배짱으로 지워<br/>하나  지난 시간을 잊고 널 따를 테니 <br/>또 하나 이 두 손으로 반드시 잡을 테니<br/><br/>맨 첨에 뱉은 나의 라임 바로 프리스타일<br/>끝도 의심 없이 계속 뱉을 프리스타일<br/>왜냐면 내게는 마이크 잡고 있는 이유니까<br/>이 소리가 언제 당신 가슴 속에 울릴까<br/>봐 난 여전히 힙 합이란 꿈을 좇는 나비<br/>이 여정의 끝은 없어 너도 그걸 아니?<br/>하나와 둘 그건 우릴 만들었던 혼<br/>하나 된 불 그것이 절대 가리온<br/><br/>좀 더 단단하게 서로 함께 잡은 손<br/>이 존재의 이유는 멈춤 없는 가리온<br/><br/>내 맘에 잠든 것을 풀어 슬픈 혼<br/>널 이끄는 대로 불타는 혼<br/><br/>[나찰, 매타, 나찰]<br/>그래 그렇지 난 아직은 변하지 않았다고 <br/>내 소리는 전하지 않았다고 <br/>잠시만 지금 이 순간에도 내 두 손이 뜨거워져 가 <br/>안돼 누군가 여길 뜨려고 하잖아 <br/>잠시 멀찍이 떨어져서 보겠다고 글쎄<br/>그렇담 후회한다 장담한다 볼게<br/>왜냐면 이제부터가 또 다른 운율들의 시작인데 <br/>비장한 운율들은 기적이네<br/><br/>나는 마치 바람같이 바라봤지<br/>마지막 시간이 왔지 <br/>하나같이 걸어간 길에다 남긴 많은 자취<br/>나는 알지 나를 알린 거리만이<br/>오르막길 가슴앓이<br/>나를 바친 마지막 시 <br/>왼손에 또 마이크를 잡고 무대로<br/>이건 내가 선택했던 나의 삶이야<br/>내 속에 담았던 말을 뱉고 우주로<br/>이건 상관없어 완전 내 맘이야<br/><br/>진화의 이유는 역사의 길이와 정비례<br/>서로 간의 믿음 또한 단단히 걸어 잠그네 <br/>끝이 보이지 않던 걸음걸이 이젠 여유가 <br/>뒤를 쫓던 이들은 같이 갈 수 있는 이유가<br/>가지 많은 나무 바람을 잡겠다는 바램과 <br/>명분 아래 가리온 뿌리 깊은 나무<br/>시작과 끝은 항상 같은 출발점 <br/>함께 멈춤 없이 가려고 <br/>끝까지 지킨다고<br/><br/>좀 더 단단하게 서로 함께 잡은 손<br/>이 존재의 이유는 멈춤 없는 가리온<br/><br/>내 맘에 잠든 것을 풀어 슬픈 혼<br/>널 이끄는 대로 불타는 혼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[나찰]<br/><br/>한 귀만 들려도 긴 한숨만 나와<br/><br/>랩쟁이라 나불나불 수년 간의 이 바닥<br/>언제나 넘실대는 리듬을 항상 따라와<br/>들썩들썩 온몸이 꿈쩍꿈쩍 마음이 들썽들썽<br/>난 정말 멈출수가 없었네<br/>몇년이 지나 나와 같은 이가 많으나<br/>몸 따로 맘 따로 정말 아무도 그를 모르나?<br/>시간이 자나가 내 예기 내 귀로 들리네<br/>나도 모르는 나라고? 독불장군 뭐라고?<br/><br/>[mc meta]<br/><br/>독불장군 뭐라고 불러도 상관없다고<br/>우리를 보고 사람들 손사레를 치며 떠나도<br/>우린 처음부터 끝까지 당신 모두를 대표해<br/>우리가 가진 업이 바로 이것이기 때문에<br/><br/>[나찰]<br/><br/>소문난 잔치 먹을게 정말 없다네?<br/>몇년간 써낸 가치 그게 지금의 결과네<br/>근본도 모른 이들의 말장난이지 차라리<br/>가만히 입닫고 있으면 중간쯤은 간다지<br/><br/>[mc meta]<br/><br/>그저 우리는 우리를 부리는 무리라 불리는<br/>돌부리를 뚫을 뿌리를 내리는 것 뿐임을<br/><br/>[나찰]<br/><br/>네모난 화면에서 싸움이 벌어졌어<br/>누그든 상관없어 벌써 너는 낚이셨어<br/>발 없는 말 천리행군으로 지쳤을 것인데<br/>말 없는 넌 뭘 위해 손가락만 바쁘네<br/><br/>[mc meta]<br/><br/>소리 소문없이 둥지를 트는 새는<br/>매일 아침 당신의 깊은 잠을 깨우네<br/><br/>[나찰]<br/><br/>꽉만힌 펜으로 니가 써놓은 문장은<br/>한숨만 나오네 여기 쓴 것은 "이건 불가능"<br/>바싹 마른 입술로 어떤말도 못하네<br/>흘러간 물소리도 전혀 듣지 못하네<br/><br/>[bridge]<br/>한 귀만 들려도 긴 한숨만 나와<br/>두귀를 막고서 인생을 살아 (x2)<br/><br/>왜 이거리엔 아무도 없는 걸까?<br/><br/>이 거리를 봐 난 숨을 쉴수 가 없어<br/>이 거리를 봐 난 꿈을 꿀 수가 없어 (x2)<br/><br/>[mc meta]<br/><br/>천천히 눈을 떳어 노래를 들으면서<br/>난 그녀의 이름을 부르면서<br/>안녕, 역시나 당신이야 내삶의 반전 <br/>내 머리는 지금 완전 터지기 일보 직전이야<br/>당신은 오늘도 정의 따위는 뒷전이야<br/>내게 가르침을 준다면서 혼란스럽게<br/>난 떨리는 외줄을 타며 소란스럽게<br/><br/>[나찰]<br/><br/>오늘도 나는 너를 그냥 지나쳤나봐<br/><br/>[mc meta]<br/><br/>모른채 지나치는 너를 그냥 쳐다봐<br/><br/>[나찰]<br/><br/>우린 너무나 복잡하게 살려고해<br/><br/>[mc meta]<br/><br/>나도 마찬가지 그 이유를 알려고 해봤어<br/><br/>이모순된 단편 속에 나를 끼워놨어<br/>길거리엔 날 위협하는 덫과 덫<br/>난 발을 다쳐 비명을 지르며<br/>알을 써봤지만 더깊어진 상처<br/>내 등 뒤에는 한쪽 날개만 남아있어<br/>반쪽 날개로 날 순 없어 벗어 날 수 없어<br/>거리엔 더 무서운 덫만 늘어났어<br/>똑똑한 사람들은 집으로 갔어 <br/><br/>[bridge]<br/><br/>오늘은 나 멀리 도망가 버리고 싶어<br/>오늘은 나 여길 떠나 버리고 싶어 (x2) 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Uh, yeah, Loptimist! 가리온! <br/>이 불멸의 순간을 느낄 수 있다면 <br/>그것이 바로 hardcore hiphop -<br/><br/>일렁이는 파도에 지나온 배는 과거를 알지 <br/>지나온 과거는 다시 너의 미래를 보상하지 <br/>시대는 너에게 새로운 담금질 그래 맞지 않는지 <br/>거리로 나선 지 한참 훌쩍 지났지 <br/><br/>엉뚱한 걸음걸이 거기 거리 넌 이단아 <br/>뭘 거는거니 가는거니 귓가에 아른거릴 <br/>소리가 들리나 들리면 합창을 해봐 <br/>왜곡된 진실을 벗고 불멸을 느껴봐 <br/><br/>과거 현재 미래는 이 순간 안에서 공존을 원해 <br/>과거에서 돌아온 그가 진실의 소리를 꺼내 <br/>뜨거움을 간직한 이 사랑 노래 전사의 노래 <br/>하지만 느끼듯이 노래에 대한 괜한 오해 <br/><br/>소리샘 골이 패인 골짜기 메아리 놀이네 <br/>돌아온 소리엔 개념이 탑재되어 널 노리네 <br/>오래된 소리가 우는 소리가 내 눈에 보이네 <br/>불멸의 소리를 이 공간 안에 던지네 <br/><br/>저 태양은 또 다시 뜨고 지겠지만 <br/>내 열정이 다시 피기를 바라진 마 <br/>지금 이 순간이 최고의 순간인 자 <br/>당신의 입을 열고 불멸을 말하라 <br/><br/>저 태양은 또 다시 뜨고 지겠지만 <br/>내 열정이 다시 피기를 바라진 마 <br/>그 깊은 잠에 빠져서 헤매던 자 <br/>긴잠에서 깨어나 불멸을 말하라 <br/><br/>왜냐면, 내 눈길이 머무는 곳에 맺힌 말이 <br/>위로 받지 못한 영혼의 안식처에 새긴 말이 <br/>그 시작부터 끝까지 난 hardcore hiphop <br/>후회란 없어 난 온전히 모든 걸 거니까 <br/><br/>이 검은 자본의 도시에서 난 마지막 패를 <br/>대다수는 무지개를 꿈꾸다 떠나갈 때를 <br/>길거리 여기저기 숨어 지내던 MC와 DJ <br/>이 판에서 늙어버린 그들 앞에는 이제 <br/><br/>삶이라는 신이 허락한 마지막 beat <br/>라임은 나를 만들어 그 안에 담긴 이 빛 <br/>과거와 미래와 현재가 하나로 떠드네 <br/>너의 소리새가 너 어깨 위에 머물 때 <br/><br/>무형의 흐름을 타고 난 이곳에 손을 뻗어 <br/>당신의 수결을 받아 적어 분명히 알았던 건 <br/>내 이름은 MC Meta, 그 과거의 언젠가 <br/>불멸의 순간을 가슴 안에 담은 댓가 <br/><br/>저 태양은 또 다시 뜨고 지겠지만 <br/>내 열정이 다시 피기를 바라진 마 <br/>그 깊은 잠에 빠져서 헤매던 자 <br/>긴잠에서 깨어나 불멸을 말하라 <br/><br/>저 태양은 또 다시 뜨고 지겠지만 <br/>내 열정이 다시 피기를 바라진 마 <br/>그 깊은 잠에 빠져서 헤매던 자 <br/>긴잠에서 깨어나 불멸을 말하라 <br/><br/>2005년, 우리가 여기서 <br/>함께들 모두 모여보면 <br/>그 속에 같은 말과 단어, <br/>그 단어를 잡고 있는 MC와 <br/>그들과 함께 놀아왔던 DJ <br/><br/>그들 속에서 바래왔던 수많은 말과 말 <br/>그 말이 연결된 수많은 연결고리 <br/>그 고리를 잡고 있는 너와 나의 작은 고리 <br/>그것이 바로 나의 작은 소리 <br/><br/>그것이 hardcore hiphop <br/>(그것이 hardcore hiphop) <br/>그것이 hardcore hiphop <br/>(그것이 hardcore hiphop) <br/><br/>그것이 hardcore hiphop <br/>(그것이 hardcore hiphop) <br/>그것이 당신과 나의 hardcore hiphop <br/>(hardcore hiphop) <br/><br/>Primary (그것이 hardcore hiphop) <br/>Bust This (그것이 hardcore hiphop) <br/>K-Star (그것이 hardcore hiphop) <br/>Jay (그것이 hardcore hiphop) <br/><br/>Tiger JK (그것이 hardcore hiphop) <br/>Sean2slow (그것이 hardcore hiphop) <br/>MC 성천 (그것이 hardcore hiphop) <br/>Saatan (hardcore hiphop) <br/><br/>Trespass (바로 hardcore hiphop) <br/>Keeproots (hardcore hiphop) <br/>Tylemusic (너와 나 hardcore hiphop) <br/>DJ Skip (hardcore hiphop) <br/><br/>Power Flower (hardcore hiphop) <br/>DJ Jinmoo (hardcore hiphop) <br/>5oundation (hardcore hiphop) <br/>P-type the Big Cat (hardcore hiphop) <br/><br/>The Z (hardcore hiphop) <br/>너와 나, 한량사 (hardcore hiphop) <br/>Macho (hardcore hiphop) <br/>6NS (hardcore hiphop) <br/><br/>DJ Soul (hardcore hiphop) <br/>DMS (hardcore hiphop) <br/>두 사람 (hardcore hiphop) <br/>DJ Nega (hardcore hiphop) <br/><br/>각나그네 (hardcore hiphop) <br/>Loptimist (hardcore hiphop) <br/>Muneshine (hardcore hiphop) <br/>Jon Doe (hardcore hiphop) - 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한 귀만 들려도 긴 한숨만 나와<br/>랩쟁이라 나불나불 수년 간의 이 바닥<br/>언제나 넘실대는 리듬을 항상 따라와<br/>들썩들썩 온몸이 꿈쩍꿈쩍 마음이 들썽들썽<br/>난 정말 멈출수가 없었네<br/>몇년이 지나 나와 같은 이가 많으나<br/>몸 따로 맘 따로 정말 아무도 그를 모르나<br/>시간이 자나가 내 예기 내 귀로 들리네<br/>나도 모르는 나라고 독불장군 뭐라고<br/>독불장군 뭐라고 불러도 상관없다고<br/>우리를 보고 사람들 손사레를 치며 떠나도<br/>우린 처음부터 끝까지 당신 모두를 대표해<br/>우리가 가진 업이 바로 이것이기 때문에<br/>소문난 잔치 먹을게 정말 없다네<br/>몇년간 써낸 가치 그게 지금의 결과네<br/>근본도 모른 이들의 말장난이지 차라리<br/>가만히 입닫고 있으면 중간쯤은 간다지<br/>그저 우리는 우리를 부리는 무리라 불리는<br/>돌부리를 뚫을 뿌리를 내리는 것 뿐임을<br/>네모난 화면에서 싸움이 벌어졌어<br/>누구든 상관없어 벌써 너는 낚이셨어<br/>발 없는 말 천리행군으로 지쳤을 것인데<br/>말 없는 넌 뭘 위해 손가락만 바쁘네<br/>소리 소문없이 둥지를 트는 새는<br/>매일 아침 당신의 깊은 잠을 깨우네<br/>꽉만힌 펜으로 니가 써놓은 문장은<br/>한숨만 나오네 여기 쓴 것은 이건 불가능<br/>바싹 마른 입술로 어떤말도 못하네<br/>흘러간 목소리도 전혀 듣지 못하네<br/>한 귀만 들려도 긴 한숨만 나와<br/>두귀를 막고서 인생을 살아<br/>한 귀만 들려도 긴 한숨만 나와<br/>두귀를 막고서 인생을 살아<br/><br/>왜 이거리엔 아무도 없는 걸까<br/>이 거리를 봐 난 숨을 쉴수 가 없어<br/>이 거리를 봐 난 꿈을 꿀수 가 없어<br/>이 거리를 봐 난 숨을 쉴수 가 없어<br/>이 거리를 봐 난 꿈을 꿀수 가 없어<br/>천천히 눈을 떴어 노래를 들으면서<br/>난 그녀의 이름을 부르면서<br/>안녕 역시나 당신이야 내삶의 반전 <br/>내 머리는 지금 완전 터지기 일보 직전이야<br/>당신은 오늘도 정의 따위는 뒷전이야<br/>내게 가르침을 준다면서 혼란스럽게<br/>난 떨리는 외줄을 타며 소란스럽게<br/>오늘도 나는 너를 그냥 지나쳤나봐<br/>모른채 지나치는 너를 그냥 쳐다봐<br/>우린 너무나 복잡하게 살려고해<br/>나도 마찬가지 그 이유를 알려고 해봤어<br/>이모순된 단편 속에 나를 끼워놨어<br/>길거리엔 날 위협하는 덫과 덫<br/>난 발을 다쳐 비명을 지르며<br/>알을 써봤지만 더깊어진 상처<br/>내 등 뒤에는 한쪽 날개만 남아있어<br/>반쪽 날개로 날 순 없어 벗어 날 수 없어<br/>거리엔 더 무서운 덫만 늘어났어<br/>똑똑한 사람들은 집으로 갔어 <br/>오늘은 나 멀리 도망가 버리고 싶어<br/>오늘은 나 여길 떠나 버리고 싶어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하나부터 열까지 내 눈을 감고 세봤지만<br/>눈부신 빛은 없어 내 마음은 애탔지만<br/>누군가를 찾아 해매이고 다시 생각해<br/>지워져 버린 첫 인사 지울 수 없는 첫 인상<br/>고장난 시계를 돌려 과거의 너와 나<br/>우리 둘 만의 기억 속에 함께 나눈 말<br/>사랑해 사랑해 말을 해 울부짖던 파랑새<br/>파랑새 그렇게 날았네 동화속 환상에<br/>일장춘몽 한낮의 꿈 백일몽<br/>서로가 끝없이 사랑했지만 우린 곧<br/>종착역을 남겨놓고 서로의 짐을 싸<br/>마지막 힘을 다 실은 날 믿을까<br/>한마디 마디 생각나서<br/>결국 단잠이 깨기를 수차례<br/>결국 내 꿈만 산산히 깨진 후<br/>자존심까지 버린채<br/>한마디 내가 먼저 버린거라 파랑새 한마리<br/>미치도록 술을 마셔 보아도<br/>밤새도록 잊으려 애를 써봐도<br/>내 머릿속엔 아직도 그대 얼굴 맴돌아<br/>내일 다시 만날 것 처럼 맴돌아<br/>그대 떠난 그날 그 이후로<br/>그녀가 떠나간 뒤 내겐 아무것도<br/>남은게 없어 홀로 앉아 이를 악물어도<br/>끝끝내 터지는 슬픔에 난 울었어<br/>난 정말 아픈 것도 몰랐어<br/>그냥 입을 다물었어<br/>마지막 순간까지 내가 잡은 것도<br/>널 부여잡고 힘껏 안은 것도<br/>사랑은 어떤 믿음보다도 강하다던<br/>그 말은 이제 그만 그 말은 이제 그만<br/>그 말을 믿었던 나를 지워 넌 나를 잊어<br/>떠나던 기억 또 남은 미련 더 많은 시련을<br/>거치면서 난 너를 잊을줄 알았어<br/>하지만 자꾸만 니 마지막이 내게 남았어<br/>우리 같이 함께했던 지난 날을 기억해<br/>내 모든걸 다 줘도 아낌없던 사랑이었네<br/>하지만 변하는 건 나라는 걸 알지 못해<br/>깨닿는 날이 와도 나는 너를 갖지 못해<br/>미치도록 술을 마셔 보아도<br/>밤새도록 잊으려 애를 써봐도<br/>미치도록 술을 마셔 보아도<br/>밤새도록 잊으려 애를 써봐도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~ ♪<br/><br/>Uh yeah Loptimist 가리온<br/>이 불멸의 순간을 느낄 수 있다면 <br/>그것이 바로 hardcore hiphop<br/>일렁이는 파도에 지나온 배는 과거를 알지 <br/>지나온 과거는 다시 너의 미래를 보상하지 <br/>시대는 너에게 새로운 담금질 그래 맞지 않는지 <br/>거리로 나선 지 한참 훌쩍 지났지 <br/>엉뚱한 걸음걸이 거기 거리 넌 이단아 <br/>뭘 거는거니 가는거니 귓가에 아른거릴 <br/>소리가 들리나 들리면 합창을 해봐 <br/>왜곡된 진실을 벗고 불멸을 느껴봐 <br/>과거 현재 미래는 이 순간 안에서 공존을 원해 <br/>과거에서 돌아온 그가 진실의 소리를 꺼내 <br/>뜨거움을 간직한 이 사랑 노래 전사의 노래 <br/>하지만 느끼듯이 노래에 대한 괜한 오해 <br/>소리샘 골이 패인 골짜기 메아리 놀이네 <br/>돌아온 소리엔 개념이 탑재되어 널 노리네 <br/>오래된 소리가 우는 소리가 내 눈에 보이네 <br/>불멸의 소리를 이 공간 안에 던지네 <br/>저 태양은 또 다시 뜨고 지겠지만 <br/>내 열정이 다시 피기를 바라진 마 <br/>지금 이 순간이 최고의 순간인 자 <br/>당신의 입을 열고 불멸을 말하라 <br/>저 태양은 또 다시 뜨고 지겠지만 <br/>내 열정이 다시 피기를 바라진 마 <br/>그 깊은 잠에 빠져서 헤매던 자 <br/>긴잠에서 깨어나 불멸을 말하라 <br/><br/>~ ♪<br/><br/>왜냐면 내 눈길이 머무는 곳에 맺힌 말이 <br/>위로 받지 못한 영혼의 안식처에 새긴 말이 <br/>그 시작부터 끝까지 난 hardcore hiphop <br/>후회란 없어 난 온전히 모든 걸 거니까 <br/>이 검은 자본의 도시에서 난 마지막 패를 <br/>대다수는 무지개를 꿈꾸다 떠나갈 때를 <br/>길거리 여기저기 숨어 지내던 MC와 DJ <br/>이 판에서 늙어버린 그들 앞에는 이제 <br/>삶이라는 신이 허락한 마지막 beat <br/>라임은 나를 만들어 그 안에 담긴 이 빛 <br/>과거와 미래와 현재가 하나로 떠드네 <br/>너의 소리새가 너 어깨 위에 머물 때 <br/>무형의 흐름을 타고 난 이곳에 손을 뻗어 <br/>당신의 수결을 받아 적어 분명히 알았던 건 <br/>내 이름은 MC Meta 그 과거의 언젠가 <br/>불멸의 순간을 가슴 안에 담은 댓가 <br/>저 태양은 또 다시 뜨고 지겠지만 <br/>내 열정이 다시 피기를 바라진 마 <br/>지금 이 순간이 최고의 순간인 자 <br/>당신의 입을 열고 불멸을 말하라 <br/>저 태양은 또 다시 뜨고 지겠지만 <br/>내 열정이 다시 피기를 바라진 마 <br/>그 깊은 잠에 빠져서 헤매던 자 <br/>긴잠에서 깨어나 불멸을 말하라 <br/>2005년 우리가 여기서 함께들 모두 모여보면 <br/>그 속에 같은 말과 단어 그 단어를 잡고 있는 MC와 <br/>그들과 함께 놀아왔던 DJ <br/>그들 속에서 바래왔던 수많은 말과 말 <br/>그 말이 연결된 수많은 연결고리 <br/>그 고리를 잡고 있는 너와 나의 작은 고리 <br/>그것이 바로 나의 작은 소리 <br/>그것이 hardcore hiphop<br/>그것이 hardcore hiphop<br/>그것이 hardcore hiphop<br/>그것이 당신과 나의 hardcore hiphop<br/>Primary (그것이 hardcore hiphop) <br/>Bust This (그것이 hardcore hiphop) <br/>K-Star (그것이 hardcore hiphop) <br/>Jay (그것이 hardcore hiphop) <br/>Tiger JK (그것이 hardcore hiphop) <br/>Sean2slow (그것이 hardcore hiphop) <br/>MC 성천 (그것이 hardcore hiphop) <br/>Saatan (hardcore hiphop) <br/>Trespass (바로 hardcore hiphop) <br/>Keeproots (hardcore hiphop) <br/>Tylemusic (너와 나 hardcore hiphop) <br/>DJ Skip (hardcore hiphop) <br/>Power Flower (hardcore hiphop) <br/>DJ Jinmoo (hardcore hiphop) <br/>5oundation (hardcore hiphop) <br/>P-type the Big Cat (hardcore hiphop) <br/>The Z (hardcore hiphop) <br/>너와 나 한량사 (hardcore hiphop) <br/>Macho (hardcore hiphop) <br/>6NS (hardcore hiphop) <br/>DJ Soul (hardcore hiphop) <br/>DMS (hardcore hiphop) <br/>두 사람 (hardcore hiphop) <br/>DJ Nega (hardcore hiphop) <br/>각나그네 (hardcore hiphop) <br/>Loptimist (hardcore hiphop) <br/>Muneshine (hardcore hiphop) <br/>Jon Doe (hardcore hiphop)<br/><br/>~ ♬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HOOK:DJ Juice)<br/><br/>Verse 1)<br/><br/>(Sintags)<br/>내 성공의 열쇠 따위 아무도 몰라도<br/>놀라지마, 나 돈 좀 긁어 모았어<br/>화려한 이 집은 '접근 금지' 나의 성<br/>누군가 밖에서 뭐라고 말해도<br/><br/>(MC Meta)<br/>우리 동네 유명한 노랭이, 김씨 호랭이<br/>생긴 것은 바짝 마른 꼬챙이<br/>가족도 없이 혼자 살고 있는 홀애비<br/>사발 치고 벌인 돈은 무한 욕심 도깨비<br/><br/>(Sintags)<br/>이기적인 건 뭐 다 마찬가진 걸?<br/>너나 나나 욕을 해도 서로 말짱하지 뭐<br/>그보다 난 집 앞 마당에 놓인 멋진 화원에<br/>사랑과 정성을 담아 난 이제 평화를 가졌네<br/><br/>(MC Meta)<br/>그 놈의 멋진 화원 덕분에 내 코가 썩었네<br/>거름 준답시고 똥을 싸면 냄새는 어떡해?<br/>난 매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치를 떨었네<br/>삽을 가져와! 저 영감 입에다 거름을 쳐 넣게<br/><br/>HOOK:DJ Juice)<br/><br/>Verse 2)<br/><br/>(MC Meta)<br/>근데 이상한 건 말이야 주변의 동네 사람들 말이야<br/>냄새 때문에 못 살겠다는데 내가 볼 땐 아니야<br/>이거 뭔가 분위기 이상해 그 영감과도 친하게<br/>지내고 있는 사람 있다는게 정말 희한해<br/><br/>(Sintags)<br/>지갑을 열면 사람들의 맘이 열리네<br/>어젯밤에도 누군가 고개 숙이며 손을 벌리데?<br/>얼마 전까지 손가락질 하고 내 목덜미에<br/>돌맹이 던지며 뭔 잔재라 욕한 녀석인데<br/><br/>(MC Meta)<br/>아마 그 영감 집에 돈이 많으니 허!<br/>사람들 지레 겁을 먹고 지네 자존심도 팽개치네<br/>이래 저래 산다 해도 이내 질려 버려 허!<br/>니네 돈이 뭔데 진짜 이래 살아도 돼?<br/><br/>(Sintags)<br/>살아도 돼! 솔직히 내가 볼 때<br/>이건 노력하는 천재와 같은 거야 오케?<br/>이것 봐, 당신 날 때부터 금줄 잡고<br/>이 세상에 왔다면 나랑 다를 것 같애?<br/>이봐, 왜 이래? 참나..<br/><br/>HOOK:DJ Juice)<br/><br/>Verse 3)<br/><br/>(MC Meta)<br/>티격 태격 싸우다 밀친 것 뿐인데<br/>정신을 차려보니 여기는 경찰서 문이네<br/>동네 패싸움엔 코빼기도 안 보이더니<br/>영감 자빠지는 순간에는 어찌나 잘 보이던지<br/>그들은 오히려 죄 없는 나를 붙잡아 갔어<br/>폭행이라니 뭔 말이야 당신이 그걸 봤어?<br/>그럼 내가 겪은게 폭행이 아니면 뭐 같어?<br/>"사랑이지" 입 다물어..<br/><br/>(Sintags)<br/>성급한 그 친구가 결국 사고를 치더군<br/>허긴, 간혹 이런 지겨운 녀석들도 꽤 있더군<br/>그래도 반면 사람 사는 곳의 진짜 미덕은<br/>신고를 한 이웃의 마음 같이 아주 미더운<br/>관계라 말하겠어 오늘 우리 집에서<br/>다들 모여 신나게 술 한잔 마시겠어?<br/>멋진 화원을 배경 삼아서 만리장성<br/>오늘은 내가 쏴! 이것 봐 빨리 마셔!<br/><br/>HOOK:DJ Juice)<br/><br/>Bridge)<br/>"모여 봐 모여 봐~ 오늘 술 한잔 하자고~"<br/><br/>Verse 4:MC 나찰)<br/>나 역시 참과 거짓의 갈림길 두근 두근<br/>다시 물음에 수긍할 긍정을 부른 적은<br/>노랭이 영감집 생각이 났었더군<br/>그 집의 화원에 무언가 비밀 있어 난 알아 다가가 <br/>속내를 숨긴 채로 바라봐 사람에<br/>사람이 꼬리를 물고 모두 나를 따라와<br/>얼굴이 다른만큼 모두 다른 꿈을 꿨나<br/>동상이몽 향긋한 꽃 사이에 비몽 사몽<br/>동네에 멍청한 놈 하나 있어 언짢은 건<br/>자기 혼자 성인군자 나불나불 같잖은 것<br/>할 수만 있다면 입을 막아 버리겠어<br/>배알이 꼬여가 설쳤던 그의 배앓이<br/>행동 개시의 시간은 째깍째깍<br/>나를 둘러싼 그들의 고개는 까딱까딱<br/>하룻밤 치고는 꿈이 너무나도 컸던 앞길<br/>모두 모른채 갓길로들 달리네<br/><br/>HOOK:DJ Juice)<br/><br/>(Skit)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Verse 1)<br/><br/>(MC Meta)<br/>그 때 그 좁은 길을 걸으며 우린 농담을 나눴지<br/>돈과 여자 중에 난 여자를 넌 돈이라며 살며시<br/>웃던 너는 내가 아직 멀었다고 했지 어!<br/><br/>(MC 나찰)<br/>이 길을 걸으면 그 때가 생각나서 괜히<br/>우리 처음 만날 때가 기억나?<br/>너와 나 만남의 꽃은 서로의 경계에서 피어나<br/><br/>(MC Meta)<br/>처음에 우린 서로를 관찰하며 몇 가지 실험을 해<br/>아직 어려서 우리 서로가 정말 실없을 때<br/><br/>(MC 나찰)<br/>오해란 내 진심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<br/>당신들도 마찬가지 알 수 있을 걸?<br/><br/>(MC Meta)<br/>우리 진심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겠지<br/>그래도 괜찮아 지금까지 우리 잘 했잖아<br/><br/>(MC 나찰)<br/>내게 만약 날개가 있다면 혼자 날지 않아<br/>당신들과 함께 갈래 우린 같은 삶이잖아<br/><br/>(MC Meta)<br/>그 곳이 내 앞에 아련하게 그려져<br/>(반드시 나를 불러줘) 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~<br/><br/>HOOK: MC Meta)<br/>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<br/>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<br/>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<br/>내 삶의 중심에서 너를 다시 찾어<br/>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<br/>오 오 오 오-<br/>내 삶의 중심에서 난 너를 찾어<br/>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 걸 알어<br/><br/>Verse 2)<br/><br/>(MC 나찰)<br/>모든 것은 변하고 언젠가는 사라져<br/>하지만 우린 약속의 장소가 있어 여기 남았어<br/><br/>(MC Meta)<br/>함께 그 곳으로 가야될 사람과 나누던 사랑<br/>당신에게 편지를 보내 이 밤 바람에다 담아<br/><br/>(MC 나찰)<br/>삶은 성장하는 우리의 마음의 크기만큼<br/>족쇄를 계속 갈아채워 쓰린 만큼<br/><br/>(MC Meta)<br/>우린 더 큰 마음으로 자랄거야 날 막지마 잘 알거야 <br/>그래 족쇄를 끊고 우린 이 곳을 떠날거야<br/><br/>(MC 나찰)<br/>때론 주변의 동료들이 하나 둘 씩 이 끈을 놔<br/><br/>(MC Meta)<br/>큰 슬픔과 외로움이 내 의지를 끊을까봐<br/>내 감정을 숨기며 바보처럼 굴었지<br/><br/>(MC 나찰)<br/>울고 싶은데 눈물이 나오지 않아 나는 물었지<br/><br/>(MC Meta)<br/>이 곳에 나 혼자 있는 것은 아니냐고?<br/>난 아직 어린데 도대체 당신은 어딨냐고?<br/><br/>(MC 나찰)<br/>어린 시절부터 항상 꿈 꾸었어<br/>(이번엔 당신이 나를 불러 줘) <br/>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~<br/><br/>HOOK) Repeat<br/><br/>Bridge) <br/>이제 난 모든 것을 포기할래<br/>안 돼 반드시 나와 만나야 돼 그 곳에서 (X2)<br/><br/>Verse 3)<br/><br/>(MC Meta)<br/>내 자신에게 (가족에게) 친구에게 (연인에게)<br/>많은 약속들을 우리는 자신 있게 던져 댔네<br/><br/>(MC 나찰)<br/>알고보면 대다수는 지키기 힘들지도 몰라<br/><br/>(MC Meta)<br/>적어도 그 순간 우린 그 곳을 본 건지도 몰라<br/>(약속의 장소) 항상 꿈꾸던 그 안식의 장소<br/>누구도 몰랐던 당신과 내 맘속<br/>(약속의 장소) 너는 날 믿어 주었지 진짜 기억나?<br/>같이 가기로 했던 바로 그 장소<br/><br/>(MC 나찰)<br/>영원한 시간은 항상 우릴 지배해<br/><br/>(MC Meta)<br/>그래서 우린 거역하고자 몸부림 치네 이해해?<br/><br/>(MC 나찰)<br/>너와 함께 갈 수 있다면 내겐 더 없는 기쁨<br/><br/>(MC Meta)<br/>기억나? 그 좁은 길에서 다시 나누고 싶은<br/><br/>(MC 나찰)<br/>너의 그 미소가 아직도 내 눈엔 선하네<br/><br/>(MC Meta)<br/>너도 내 미소가 기억나? 그럼 꼭 전하게<br/>나 한번도 잊은 적이 없었어<br/>(반드시 우릴 불러줘) 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~<br/><br/>HOOK) (X2) Repeat<br/><br/>Outro:MC Meta)<br/>믿음이 사라진 시대 수 많은 조명 눈부신 무대<br/>당신과 난 춤 추려 해<br/>쓴 맛을 보며 닫힌 맘을 애써 감추려 해<br/>이젠 나에게로 와 이 삶의 중심에서...... 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가리온 단기 4338년<br/>다시 돌아와<br/>주먹을 쥐고<br/>당신의 중심을 세워<br/>고개를 들고<br/>판에 다시 힘을 채워<br/>우린 널 깨워<br/>변화란<br/>내가 선택했던 메타<br/>라임의 향수<br/>공식의 증명으로<br/>걸었던건<br/>내 마음의 말뿐<br/>그래 맞아<br/>이판의 반의 반은<br/>덧없는 말의 맞춤<br/>나머진 따분한 그 발을<br/>감춘 파멸의 춤<br/>난 어지러워 어디로<br/>넌 거리로 뭘 찾아<br/>알아 나를 낮춘<br/>낮은 말씀<br/>하나 같이 칼을 갖춘<br/>나의 적을 찾는다면<br/>참을 만큼 참은 나는<br/>나를 만든 맞수와의<br/>불타는 싸움판을<br/>듣기를 거부한 자<br/>바로 극기로<br/>다져진 육체와<br/>끈기로 버틸 생각이<br/>없다면 새겨들어<br/>머리속 지우개<br/>과거 지우네<br/>이미 내 운율 썩은 동아<br/>타고 하늘 위 이르네<br/>낙차의 낌새는<br/>겨우 올라탄 마지막 차<br/>각자의 선택은<br/>우린 다시 가지 말자<br/>생각을 해보나마나<br/>이판을 지나서 갈 자<br/>비판을 면하자마자<br/>비틀거리며 갈짓자<br/>이판에 불을 붙일<br/>무장된 라임과<br/>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<br/>이 투쟁의 비트로<br/>손에 잡힌 마이크와의<br/>타는 싸움<br/>불타는 판은<br/>나를 만들 나의 싸움<br/>이판에 불을 붙일<br/>무장된 라임과<br/>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<br/>이 투쟁의 비트로<br/>손에 잡힌<br/>마이크와의 타는 싸움<br/>불타는 판은<br/>나를 만들 나의 싸움<br/>벌써 끝난거야<br/>그게 마지막<br/>나이를 말하는 거라면<br/>나도 빛을<br/>잃어버린 아이<br/>등 뒤에서<br/>같은 침묵의 노래를<br/>부르는 사이<br/>다 떠나고 말았어<br/>이게 결정적 차이<br/>언제부터인가 이 땅에선<br/>노래가 살았어<br/>그때를 생각하며<br/>나는 외쳐<br/>한번도 잊지 않았어<br/>널 보며 자랐어<br/>난 아직도 내 적에게<br/>분명한 랩을 뱉어<br/>지나 진화를 거듭<br/>내 소리를 묻거든<br/>끝에서 끝으로<br/>알수 없는 매직 매듭<br/>한 오라기 한 올을<br/>풀어나가고는 있거든<br/>결국에는 얻은<br/>다가오는 적을 겨눈<br/>수세와 공세 밀리니<br/>절제와 견제 못하니<br/>언제나 선채 지리니<br/>설 때만 결례<br/>참을 인을 삼회복창<br/>살인을 면해봤자<br/>참을 만큼 참아봤자<br/>네번째는 끝장<br/>이판에 불을 붙일<br/>무장된 라임과<br/>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<br/>이 투쟁의 비트로<br/>손에 잡힌<br/>마이크와의 타는 싸움<br/>불타는 판은<br/>나를 만들 나의 싸움<br/>이판에 불을 붙일<br/>무장된 라임과<br/>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<br/>이 투쟁의 비트로<br/>손에 잡힌<br/>마이크와의 타는 싸움<br/>불타는 판은<br/>나를 만들 나의 싸움<br/>이것 봐 전장에<br/>그 불을 모두 밝혀<br/>당신이 그 칼을<br/>거둔다면 모두 다쳐<br/>태반이 그들의<br/>손아귀에 붙잡혀<br/>벗어날수 없다<br/>포기하면 안돼 달려<br/>누군가 무리속에<br/>우리를 위협이라 불렀어<br/>아니 무리가 우리의<br/>위협 그건 틀렸어<br/>사실 깊이는 있지만<br/>검은 속을 알수 없어<br/>용기는 있지만<br/>교만한 자 널 죽였어<br/>기형적으로 자라난<br/>이 심상의 그림자<br/>내 적들의 가슴속에다<br/>깊게 날 그린 날<br/>탑재된 개념의<br/>방아쇠를 힘껏 당겨<br/>상념의 시체를<br/>가슴 안에 묻고 달려<br/>쓰러진 거인의 발꿈치에<br/>우린 단호함<br/>마지막 불을 붙이네<br/>결전은 내 확고함<br/>이판에 남은 당신 모두<br/>우리를 따라와<br/>죽은 영혼의 도시에<br/>왕이 다시 찾아와<br/>이판에 불을 붙일<br/>무장된 라임과<br/>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<br/>이 투쟁의 비트로<br/>손에 잡힌<br/>마이크와의 타는 싸움<br/>불타는 판은<br/>나를 만들 나의 싸움<br/>이판에 불을 붙일<br/>무장된 라임과<br/>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<br/>이 투쟁의 비트로<br/>손에 잡힌<br/>마이크와의 타는 싸움<br/>불타는 판은<br/>나를 만들 나의 싸움<br/>이판에 불을 붙일<br/>무장된 라임과<br/>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<br/>이 투쟁의 비트로<br/>손에 잡힌<br/>마이크와의 타는 싸움<br/>불타는 판은<br/>나를 만들 나의 싸움<br/>이판에 불을 붙일<br/>무장된 라임과<br/>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<br/>이 투쟁의 비트로<br/>손에 잡힌<br/>마이크와의 타는 싸움<br/>불타는 판은<br/>나를 만들 나의 싸움<br/><br/>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<br/><br/>그 때도 좁은 길을 걸으며 우린 농담을 나눴지 <br/>돈과 여자 중에 난 여자를 넌 돈이라며 살며시 <br/>웃던 너는 내가 아직 멀었다고 했지 어<br/>이 길을 걸으면 그 때가 생각나서 괜히 <br/>우리 처음 만날 때가 기억나 <br/>너와 나 만남의 꽃은 서로의 경계에서 피어나 <br/>처음에 우린 서로를 관찰하며 몇 가지 실험을 해 <br/>아직 어려서 우리 서로가 정말 실없을 때<br/>오해란 내 진심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 <br/>당신들도 마찬가지 알 수 있을 걸<br/>우리 진심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겠지 <br/>그래도 괜찮아 지금까지 우리 잘 했잖아<br/>내게 만약 날개가 있다면 혼자 날지 않아 <br/>당신들과 함께 갈래 우린 같은 삶이잖아<br/>그 곳이 내 앞에 아련하게 그려져 <br/>(반드시 나를 불러줘) 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<br/>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<br/>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 <br/>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 <br/>내 삶의 중심에서 너를 다시 찾어 <br/>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<br/>오오 오 오오오 오 ...<br/>내 삶의 중심에서 난 너를 찾어 <br/>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 걸 알어<br/><br/>모든 것은 변하고 언젠가는 사라져 <br/>하지만 우린 약속의 장소가 있어 여기 남았어 <br/>함께 그 곳으로 가야될 사람과 나누던 사랑 <br/>당신에게 편지를 보내 이 밤 바람에다 담아<br/>삶은 성장하는 우리의 마음의 크기만큼 <br/>족쇄를 계속 갈아채워 쓰린 만큼<br/>우린 더 큰 마음으로 자랄거야 날 막지마 잘 알거야 <br/>그래 족쇄를 끊고 우린 이 곳을 떠날거야<br/>때론 주변의 동료들이 하나 둘 씩 이 끈을 놔<br/>큰 슬픔과 외로움이 내 의지를 끊을까봐 <br/>내 감정을 숨기며 바보처럼 굴었지<br/>울고 싶은데 눈물이 나오지 않아 나는 물었지<br/>이 곳에 나 혼자 있는 것은 아니냐고<br/>난 아직 어린데 도대체 당신은 어딨냐고<br/>어린 시절부터 항상 꿈 꾸었어 <br/>(이번엔 당신이 나를 불러 줘)<br/>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<br/><br/>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<br/>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 <br/>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 <br/>내 삶의 중심에서 너를 다시 찾어 <br/>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<br/>오오 오 오오오 오 ...<br/>내 삶의 중심에서 난 너를 찾어 <br/>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 걸 알어 <br/>이제 난 모든 것을 포기할래 <br/>안돼 반드시 나와 만나야 돼 그 곳에서<br/>~ ♪ <br/>이제 난 모든 것을 포기할래 <br/>안돼 반드시 나와 만나야 돼 그 곳에서 <br/>~ ♪<br/>내 자신에게 (가족에게) 친구에게 (연인에게) <br/>많은 약속들을 우리는 자신 있게 던져 댔네 <br/>알고보면 대다수는 지키기 힘들지도 몰라 <br/><br/>적어도 그 순간 우린 그 곳을 본 건지도 몰라 <br/>(약속의 장소) 항상 꿈꾸던 그 안식의 장소 <br/>누구도 몰랐던 당신과 내 맘속 <br/>(약속의 장소) 너는 날 믿어 주었지 진짜 기억나<br/>같이 가기로 했던 바로 그 장소 <br/><br/>영원한 시간은 항상 우릴 지배해<br/>그래서 우린 거역하고자 몸부림 치네 이해해<br/>너와 함께 갈 수 있다면 내겐 더 없는 기쁨 <br/><br/>기억나 그 좁은 길에서 다시 나누고 싶은<br/>너의 그 미소가 아직도 내 눈엔 선하네 <br/><br/>너도 내 미소가 기억나 그럼 꼭 전하게 <br/>나 한번도 잊은 적이 없었어 <br/>(반드시 우릴 불러줘) 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 <br/>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<br/>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 <br/>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 <br/>내 삶의 중심에서 너를 다시 찾어 <br/>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<br/>오오 오 오오오 오 ...<br/>내 삶의 중심에서 난 너를 찾어 <br/>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 걸 알어 <br/><br/>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<br/>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 <br/>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 <br/>내 삶의 중심에서 너를 다시 찾어 <br/>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<br/>오오 오 오오오 오 ...<br/>내 삶의 중심에서 난 너를 찾어 <br/>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 걸 알어 <br/><br/>~ ♪<br/><br/>[일랜시아 엘서버 아이디]<br/>변미선사랑해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<br/><br/>내 성공의 열쇠 따위 아무도 몰라도<br/>놀라지마, 나 돈 좀 긁어 모았어<br/>화려한 이 집은 '접근 금지' 나의 성<br/>누군가 밖에서 뭐라고 말해도<br/><br/>우리 동네 유명한 노랭이, 김씨 호랭이<br/>생긴 것은 바짝 마른 꼬챙이<br/>가족도 없이 혼자 살고 있는 홀애비<br/>사발 치고 벌인 돈은 무한 욕심 도깨비<br/><br/>이기적인 건 뭐 다 마찬가진 걸?<br/>너나 나나 욕을 해도 서로 말짱하지 뭐<br/>그보다 난 집 앞 마당에 놓인 멋진 화원에<br/>사랑과 정성을 담아 난 이제 평화를 가졌네<br/><br/>그 놈의 멋진 화원 덕분에 내 코가 썩었네<br/>거름 준답시고 똥을 싸면 냄새는 어떡해?<br/>난 매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치를 떨었네<br/>삽을 가져와 저 영감 입에다 거름을 쳐 넣게<br/><br/>~ ♪<br/><br/>그런데 이상한 건 말이야 주변의 동네 사람들 말이야<br/>냄새 때문에 못 살겠다는데 내가 볼 땐 아니야<br/>이거 뭔가 분위기 이상해 그 영감과도 친하게<br/>지내고 있는 사람 있다는게 정말 희한해<br/><br/>지갑을 열면 사람들의 맘이 열리네<br/>어젯밤에도 누군가 고개 숙이며 손을 벌리데?<br/>얼마 전까지 손가락질 하고 내 목덜미에<br/>돌맹이 던지며 뭔 잔재라 욕한 녀석인데<br/><br/>아마 그 영감 집에 돈이 많으니 허<br/>사람들 지레 겁을 먹고 지네 자존심도 팽개치네<br/>이래 저래 산다 해도 이내 질려 버려 허<br/>니네 돈이 뭔데 진짜 이래 살아도 돼?<br/><br/>살아도 돼 솔직히 내가 볼 때<br/>이건 노력하는 천재와 같은 거야 오케?<br/>이것 봐, 당신 날 때부터 금줄 잡고<br/>이 세상에 왔다면 나랑 다를 것 같애?<br/>이봐, 왜 이래? 참나..<br/><br/>~ ♪<br/><br/>티격 태격 싸우다 밀친 것 뿐인데<br/>정신을 차려보니 여기는 경찰서 문이네<br/>동네 패싸움엔 코빼기도 안 보이더니<br/>영감 자빠지는 순간에는 어찌나 잘 보이던지<br/>그들은 오히려 죄 없는 나를 붙잡아 갔어<br/>폭행이라니 뭔 말이야 당신이 그걸 봤어?<br/>그럼 내가 겪은게 폭행이 아니면 뭐 같어?<br/>"사랑이지" 입 다물어..<br/><br/>성급한 그 친구가 결국 사고를 치더군<br/>허긴, 간혹 이런 지겨운 녀석들도 꽤 있더군<br/>그래도 반면 사람 사는 곳의 진짜 미덕은<br/>신고를 한 이웃의 마음 같이 아주 미더운<br/>관계라 말하겠어 오늘 우리 집에서<br/>다들 모여 신나게 술 한잔 마시겠어?<br/>멋진 화원을 배경 삼아서 만리장성<br/>오늘은 내가 쏴 이것 봐 빨리 마셔<br/><br/>"모여 봐 모여 봐 오늘 술 한잔 하자고"<br/><br/>~ ♪<br/><br/>나 역시 참과 거짓의 갈림길 두근 두근<br/>다시 물음에 수긍할 긍정을 부른 적은<br/>노랭이 영감집 생각이 났었더군<br/>그 집의 화원에 무언가 비밀 있어 난 알아 다가가 <br/>속내를 숨긴 채로 바라봐 사람에<br/>사람이 꼬리를 물고 모두 나를 따라와 (어서 따라와)<br/>얼굴이 다른만큼 모두 다른 꿈을 꿨나<br/>동상이몽 향긋한 꽃 사이에 비몽 사몽<br/>동네에 멍청한 놈 하나 있어 언짢은 건<br/>자기 혼자 성인군자 나불나불 같잖은 것<br/>할 수만 있다면 입을 막아 버리겠어<br/>배알이 꼬여가 설쳤던 그의 배앓이<br/>행동 개시의 시간은 째깍째깍<br/>나를 둘러싼 그들의 고개는 까딱까딱<br/>하룻밤 치고는 꿈이 너무나도 컸던 앞길<br/>모두 모른채 갓길로들 달리네<br/><br/>~ ♪<br/><br/>[일랜시아 엘서버 아이디]<br/>변미선사랑해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[1절 羅刹] <br/>처절함 묻어나는 흙구정물 가득한 이곳은 <br/>머물기 좋아한 너의 늪지 <br/>내 갈 곳은 어디메뇨 <br/>하늘을 바라본 뒤 비웃는 먹구름의 재기 <br/>생각이 들었는가 여기저기 <br/>입을 다물지 않은 살모사 이리저리 <br/>이유인즉 주위를 한번 둘러보니 <br/>뱀의 뱃속에서 용의 승천 꿈을 꾸었으니 <br/>차라리 목놓아 울어 너의 봄을 알리지 <br/>겨울은 기어이 지나가는지 <br/>그 모든 것이 벗어나지 못한 실질적 현실 <br/>인정하는지 또 다른 직시 <br/>질퍽질퍽대는 이곳을 떠나려하네 <br/>붉은 태양을 찾아서 내가 올라타는 그네 <br/>그런데 들려오는 이방인의 지혜 <br/>저 산 넘어 어딘가에 태양 그릴 화원 있네 <br/><br/>[후렴] <br/>품안에 넣고다니던 사진도 색이 바래 <br/>겨울은 여름으로, 여름은 겨울로 <br/>이젠 눈이 내릴 차례 <br/>저 높은 산보다 크다던 나의 맘에 <br/>그래도 눈에 덮혀가네 <br/>창만 열고 뻗은 팔에 종이 비행기가 나네 <br/>눈길 닿는 곳마다 추락이 두려운 자매 <br/>눈 내린 숲속에는 여름같은 항해 <br/>잎새 벼린 소린 하나 깊게 내려가네 <br/><br/>[2절 MC Meta] <br/>깊은 밤 속으로 깊이 침전된 마음을 찾지못해 <br/>거울 앞에 서서 마지못해 웃음짓네 <br/>‘안돼.. 이걸로는 막지못해’ <br/>그의 밤은 죽음보다 깊이 쌓인 고뇌 <br/>군데군데 파인 몸에 술을 부어도 <br/>자리를 펴고 바닥에 누워도 <br/>죽어도 남을 것 같은 추억도 <br/>싸늘한 밤의 공기처럼 그를 감싸오네 <br/>무덤가의 비석같이 그는 살아보네 <br/>새벽 버스 창가에 앉아서 <br/>몇 번을 지워보려고 했던 그를 만났어 <br/>구태여 기억해 내지는 않았어 <br/>하지만, 그는 여전히 여기 남아서 <br/>알지못할 어떤 이유를 계속 찾았어 <br/>돌아온 수취인 불명의 편지는 <br/>그에게는 사실 수치인 불명예 <br/>하지만, 내일 다시 보낼 마음만은 분명해 <br/>우스운 운명의 장난은 그만의 추억의 궁전에 <br/><br/>[후렴] <br/><br/>[3절 羅刹] <br/>실낱같은 희망 하나를 안고 까마득한 <br/>암흑에 안주하네 고마워라 태양 <br/>내 너를 그릴 수는 있었으니 <br/>서로 가진 오기, 계속해서 끊임없는 시기 <br/>비록 짧디짧은 시간내어 너의 얼굴을 비춰대지만 <br/>나는 고마움에 여기 맑은 물을 벗어날 수 없음에 <br/>언제나 원하지, 동아줄 그렇지 <br/>이내 다시 찾아오는 먹구름의 장마 <br/>살얼음판 위를 걷는 헛걸음한 장사 <br/>원탑을 나갈 수가 있음에도 다시 난 <br/>붉은 태양 아래 금빛 동아줄을 원해 <br/>어쩌면 알 수 있을지도 몰라 <br/>50년된 꼬리달린 개구리, 연변에 살고 있는지 <br/>이 땅에나 살고있을 1000년 묵은 개구리 <br/>삶이 계속 되어가리 <br/><br/>[후렴] <br/><br/>[4절 MC Meta] <br/>낡은 사진 한 장을 손에 들고서 <br/>그를 찾아 온 도시를 헤매어 돌고서 <br/>작은 풀잎에도 드는 낮은 빛을 <br/>손 안에 모아 보고서 <br/>그제야 잊었던 따뜻함을 가득 쥐어보네 <br/>어느새 한기가 드는 내 손 안에는 <br/>거룩한 의미들을 쏟아내는 <br/>신념이나 의지 따위는 찾을 수 없지 <br/>오직 엄지만이 살아남는다는 <br/>그들만의 성지 <br/>하지만, 난 기억할 수 없네 <br/>그전에 살던 집을 떠나 헤맨 작은 여행 <br/>그를 다시 만날 요행으로 <br/>그 여행을 쫓아 의미없는 고행으로 <br/>가득하던 수행으로 <br/>사실, 이 도시도 망각의 우물이 있어 <br/>마실 물을 찾는 자에게 길을 비췄어 <br/>내가 찾던 당신의 의미가 다시 펼치는 <br/>12월의 집배원이 전할 편지는? <br/><br/>[후렴] <br/><br/><br/><br/><br/>Written by [subakH]<br/><br/>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[1절 羅刹] <br/>새롭게 피어나는 새싹 세상 <br/>향긋한 꽃내음과 따사로운 햇살 <br/>새롭게 피어나는 새싹은 <br/>이루 형용할 수 없을만큼 신비찬란한 빛 <br/>나름대로의 이상과 스스로 만든 미래의 구상 <br/>내가 만들어갈 멋진 세상 <br/>새로 시작하고픈 굳은 의지로 기지개 펴고 <br/>자유롭게 뻗어 빠져나오는 모습 <br/>색다른 아름다움을 발산 <br/>나에게 있어서 허망한 자연의 체계에 <br/>허무한 삶의 병리 느꼈지 <br/>어느새 자연의 섭리를 깨우친 새싹의 반기 <br/>알 수 없이 내 얼굴에 떠오르는 미소 <br/>그러나 그런 미소 곁을 여전히 맴도는 그들의 비소는 <br/>어느새 차가운 칼날을 동반한채 <br/>나에게 희망이었던 새싹을 하나하나 잘라 나간다 <br/>그렇게 자기의 모체인 깊은 뿌리와 <br/>다른 꽃을 피우려던 새싹들은 다 <br/>언제나 그랬던것처럼 세상에서 사라지네 <br/><br/>[후렴x2] <br/>뿌리깊은 나무, 뿌리깊은 나무, 뿌리깊은 나무 <br/>그걸 잡고있는 우리 모두<br/>내 속에 살아있는 뿌리깊은 나무 <br/><br/>[2절 MC Meta] <br/>때론 조용히 자신의 내부를 들여다보지 <br/>외로운 자만이 희망의 샘물을 먹진않지 <br/>그 샘물을 먹고 자라는 자신의 나무 한 그루 <br/>안으루 들어감으로 보이네 <br/>그 결실의 실한 열매가 맺히네 <br/>노력을 아는 자에겐 땀방울이 맺히네 <br/>하지만, 가꾸지않은 나무의 썩은 뿌리처럼 <br/>더러운 가득히 포장된 이 거짓 세상처럼 <br/>썩은 열매들을 한번 보렴 <br/>그 맛을 보고 역겨움을 느껴보렴 <br/>오래된 나무의 고령 <br/>천년의 세월은 쉽게 만들어지지않지 <br/>지하를 지지하는 지팡이가 있기때문이지 <br/>바라지 않는 결과는 항상 우리 주위를 맴돌지 <br/>환상! 내 눈 앞에서 거목의 쓰러짐이 <br/>아득한 앞날의 그려짐이 <br/>후회의 눈물이 산산히 흩어짐이 <br/><br/>[후렴X2] <br/><br/>[3절 羅刹] <br/>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<br/>어찌보면 하나의 불치병인 것을 <br/>그러한 가식,소중히 여기는 너의 의식 상식을 갖추지 못한 <br/>속세의 병든 자처럼 <br/>그렇지 그런 머릿속 생각이 최고인 것 같은 바보들처럼 <br/>이 세상 허와 실의 가늠이 불가능 <br/>무언가 바뀌어지길 바라는 것이 불가능 <br/>눈 앞에 잡힐 듯 말듯한 크나큰 물고기 <br/>그 덩치에 가려 멀리 더욱 더 멀리 볼 수는 없다 <br/>그래서 언제나 눈 앞에 들이닥친 늪에서 허우적 댈 뿐이다 <br/>그렇듯 세상은 <br/>겉으로 보이는 것이 모든 걸 지배하지는 않아 <br/>그러나, 지금 내가 살아가는 세상은 <br/>그렇지 않다는걸 누구든지 알고 있다 <br/><br/>[후렴X2] <br/><br/>[4절 MC Meta] <br/>자아의 완성, 잘못됨의 반성 <br/>염원의 관성, 남은 자들의 함성 <br/>또 잘못된 바퀴 하나가 나머지 셋을 <br/>힘들게 하는 것을 <br/>겉보기엔 멀쩡한 음식, 그 상함의 정도가 엄청나지 <br/>썩은 가지만 친다, 문제가 해결되나? <br/>뿌리에 물을줘라! <br/>밝은 태양 아래 뻗어나간 저 잎새들의 푸르름보다 <br/>땅 속 암흑에서 희생으로 승화되는 니 얼굴 그을음 보라 <br/>두드리면 열리는 문처럼 <br/>당신의 열린 가슴처럼 <br/>여기 공감과 감동의 공동의 호통 쩌렁! <br/>사회의 지킴이, 소중한 받침이 <br/>녹아들지 않음이 유일한 대안임을 잊지않길 바람이 <br/>나 여기 살아있기 때문임을 잘알길 <br/>우리 모두 잘살길 원함을 잘알길 <br/><br/>[후렴X2] <br/><br/><br/><br/>Written by [subakH]<br/><br/>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[1절 MC Meta] <br/><br/>시간의 열차란건 절대 연착없이 <br/>의미들 실어서 그 종착역으로 멈춤없이 <br/>사람들 나누고싶은 것이 없듯이 <br/>언제나 제자리 벗어난 듯이 <br/>하지만, 바란건 반드시 절대적시 <br/>적재적소에 놓인 내 자리를 잊어선 안되듯이 <br/>아낌없이 내놓은 한줌의 내 글씨 <br/>분향을 피워서 시간을 관장한 뜻이 <br/>다른 이의 관을 열 듯이 <br/>그건 필시 말이 다른 약속인지? <br/>원하지않던 출산을 비켜간 당신 뜻이니 <br/>일주일에 한번은 반드시 금식 <br/>사람의 머리는 <br/>때때로 비워야 될 필요가 있단 뜻이니 <br/>다시 뭐 먹고 뭐 뱉은 먹깨비 <br/>또 다른 손 위에 또 올려보던 손놀이 <br/>뜻밖의 답을 얻은 나 <br/>사실 사막에선 살 필요가 없다던 <br/>내 그림자로 살던 또 다른 나 <br/>폐 속에서 담고있던 말만해도 모자란 시간 <br/>내 앞에서 막고 선 담벼락 때문에 두려워지나? <br/>시간의 여행자, 내 안을 도는 고행자 <br/>어쩌면, 가식과 위선에 절은 비겁자 <br/><br/>[후렴X2] <br/>사람은 원래 두 다리와 두 팔로 <br/>각자의 방식으로 <br/>머리를 잡고싶어.. 바람을 타고싶어.. <br/>바람의 속도를 당신이 앞서랴? <br/><br/>[2절 MC Meta] <br/>결코 먼저 걸어가고싶진 않은데 <br/>뒤에서 계속 나의 등을 미는데 <br/>어찌할 바가 없는 내 속은 <br/>온통 알 수 없는 수수께끼 <br/>그래, 알고나서 보면 우습겠지? <br/>나보다 수 천년을 먼저 겪어온 <br/>이 거대한 행진에다 연을 엮어논 존재는 <br/>아무런 의미도 보여주지않아 <br/>신들이 깬다는 새벽의 하늘 <br/>사람들 죄를 짓기 좋은 방패막이, 알아 <br/>존재한단 것은 존재하기를 바란 <br/>시작이 없던 간절한 기원의 바람 <br/>애절한 혼처럼, 사라진 봄처럼 <br/>사뿐히 걸어나간 길 위에서 <br/>잊지못할 맘 속의 봄처녀 <br/>시간의 꽃을 담아서 어디서 피우려나? <br/>아무런 의미없는 들녘에서 키우려나? <br/>내 속을 알려면 니 속을 먼저 <br/>날개를 달려면 신발을 던져, 이름을 벗어 <br/>죽음을 질투하는 자들이여, 눈을 가려 <br/>손을 뻗어서 바꾸려하지말고 술병을 따러 <br/>당신과 나는 한정된 원을 그리고 있지만, <br/>원은 무너지지 않잖아 <br/>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마라, 비겁자 <br/>내 말은 그를 위한게 아니라 <br/>같이 걸어간 다섯 동물들의 부름을 받아 <br/>어느 새벽 하늘 아래 느꼈던 아픔이라 <br/>함부로 담고 놀지마라, 알았는가? <br/><br/>[후렴X2] <br/><br/><br/><br/><br/>Written by [subakH]<br/><br/><br/></div>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