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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<div class="lyricsCont">이 밤 그날의 반딧불을 <br/>당신의 창 가까이 보낼게요<br/>음 사랑한다는 말 이에요<br/><br/>나 우리의 첫 입맞춤을 떠올려<br/>그럼 언제든 눈을 감고 <br/>음 가장 먼 곳으로 가요<br/><br/>난 파도가 머물던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<br/>그대가 멀리 사라져 버릴 것 같아 <br/>늘 그리워 그리워<br/><br/>여기 내 마음속에 <br/>모든 말을 다 꺼내어 줄 순 없지만<br/>사랑한다는 말 이에요<br/><br/>어떻게 나에게 그대란 행운이 온 걸까<br/>지금 우리 함께 있다면 아 얼마나 좋을까요<br/><br/>난 파도가 머물던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<br/>그대가 멀리 사라져 버릴 것 같아<br/>또 그리워 더 그리워<br/><br/>나의 일기장 안에<br/>모든 말을 다 꺼내어 줄 순 없지만<br/>사랑한다는 말<br/><br/>이 밤 그날의 반딧불을 당신의<br/>창 가까이 띄울게요<br/>음 좋은 꿈 이길 바라요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Hi there 인사해 호들갑 없이<br/>시작해요 서론 없이<br/>스킨십은 사양할게요<br/>Back off back off<br/>이대로 좋아요<br/>Balance balance<br/>It's me 나예요 다를 거 없이<br/>요즘엔 뭔가요 내 가십<br/>탐색하는 불빛<br/>Scanner scanner<br/>오늘은 몇 점인가요?<br/>Jealous jealous<br/>쟤는 대체 왜 저런 옷을 좋아한담?<br/>기분을 알 수 없는 저 표정은 뭐람?<br/>태가 달라진 건<br/>아마 스트레스 때문인가?<br/>걱정이야 쟤도 참<br/>Yellow C A R D<br/>이 선 넘으면 침범이야 Beep<br/>매너는 여기까지<br/>It's ma ma ma mine<br/>Please keep the la la la line<br/>Hello stuP I D<br/>그 선 넘으면 정색이야 Beep<br/>Stop it 거리 유지해<br/>Cause we don't know know know know<br/>Comma we don't owe owe owe owe<br/>(Anything)<br/>I don't care 당신의 비밀이 뭔지<br/>저마다의 사정 역시<br/>정중히 사양할게요 Not my business<br/>이대로 좋아요 Talk talkless<br/>Still me 또예요 놀랄 거 없이<br/>I'm sure you're gonna say my gosh<br/>바빠지는 눈빛 Checki cheking<br/>매일 틀린 그림 찾기 Hash tagging<br/>꼿꼿하게 걷다가 삐끗 넘어질라<br/>다들 수군대는 걸 자긴 아나 몰라<br/>요새 말이 많은 걔랑 어울린다나?<br/>문제야 쟤도 참<br/>Yellow C A R D<br/>이 선 넘으면 침범이야 Beep<br/>매너는 여기까지<br/>It's ma ma ma mine<br/>Please keep the la la la line<br/>Hello stuP I D<br/>그 선 넘으면 정색이야 Beep<br/>Stop it 거리 유지해<br/>Cause we don't know know know know<br/>Comma we don't owe owe owe owe<br/>(Anything)<br/>편하게 하지 뭐<br/>어 거기 너 내 말 알아 들어? 어?<br/>I don't believe it<br/>에이 아직 모를 걸<br/>내 말 틀려? 또 나만 나뻐? 어?<br/>I don't believe it<br/>깜빡이 켜 교양이 없어 너<br/>Knock knock knock<br/>Enough 더 상대 안 해<br/>Block block block block block<br/>잘 모르겠으면 이젠 좀 외워 Babe<br/>Repeat repeat<br/>참 쉽지 Right<br/>Yellow C A R D<br/>이 선 넘으면 침범이야 Beep<br/>매너는 여기까지<br/>It's ma ma ma mine<br/>Please keep the la la la line<br/>Hello stuP I D<br/>그 선 넘으면 정색이야 Beep<br/>Stop it 거리 유지해<br/>Cause we don't know know know know<br/>Comma we don't owe owe owe owe<br/>(Anything)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이상하게도 요즘엔 그냥 쉬운 게 좋아<br/>하긴 그래도 여전히 코린 음악은 좋더라<br/>Hot Pink보다 진한 보라색을 더 좋아해<br/>또 뭐더라 단추 있는 Pajamas Lipstick <br/>좀 짓궂은 장난들 <br/><br/>I like it I'm twenty five<br/>날 좋아하는 거 알아<br/>I got this I'm truly fine<br/>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<br/><br/>긴 머리보다 반듯이 자른 단발이 좋아<br/>하긴 그래도 좋은 날 부를 땐 참 예뻤더라<br/>오 왜 그럴까 조금 촌스러운 걸 좋아해<br/>그림보다 빼곡히 채운 Palette 일기 잠들었던 시간들<br/><br/>I like it I'm twenty five<br/>날 미워하는 거 알아<br/>I got this I'm truly fine<br/>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<br/><br/>어려서 모든 게 어려워 잔소리에 '매' 서러워<br/>꾸중만 듣던 철부지 '애'<br/>겨우 스무고개 넘어 기쁨도 잠시 어머?!<br/>아프니까 웬 청춘이래<br/>지은아 오빠는 말이야 지금 막 서른인데<br/>나는 절대로 아니야 근데 막 어른이 돼<br/>아직도 한참 멀었는데 너보다 다섯 살 밖에 안 먹었는데<br/>스물 위 서른 아래 '고맘때' Right there<br/>애도 어른도 아닌 나이 때 그저 '나'일 때<br/>가장 찬란하게 빛이 나 어둠이 드리워질 때도 겁내지 마<br/>너무 아름다워서 꽃잎 활짝 펴서<br/>언제나 사랑받는 아이 YOU<br/><br/>Palette 일기 잠들었던 시간들<br/>I like it I'm twenty five<br/>날 좋아하는 거 알아<br/>I got this I'm truly fine<br/>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<br/>(아직 할 말이 많아)<br/><br/>I like it I'm twenty five<br/>날 미워하는 거 알아<br/>I got this I've truly found<br/>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꿈에서도 그리운 목소리는<br/>이름 불러도 대답을 하지 않아<br/>글썽이는 그 메아리만 돌아와<br/>그 소리를 나 혼자서 들어<br/><br/>깨어질 듯이 차가워도<br/>이번에는 결코 놓지 않을게 <br/>아득히 멀어진 그날의 두 손을<br/><br/>끝없이 길었던 짙고 어두운 밤 사이로<br/>조용히 사라진 네 소원을 알아<br/>오래 기다릴게 반드시 너를 찾을게<br/>보이지 않도록 멀어도 <br/>가자 이 새벽이 끝나는 곳으로<br/><br/>어김없이 내 앞에 선 그 아이는<br/>고개 숙여도 기어이 울지 않아<br/>안쓰러워 손을 뻗으면 달아나<br/>텅 빈 허공을 나 혼자 껴안아<br/><br/>에어질듯이 아파와도<br/>이번에는 결코 잊지 않을게<br/>한참을 외로이 기다린 그 말을<br/><br/>끝없이 길었던 짙고 어두운 밤 사이로<br/>영원히 사라진 네 소원을 알아<br/>오래 기다릴게 반드시 너를 찾을게<br/>보이지 않도록 멀어도 <br/>가자 이 새벽이 끝나는 곳<br/><br/>수없이 잃었던 춥고 모진 날 사이로<br/>조용히 잊혀진 네 이름을 알아 <br/>멈추지 않을게 몇 번 이라도 외칠게<br/>믿을 수 없도록 멀어도<br/>가자 이 새벽이 끝나는 곳으로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미리 말할게 사과는 안 해<br/>아무 말 없이 너 후회 안 해?<br/>다 관심 없잖아 친구야 뭐야<br/>Oh you know what to do<br/><br/>피곤해 그만 오늘은 놔 줘 <br/>더 이상 반복하긴 싫어<br/>또 다 내가 나빠 <br/>아마 그래 난 널 미워하나 봐 <br/><br/>사랑이 잘 안 돼<br/>떠올려 봐도<br/>피부를 비비고 안아봐도 <br/>입술을 맞춰도 참<br/>생각대로 되지 않아<br/>웃긴 것 같아<br/>되돌려보려고 서로 모른 척해도<br/>이제 와 우리가 어떻게<br/>다시 사랑 같은 걸 하겠어<br/><br/>다섯 번째 미안하단 말이<br/>이젠 너에게는 지겨운 건지<br/>마지막일 거란 예감이 들어<br/>Oh you know what to do<br/>이건 내가 오늘 하루 종일<br/>그린 저녁은 분명 아니야<br/>널 보면 자꾸 네 안에 내가 보여서<br/>이젠 내가 싫어<br/><br/>사랑이 잘 안 돼<br/>떠올려 봐도<br/>피부를 비비고 안아봐도 <br/>입술을 맞춰도 참<br/>생각대로 되지 않아<br/>웃긴 것 같아<br/>되돌려보려고 서로 모른 척해도<br/>이제 와 우리가 어떻게<br/>다시 사랑 같은 걸 하겠어<br/><br/>어디야 <br/>넌 어디야 <br/>집이야 <br/>난 택시야 <br/>집에 거의 다 와가니<br/>Oh 미안해 <br/>뭐 어떤 게 <br/>그냥 다<br/>들어가<br/>나 지갑 거기 두고 왔어<br/>Oh 있잖아 <br/>아니야 <br/>말해 봐 <br/>이제 더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<br/>아<br/><br/>사랑이 잘 안 돼<br/>떠올려 봐도<br/>피부를 비비고 안아봐도 <br/>입술을 맞춰도 참<br/>생각대로 되지 않아<br/>웃긴 것 같아<br/>되돌려보려고 서로 모른 척해도<br/>이제 와 우리가 어떻게<br/>다시 사랑 같은 걸 하겠어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I'm twenty three <br/>난 수수께끼 (Question)<br/>뭐게요 맞혀봐요<br/>I'm twenty three<br/>틀리지 말기 Because <br/>난 몹시 예민해요<br/>맞혀봐<br/><br/>한 떨기 스물셋 좀 <br/>아가씨 태가 나네<br/>다 큰 척해도 적당히 믿어줘요<br/><br/>얄미운 스물셋<br/>아직 한참 멀었다 얘 <br/>덜 자란 척해도<br/>대충 속아줘요<br/><br/>난, 그래 확실히 지금이 좋아요 <br/>아냐, 아냐 사실은 때려 치고 싶어요<br/>아 알겠어요 나는 사랑이 하고 싶어<br/>아니 돈이나 많이 벌래<br/>맞혀봐 <br/><br/>어느 쪽이게?<br/>얼굴만 보면 몰라<br/>속마음과 다른 표정을 짓는 일<br/>아주 간단하거든<br/>어느 쪽이게?<br/>사실은 나도 몰라<br/>애초에 나는 단 한 줄의 <br/>거짓말도 쓴 적이 없거든<br/><br/>여우인 척, 하는 곰인 척, 하는 여우 아니면<br/>아예 다른 거<br/><br/>어느 쪽이게?<br/>뭐든 한 쪽을 골라<br/>색안경 안에 비춰지는 거 뭐 이제 익숙하거든<br/>Check it out<br/><br/>겁나는 게 없어요<br/>엉망으로 굴어도 <br/>사람들은 내게 매일 친절해요<br/><br/>인사하는 저 여자<br/>모퉁이를 돌고도 아직 웃고 있을까<br/>늘 불안해요<br/><br/>난, 영원히 아이로 남고 싶어요<br/>아니, 아니 물기 있는 여자가 될래요<br/>아 정했어요 난 죽은 듯이 살래요<br/>아냐, 다 뒤집어 볼래<br/>맞혀봐<br/><br/>어느 쪽이게?<br/>얼굴만 보면 몰라<br/>속마음과 다른 표정을 짓는 일<br/>아주 간단하거든<br/>어느 쪽이게?<br/>사실은 나도 몰라<br/>애초에 나는 단 한 줄의 <br/>거짓말도 쓴 적이 없거든<br/><br/>여우인 척, 하는 곰인 척, 하는 여우 아니면<br/>아예 다른 거<br/><br/>어느 쪽이게?<br/>뭐든 한 쪽을 골라<br/>색안경 안에 비춰지는 거 뭐 이제 익숙하거든<br/><br/>난 당신 맘에 들고 싶어요<br/>아주 살짝만 얄밉게 해도 돼요?<br/>난 당신 맘에 들고 싶어요<br/>자기 머리 꼭대기 위에서 놀아도 돼요?<br/>맞혀봐<br/><br/>어느 쪽이게?<br/>얼굴만 보면 몰라<br/>속마음과 다른 표정을 짓는 일<br/>아주 간단하거든<br/>어느 쪽이게?<br/>사실은 나도 몰라<br/>애초에 나는 단 한 줄의 <br/>거짓말도 쓴 적이 없거든<br/><br/>여우인 척, 하는 곰인 척, 하는 여우 아니면<br/>아예 다른 거<br/><br/>어느 쪽이게?<br/>뭐든 한 쪽을 골라<br/>색안경 안에 비춰지는 거 뭐 이제 익숙하거든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툭 웃음이 터지면 그건 너<br/>쿵 내려앉으면은 그건 너<br/>축 머금고 있다면 그건 너<br/>둥 울림이 생긴다면 그건 너<br/><br/>그대를 보며<br/>나는 더운 숨을 쉬어요<br/>아픈 기분이 드는 건<br/>그 때문이겠죠<br/><br/>나를 알아주지 않으셔도 돼요<br/>찾아오지 않으셔도<br/>다만 꺼지지 않는 작은 불빛이<br/>여기 반짝 살아있어요<br/>영영 살아있어요<br/><br/>눈을 떼지 못 해<br/>하루종일 눈이 시려요<br/>슬픈 기분이 드는 건<br/>그 때문이겠죠<br/><br/>제게 대답하지 않으셔도 돼요<br/>달래주지 않으셔도<br/>다만 꺼지지 않는 작은 불빛이<br/>여기 반짝 살아있어요<br/><br/>세상 모든 게 죽고 새로 태어나<br/>다시 늙어갈 때에도<br/>감히 이 마음만은 주름도 없이<br/>여기 반짝 살아있어요<br/>영영 살아있어요<br/>영영 살아있어요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나 그대와 둘이 걷던<br/>그 좁은 골목계단을 홀로 걸어요<br/>그 옛날의 짙은 향기가<br/>내 옆을 스치죠<br/>널 떠나는 날 사실 난<br/>등 밑 처마 고드름과 참새소리<br/>예쁜 이 마을에 살 거예요<br/>소격동을 기억하나요<br/>지금도 그대로 있죠<br/>아주 늦은 밤 하얀 눈이 왔었죠<br/>소복이 쌓이니 내 맘도 설렜죠<br/>나는 그 날 밤 단 한숨도 못 잤죠<br/>잠들면 안돼요<br/>눈을 뜨면 사라지죠<br/>어느 날 갑자기 그 많던 냇물이<br/>말라갔죠<br/>내 어린 마음도 그 시냇물처럼<br/>그렇게 말랐겠죠<br/>너의 모든 걸 두 눈에 담고 있었죠<br/>소소한 하루가 넉넉했던 날<br/>그러던 어느 날 세상이 뒤집혔죠<br/>다들 꼭 잡아요<br/>잠깐 사이에 사라지죠<br/>잊고 싶진 않아요<br/>하지만 나에겐<br/>사진 한 장도 남아있지가 않죠<br/>그저 되뇌이면서 되뇌이면서<br/>나 그저 애를 쓸 뿐이죠<br/>아주 늦은 밤 하얀 눈이 왔었죠<br/>소복이 쌓이니 내 맘도 설렜죠<br/>나는 그 날 밤 단 한숨도 못 잤죠<br/>잠들면 안돼요<br/>눈을 뜨면 사라지죠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너에게 눈을 뗄 수 없는 이유가<br/>뭔지 내게 말해줘<br/>사랑일까 이런 게 사랑일까<br/><br/>바로 너야<br/>이쁜 이 장미 닮은 너야 <br/>입술이 딸기같은 거야<br/>내 맘을 1초만에 다 뺏겨 버렸어<br/><br/>그래 나야<br/>널 아껴주는 사람 나야<br/>널 지켜주는 사람 나야<br/>니 사랑 송두리째 다 뺏어 주겠어<br/><br/>어느 때보다 확실해<br/>다른 애보다 위험해<br/>자꾸만 눈길이 가 이상하지 나<br/><br/>소란해 내 심장이 쿵 쾅 뛰는 소리 커져 가<br/>니가 다가와 주면<br/>사랑일까 (사랑이야) 이런 게 사랑일까<br/><br/>어떡해 얼굴이 금방 새빨개진 이유가<br/>뭔지 내게 말해줘<br/>사랑일까 (사랑이야) 이런 게 사랑일까<br/><br/>나나나 촌스럽지만<br/>다다다 유치하지만<br/>애애애 애 타는 내 맘 속에 너 있어<br/><br/>오직 너야<br/>수 십 번 생각해도 너야<br/>두리번 둘러봐도 너야<br/>내 사랑 너의 품에 다 던져 주겠어<br/><br/>그 누구 보다 짜릿해<br/>너를 보면 나 아찔해<br/>자꾸만 눈길이 와 떨려오잖아<br/><br/>소란해 내 심장이 쿵 쾅 뛰는 소리 커져 가<br/>니가 다가와 주면<br/>사랑일까 (사랑이야) 이런 게 사랑일까<br/><br/>어떡해 얼굴이 금방 새빨개진 이유가<br/>뭔지 내게 말해줘<br/>사랑일까 (사랑이야) 이런 게 사랑일까<br/><br/>널 바라 볼 때 설레어 올 때<br/>내 머린 하늘까지 닿을 듯이 ol'e<br/>우연이 운명이 된 이 순간에 말하자면<br/>시간이 멈춘 것 같아<br/>I'm ready for love<br/><br/>내 심장이 쿵 쾅 뛰는 소리 커져 가<br/>니가 다가와 주면<br/>사랑일까 이런 게 사랑일까<br/><br/>어떡해 얼굴이 금방 새빨게진 이유가<br/>뭔지 내게 말해줘<br/>사랑일까 (사랑이야) 이런 게 사랑일까<br/><br/>나나나 촌스럽지만<br/>다다다 유치하지만<br/>애애애 애 타는 내 맘 속에 너 있어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길었던 겨우내 줄곧 품이 좀 남는 밤색 코트<br/>그 속에 나를 쏙 감추고 걸음을 재촉해 걸었어<br/>그런데 사람들 말이 너만 아직도 왜 그러니<br/>그제서야 둘러보니 어느새 봄이<br/><br/>손 잡고 걸을 사람 하나 없는 내게<br/>달콤한 봄바람이 너무해<br/><br/>나만 빼고 다 사랑에 빠져 봄노래를 부르고<br/>꽃잎이 피어나 눈 앞에 살랑거려도<br/><br/>난 다른 얘기가 듣고 싶어<br/>한바탕 휩쓸고 지나가버릴<br/>오오 봄 사랑 벚꽃 말고<br/><br/>봄 사랑 벚꽃 말고<br/>봄 사랑 벚꽃 말고<br/>봄 사랑 벚꽃 말고<br/><br/>손에 닿지도 않을 말로<br/>날 꿈틀거리게 하지 말어<br/>맘 먹고 밖에 나가도<br/>막상 뭐 별 거 있나<br/><br/>손 잡고 걸을 사람 하나 없는 내게<br/>오 사랑노래들이 너무해<br/><br/>나만 빼고 다 사랑에 빠져 봄노래를 부르고<br/>꽃잎이 피어나 눈 앞에 살랑거려도<br/><br/>난 다른 얘기가 듣고 싶어<br/>한바탕 휩쓸고 지나가버릴<br/>오오 봄 사랑 벚꽃 말고<br/><br/>남들보다 절실한 사랑 노래 가사를 불러 봐<br/>수많은 연인들 가운데 왜 나는 혼자만<br/>똑같은 거리와 어제와 같은 옷차림<br/>난 제자린데 왜 세상은 변한 것만 같지<br/><br/>누군가와 봄길을 거닐고 할 필욘 없지만<br/>누구나 한번쯤은 머물고 싶은 그런 기억을<br/>만들고 싶어 떨어지는 벚꽃잎도<br/>엔딩이 아닌 봄의 시작이듯<br/><br/>사실은 요즘 옛날 생각이 나<br/>걷기만 해도 그리워지니까<br/>다시 느낄 수 있나 궁금해지지만<br/>Then you know what<br/><br/>나만 빼고 다 사랑에 빠져 봄노래를 부르고<br/>꽃잎이 피어나 눈 앞에 살랑거려도<br/><br/>난 다른 얘기가 듣고 싶어<br/>한바탕 휩쓸고 지나가버릴<br/>오오 봄 사랑 벚꽃 말고<br/><br/>봄 사랑 벚꽃 말고<br/>봄 사랑 벚꽃 말고<br/>봄 사랑 벚꽃 말고<br/>봄 사랑 벚꽃 말고 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월요일엔 아마 바쁘지 않을까<br/>화요일도 성급해 보이지 안 그래<br/>수요일은 뭔가 어정쩡한 느낌<br/>목요일은 그냥 내가 왠지 싫어<br/><br/>우 이번 주 금요일<br/>우 금요일에 시간 어때요<br/><br/>주말까지 기다리긴 힘들어<br/>시간아 달려라 시계를 <br/>더 보채고 싶지만 (mind control)<br/><br/>일 분 일 초가 달콤해<br/>이 남자 도대체 뭐야<br/>사랑에 빠지지 않곤 못 배기겠어<br/>온 종일 내 맘은 저기 시계바늘 위에 올라타<br/>한 칸씩 그대에게 더 가까이<br/><br/>우 이번 주 금요일<br/>우 금요일에 시간 어때요<br/>딱히 보고 싶은 영화는 없지만<br/>딱히 먹고 싶은 메뉴는 없지만<br/><br/>주말까지 기다리긴 힘들어<br/>시간아 달려라 시계를 <br/>더 보채고 싶지만 (mind control)<br/><br/>일분 일초가 달콤해<br/>이 남자 도대체 뭐야<br/>사랑에 빠지지 않곤 못 배기겠어<br/>온 종일 내 맘은 저기 시계바늘 위에 올라타<br/>한 칸씩 그대에게 더 가까이<br/><br/>나 뭔가에 홀린 것 같아<br/>이 여잔 도대체 뭐야<br/>사랑해주지 않고는 못 배기겠어<br/>돌아오는 이번 주 금요일에 만나요<br/>그날 내 맘을 더 가져가줘요<br/><br/>더 가까이 더 가까이 와요 더 가까이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길을 잃었다, 어딜 가야 할까<br/>열두 개로 갈린 조각난 골목길<br/>어딜 가면 너를 다시 만날까<br/><br/>운명으로 친다면, 내 운명을 고르자면<br/>눈을 감고 걸어도 맞는 길을 고르지<br/><br/>사라져버린 Summer Time<br/>너의 두 눈이 나를 비추던 Summer Time<br/>기다리기만 하는 내가 아냐 너를 찾아 뚜벅<br/><br/>내게 돌아올 Summer Time<br/>찬 바람 불면 그냥 두 눈 감기로 해<br/>what's the time? Summer Time<br/><br/>움파룸파둠 두비두바둠 슬프지 않아 춤을 춘다<br/>다시, 다시<br/><br/>길을 찾아 떠난 갈색머리 아가씨는<br/>다시 사랑에 빠졌고 행복했더라는<br/>처음부터 다시 쓰는 이야기<br/><br/>좋은 구둘 신으면 더 좋은 데로 간다며<br/>멈춰지지 않도록, 너를 찾을 때까지<br/><br/>사라져버린 Summer Time<br/>너의 두 눈이 나를 비추던 Summer Time<br/>기다리기만 하는 내가 아냐 너를 찾아 뚜벅<br/><br/>내게 돌아올 Summer Time<br/>찬 바람 불면 그냥 두 눈 감기로 해<br/>what's the time? Summer Time<br/><br/>움파룸파둠 두비두바둠 멈추지 않아 춤을 춘다<br/>다시, 다시<br/><br/>나의 발이 자꾸 발이 자꾸 맘대로 yoohoo<br/>oh my, pink shoes, oh my<br/>난난 마음 잡고 마음 잡고 제대로 yoohoo<br/>Yah yah 좀 더 빠르게<br/><br/>잃어버린 내 Summer Time<br/>낯선 시간을 헤매이다 널 찾을까<br/>아직 길은 멀었니, 겁이 나면 나는 괜히 웃어<br/><br/>혹시 넌 나를 잊을까<br/>너의 시간이 내게 멈춰있길 바래<br/>slow the time, stop the time<br/><br/>움파룸파룸 두비두비<br/>움파룸파룸 두비두바둠 좀 더 빠르게 달려간다<br/>다시, 다시, 다시, 다시 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Yeah It's summer!<br/>어디라도 좋아 Falling love<br/><br/>오늘은 기어코 어디든지 가보자<br/>이 여름 다 가기 전에 워우예에<br/>물결이 들리고 풀이 많은 곳이 어때?<br/>솔직히 너랑은 어디라도 난 좋아<br/><br/>달빛바다 닮은 저 하늘<br/>조각배처럼 예쁜 저 별들 (Only for you)<br/>달빛 한 스푼, 별빛 두 방울을<br/>우리 추억에 담는 이 여름 (달빛바다)<br/><br/>Hey You!<br/>Just a feeling<br/>Just a dreaming<br/>바람을 따라서 가는거야 All right!<br/><br/>내일은 기어코 다른 데서 눈 뜨자<br/>젤 먼저 해 뜨는 데서 워우예에 어어어<br/>부서진 파도에 무지개도 볼지 몰라<br/>솔직히 너랑은 무얼 봐도 난 좋아<br/><br/>달빛바다 닮은 저 하늘<br/>조각배처럼 예쁜 저 별들 (Only for you)<br/>달빛 한 스푼, 별빛 두 방울을<br/>우리 추억에 담는 이 여름 (달빛바다)<br/><br/>Beautiful moon night<br/>시원한 바다로 함께<br/>떠나 보는건 어때? (Yes)<br/>너와 함께라면 OK<br/><br/>내년 여름에도 우린 함께일거야<br/>두 손을 꼭 잡고 오늘 얘길 나누게 될 걸<br/><br/>물빛하늘 닮은 저 바다<br/>구름같은 파도가 밀려와 (Only for you)<br/>여름마다 쌓인 추억들이<br/>걸음마다 밟히는 이 여름 (달빛바다)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Monday Better day <br/>처음처럼 설레이는 그런 날 <br/>Sunday Better day <br/>종일 너만 생각하는 그런 날 <br/><br/>욕심이 나 우리 사이 요만큼만 더 가까이 <br/>딱 한 발짝 그만큼 더 가까이 <br/>혼잣말이 속삭임이 너도 궁금할 순 있잖아 <br/><br/>네가 좋아서 그래 <br/>나 차가운 척 표정 짓고 있지만 <br/>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거짓말인데 <br/>바보 같은 네가 난 답답해 <br/><br/>너무 좋아서 그래 <br/>나 시무룩한 얼굴하고 있지만 <br/>또 기다리다 고민만 하다 <br/>흘러가는 하루 끝에서 하는 말 <br/>내가 널 사랑해 <br/><br/>One day Holiday <br/>혼자 있긴 너무너무 싫은 날 <br/>One day Cloudy day <br/>울 것처럼 하늘도 찌푸린 날 <br/><br/>눈물이 와 서글픈 내 맘을 닮은 눈물이 와 <br/>꾹 참았다 쏟아지는 내 맘이 <br/>온 하늘에 온 세상에 <br/>그저 슬픈 건 아닐 거야 <br/><br/>내 입술엔 거짓말 <br/>내 눈 속엔 정말 하고픈 말 <br/>맘속에 숨어 있는 말 <br/><br/>네가 좋아서 그래 <br/>나 차가운 척 표정 짓고 있지만 <br/>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거짓말인데 <br/>바보 같은 네가 난 답답해 <br/><br/>많이 좋아서 그래 <br/>뒤돌아서 느려진 발걸음을 봐 <br/>널 기다리는 맘인 거잖아 <br/>날 지켜본 너라면 알잖아 <br/><br/>내가 몰라서 그래 <br/>네 마음이 들리게 내게 말해줘 <br/>손 내밀면 될 것 같은데 <br/>망설이는 이유가 나와 같다면 <br/>이제 다가와 줘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시곌 보며 속삭이는 비밀들<br/>간절한 내 맘속 이야기<br/>지금 내 모습을 해쳐도 좋아<br/>나를 재촉하면 할수록 좋아<br/>내 이름 불러줘<br/><br/>손 틈새로 비치는 <br/>내 맘 들킬까 두려워<br/>가슴이 막 벅차 서러워<br/>조금만 꼭 참고 날 기다려줘<br/><br/>너랑 나랑은 지금 안되지<br/>시계를 더 보채고 싶지만<br/>네가 있던 미래에서<br/>내 이름을 불러줘<br/><br/>내가 먼저 엿보고 온 시간들<br/>너와 내가 함께였었지<br/>나랑 놀아주는 그대가 좋아 <br/>내가 물어보면 그대도 좋아<br/>내 이름이 뭐야<br/><br/>손 틈새로 비치는 <br/>내 맘 들킬까 두려워<br/>가슴이 막 벅차 서러워<br/>조금만 꼭 참고 날 기다려줘<br/><br/>너랑 나랑은 지금 안되지<br/>시계를 더 보채고 싶지만<br/>네가 있던 미래에서<br/>내 이름을 불러줘<br/><br/>눈 깜박하면 어른이 될 거에요<br/>날 알아보겠죠 그댄 기억하겠죠<br/>그래 기묘했던 아이 <br/>손 틈새로 비치는 네 모습 참 좋다<br/><br/>손끝으로 돌리며 <br/>시곗바늘아 달려봐<br/>조금만 더 빨리 날아봐<br/>두 눈을 꼭 감고 마법을 건다<br/><br/>너랑 나랑은 조금 남았지<br/>몇 날 몇실진 모르겠지만<br/>네가 있을 미래에서<br/>혹시 내가 헤맨다면<br/>너를 알아볼 수 있게<br/>내 이름을 불러줘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발길이 닿는 곳 하나하나 피어나<br/>어느새 환해진 그 곳에<br/>넘어설 무엇도 뒤쳐지는 걱정도<br/>어느새 멀어진 그 곳에<br/><br/>난 그런 꿈을 꾸어요<br/>빛날 필요없이 아름다운 나를<br/><br/>Dream, 나 울어도 슬픈<br/>게 아니죠 아픈<br/>마음이 다 녹아내릴 뿐<br/>나를 눈이 아닌 맘으로 봐요<br/>그 안에서 또 피어날 나를<br/><br/>눈길이 없는 곳 박수갈채 없는 곳<br/>그 곳에 홀로 서 있을 때<br/>나만이 오롯이나를 바라보는 곳<br/>거기서 웃을 수 있을 때<br/><br/>난 그런 나를 믿어요<br/>날 사랑해줄수 있는 내 모습을<br/><br/>Dream, 나 울어도 슬픈<br/>게 아니죠 아픈<br/>마음이 다 녹아내릴 뿐<br/>나를 눈이 아닌 맘으로 봐요<br/>그 안에서 또 피어날 나를<br/><br/>어디까지 온건지 뒤 돌아보면<br/>저 많은 발자국들<br/>그걸로 됐어 난 잘 하고 있어<br/>내 삶이니까 내 길이니까<br/><br/>Dream, 나 울어도 슬픈<br/>게 아니죠 아픈<br/>마음이 다 녹아내릴 뿐<br/>나를 눈이 아닌 맘으로 봐요<br/>그 안에서 또 피어날 나를<br/><br/>Dream, 나 손을 내밀면<br/>놀라지 말고 날<br/>말없이 일으켜줄래요<br/>나와 잠시 함께 길을 걸어요<br/>한 사람만큼 넓어진 길을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느낌이 오잖아<br/>떨리고 있잖아<br/>언제까지<br/>눈치만 볼 거니<br/>네 맘을 말해봐<br/>딴청 피우지 말란 말이야<br/>네 맘 가는 그대로<br/>지금 내 손을 잡아<br/>어서 내 손을 잡아<br/>우연히 고개를 돌릴 때 마다<br/>눈이 마주치는 건<br/>며칠밤 내내 꿈속에 나타나<br/>밤새 나를 괴롭히는 건<br/>그 많은 빈자리 중에서 하필<br/>내 옆자릴 고르는 건<br/>나도 모르게 어느새 실없는 웃음<br/>흘리고 있다는 건<br/>그럼 말 다했지 뭐<br/>우리 얘기 좀 할까<br/>느낌이 오잖아<br/>떨리고 있잖아<br/>언제까지<br/>눈치만 볼 거니<br/>네 맘을 말해봐<br/>딴청 피우지 말란 말이야<br/>네 맘 가는 그대로<br/>지금 내 손을 잡아<br/>핸드폰 진동에<br/>심장이 덜컥<br/>내려 앉는다는 건<br/>오 나도 모르게 어느새<br/>짓궂은 네 말투<br/>자꾸 듣고 싶은걸<br/>어떡해<br/>(저기 멀리 걸어온다)<br/>(눈이 마주친다)<br/>언제까지 넌 모른척 할거니<br/>사랑이 온거야<br/>너와 나 말이야<br/>네가 좋아<br/>정말 못 견딜 만큼<br/>그거면 된거야<br/>더는 생각하지 말란 말이야<br/>네 맘 가는 그대로<br/>느낌이 오잖아<br/>떨리고 있잖아<br/>언제까지<br/>눈치만 볼 거니<br/>네 맘을 말해봐<br/>딴청 피우지 말란 말이야<br/>네 맘 가는 그대로<br/>지금 내 손을 잡아<br/>그냥 내 손을 잡아<br/>지금 내 손을 잡아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정말 넌 다 잊었더라<br/>반갑게 날 보는 너의 얼굴 보니<br/><br/>그제야 어렴풋이 아파오더라<br/>새 살 차오르지 못한 상처가<br/> <br/>눈물은 흐르질 않더라<br/>이별이라 하는 게 대단치도 못해서<br/>이렇게 보잘것없어서<br/> <br/>좋은 이별이란 거, 결국 세상엔 없는 일이라는 걸<br/>알았다면 그때 차라리 다 울어둘 걸<br/><br/>그때 이미 나라는 건 네겐 끝이었다는 건<br/>나만 몰랐었던 이야기<br/><br/>사랑은 아니었더라<br/>내 곁에 머물던 시간이었을 뿐<br/><br/>이제야 어렴풋이 알 것만 같아<br/>왜 넌 미안했어야만 했는지<br/><br/>내가 너무 들떴었나 봐<br/>떠나는 순간마저 기대를 했었다니<br/>얼마나 우스웠던 거니<br/><br/>좋은 이별이란 거, 결국 세상엔 없는 일이라는 걸<br/>알았다면 그때 차라리 다 울어둘 걸<br/><br/>그때 이미 나라는 건 네겐 끝이었다는 건<br/>나만 몰랐었던 이야기<br/>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어쩜 이렇게 하늘은 더 파란 건지<br/>오늘따라 왜 바람은 또 완벽한지<br/>그냥 모르는 척 하나 못들은 척<br/>지워버린 척 딴 얘길 시작할까<br/>아무 말 못하게 입맞출까<br/><br/>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어<br/>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 웃어<br/>내게 왜 이러는지 무슨 말을 하는지<br/>오늘 했던 모든 말 저 하늘 위로<br/>한번도 못했던 말 울면서 할 줄은 나 몰랐던 말<br/>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어떡해<br/><br/>새로 바뀐 내 머리가 별로였는지<br/>입고 나왔던 옷이 실수였던 건지<br/>아직 모르는 척 기억 안 나는 척<br/>아무 일없던 것처럼 굴어볼까<br/>그냥 나가자고 얘기할까<br/><br/>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어<br/>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 웃어<br/>내게 왜 이러는지 무슨 말을 하는지<br/>오늘 했던 모든 말 저 하늘 위로<br/>한번도 못했던 말 울면서 할 줄은 나 몰랐던 말<br/>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(휴~) 어떡해<br/><br/>이런 나를 보고 그런 슬픈 말은 하지 말아요<br/>철없는 건지 조금 둔한 건지 믿을 수가 없는걸요<br/><br/>눈물은 나오는데 활짝 웃어<br/>네 앞을 막고서 막 크게 웃어<br/>내가 왜 이러는지 부끄럼도 없는지<br/>자존심은 곱게 접어 하늘위로<br/>한 번도 못했던 말 어쩌면 다신 못할 바로 그 말<br/>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(아이쿠, 하나 둘) <br/>I'm in my dream<br/><br/>It's too beautiful, beautiful day<br/>Make it a good day<br/>Just don't make me cry<br/><br/>이렇게 좋은 날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그대네요 정말 그대네요 <br/>그 따뜻한 눈빛은 늘 여전하네요<br/>이제야 날 봤나요 한참을 보고 있었는데 <br/>햇살이 어루만지는 그대 얼굴<br/><br/>꿈일지도 몰라 안녕이란 말도 나오질 않아<br/>하고픈 말 얼마나 많았는데 <br/>꿈에서도 너만 찾았는데<br/>너무 늦었단 그런 말은 듣기 싫은데 <br/>내 눈을 피하는 그대<br/>내 맘이 보이나요 <br/>그대 눈빛을 난 알 수가 없어<br/>소리 없이 나 혼자 안녕<br/><br/>알고 있죠 (알고 있어요)<br/>지나간 일에는 (너무 힘들었죠)<br/>만약이란 없는 것 그래도 한 번쯤<br/>달려가 잡았다면 (그대가)<br/>한 번만 안아줬더라면 <br/>그렇게 돌아서진 않았을텐데<br/><br/>꿈일지도 몰라 안녕이란 말도 나오질 않아<br/>하고픈 말 얼마나 많았는데 <br/>꿈에서도 너만 찾았는데<br/>혹시 그대도 하루마다 힘들었다면 <br/>나를 그리워했다면<br/>주저하지 말아요 <br/>다시 망설이다 놓칠 순 없어<br/>떨리는 목소리로 안녕<br/><br/>언젠가는 꼭 만나게 될 거라고 <br/>마음을 다해 바란다면<br/>난 믿어왔었죠 이젠 슬픔은 없을거야 <br/>우리 다시 만나면<br/><br/>감사해 우연이 선물한 이 순간을<br/>그대도 지금 입술까지 떨려온다면 <br/>눈물이 날 것 같다면<br/>내 손을 잡아줘요 <br/>그댈 다시 안아 봐도 될까요<br/>숨결처럼 가까이 안녕<br/>우리의 처음처럼 안녕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가득 고인 내 눈물...넘쳐흐르기 전에<br/>아무 말 하지 말고...뒤돌아가세요<br/>그대 있을 자리가...내 곁은 아닌걸요<br/>여자라서...여자라서.... 붙잡고 싶지만<br/>사랑이 지나간 패여 버린 가슴에....<br/>언제쯤 새살이 상처위에 돋아 날까요<br/>한방울...두방울 눈물로 그댈 지워갈께요 <br/>어느날엔가...내눈물이 마를때 까지<br/><br/>거짓말을 잘하죠...여자란게 그래요<br/>붙잡고만 싶어도...떠나라하네요<br/>그대있던 자리가 ...눈물로 다 젖어도<br/>여자라서...여자라서...참아낼뿐이죠<br/>사랑이 지나간 패여 버린 가슴에....<br/>언제쯤 새살이 상처위에 돋아 날까요<br/>한방울...두방울 눈물로 그댈 지워갈께요 <br/>아주 먼훗날...그눈물이 마를때 까지<br/><br/>돌아보지말아요....<br/>그대 얼굴을 보면...<br/>참지못하고....오<br/><br/>떠나지 말라고 애원할지 몰라요<br/>달래온 눈물이 터져버릴지도 몰라요<br/>사랑은 알아도...이별은 정말 모르고 싶은<br/>여자이기에...그게 나라는 여자예요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늦게 다니지좀 마<br/>술은 멀리좀 해봐<br/>열살짜리 애처럼 말을 안듣니 <br/><br/>정말 웃음만 나와<br/>누가 누굴보고 아이라 하는지 <br/>정말 웃음만 나와<br/><br/>싫은 얘기 하게 되는 내 맘을 몰라<br/>좋은 얘기만 나누고 싶은 내 맘을 몰라<br/>그만할까? 그만하자<br/><br/>하나부터 열까지 다 널 위한 소리 <br/>내 말 듣지 않는 너에게는 뻔한 잔소리<br/>그만하자 그만하자<br/>사랑하기만해도 시간 없는데<br/><br/>머리 아닌 가슴으로 하는 이야기 <br/>니가 싫다 해도 안 할수가 없는 이야기<br/>그만하자 그만하자<br/>너의 잔소리만 들려<br/><br/>밥은 제 때 먹는지<br/>여잔 멀리 하는지<br/>온 종일을 네 옆에 있고 싶은데<br/>내가 그 맘인거야<br/>주머니속에 널 넣고 다니면<br/>정말 행복할텐데<br/><br/>둘이 아니면 안되는 우리 이야기<br/>누가 듣는다면 놀려대고 웃을 이야기<br/>그만할까? 그만하자<br/><br/>하나부터 열까지 다 널 위한 소리 <br/>내 말 듣지 않는 너에게는 뻔한 잔소리<br/>그만하자 그만하자<br/>사랑하기만해도 시간 없는데<br/><br/>머리 아닌 가슴으로 하는 이야기 <br/>니가 싫다 해도 안 할수가 없는 이야기<br/>그만하자 그만하자<br/>나의 잔소리가 들려?<br/><br/>눈에 힘을 주고 겁을 줘봐도<br/>내겐 그저 귀여운 얼굴<br/>이럴래 자꾸(자꾸 너) 더는 못 참고(참고 나)<br/>정말 화낼지 몰라<br/><br/>사랑하다 말거라면 안 할 이야기<br/>누구보다 너를 생각하는 마음의 소리<br/>화가 나도 소리 쳐도<br/>너의 잔소리마저 난 달콤한데<br/><br/>사랑해야 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<br/>내 말 듣지 않는 너에게는 뻔한 잔소리<br/>그만하자 그만하자<br/>이런 내 맘을 믿어줘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어쩜 우리 어쩜 지금 어쩜 여기 둘이 됐을까요<br/>흐르는 시간, 별처럼 많은 사람 속에<br/><br/>내 맘 가득 그대 소복소복 쌓여요<br/>내 마음 속 내 눈 가득 온통 그대 소복소복 쌓여요<br/>차가운 손끝까지 소리 없이 따뜻해 지나봐<br/><br/>말하지 않아도 우리 마주 본 두 눈에 가득 차 있죠<br/>이젠 그대 아플 때 내가 이마 짚어줄 거예요<br/>겁내지 말아요 우리 꿈처럼 설레는 첫사랑이죠<br/>조심스럽게 또 하루하루 늘 차곡차곡 사랑할게요<br/><br/>그댈 떠올리면 발그레해지는 맘<br/>그대 얼굴 그 목소리 떠올리면 발그레해지는 맘<br/>하얗게 얼어있던 추운 하루 녹아내리나봐<br/><br/>보이지 않아도 우리 마주 쥔 두 손이 참 따뜻하죠<br/>그대 잠 못 드는 밤 내가 두 볼 감싸줄 거예요<br/>서로를 믿어요 우리 별처럼 반짝일 첫사랑이죠<br/>두근거려도 또 한발 한발 좀 더 가까이<br/><br/>반가운 첫눈처럼 나에게 온 그대와 첫 입맞춤을 하고파<br/>들려요 그대 마음 세상엔 우리 둘 뿐 인가봐<br/><br/>말하지 않아도 우리 마주 본 두 눈에 가득 차 있죠<br/>이젠 그대 아플 때 내가 이마 짚어줄 거예요<br/>겁내지 말아요 우리 꿈처럼 설레는 첫사랑이죠<br/>조심스럽게 또 하루하루 늘 차곡차곡 사랑할게요<br/>You're my first love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Marshmellow <br/>말랑 말랑 말랑 말랑 해 <br/><br/>넌 특별해 완벽해 비교 분석 해봐도 <br/>다른 애들과는 다르지 (달라 달라 Boy) <br/>난 한심해 부족해 너에게서 떨어져 <br/>바라보기만 하는 바보지 <br/><br/>내가 왜 이럴까 너만 생각하다 <br/>라랄라라 랄라 날아 올라 <br/><br/>바로 그때 어떡해 뚜벅 뚜벅 네가 걸어와 <br/>Blah Blah 얘기를 하지 <br/>무슨 말을 해도 들리지가 않아 <br/>째깍 째깍 시간이 stop <br/><br/>마쉬멜로우 마쉬멜로우 달콤해서 너무 좋아 <br/>마쉬멜로우 마쉬멜로우 사랑이란 이런 걸까 <br/><br/>말랑 말랑 말랑해 너무 너무나 말랑해 <br/>Girl Girl baby girl Clap Clap and let it go <br/>젤리처럼 통통해 쿠키처럼 촉촉해 <br/>Boy Boy baby boy boy 마쉬멜로우 <br/><br/>난 소심해 고민해 너를 떠올릴 때면 <br/>얼굴이 새빨게 지는 아이인걸 <br/>내가 왜 이럴까 너만 상상하다 <br/>라랄라라 랄라 날아 올라 <br/><br/>바로 그때 어떡해 <br/>두근 두근 네가 다가와 (Say what) <br/>사귀자고 대쉬를 하지 (어떡해 어떡해) <br/><br/>너의 목소리만 듣고 싶어 정말 <br/>가만 가만 모두 다 쉿 <br/><br/>마쉬멜로우 마쉬멜로우 달콤해서 너무 좋아 <br/>마쉬멜로우 마쉬멜로우 사랑이란 이런 걸까 <br/><br/>말랑 말랑 말랑해 너무 너무나 말랑해 <br/>Girl Girl baby girl Clap Clap and let it go <br/>젤리처럼 통통해 쿠키처럼 촉촉해 <br/>Boy Boy baby boy boy <br/><br/>꿈을 꿨나봐 눈을 뜨니까 거짓말처럼 다 사라져 <br/>널 만날 거야 다시 잘 거야 몰라 <br/><br/>마쉬멜로우 마쉬멜로우 달콤해서 너무 좋아 <br/>마쉬멜로우 마쉬멜로우 사랑이란 이런 걸까 <br/><br/>말랑 말랑 말랑해 너무 너무나 말랑해 <br/>Girl Girl baby girl Clap Clap and let it go <br/>젤리처럼 통통해 쿠키처럼 촉촉해 <br/>Boy Boy baby boy boy 마쉬멜로우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Think about it IU Check it check IU <br/>Boo boo boo True color present<br/><br/>내가 별로라는 외몰 갖고 있는 너라고<br/>많이 안 좋아하는 버릇도 <br/>모조리 다 갖추고 있어<br/><br/>어쩜 스치기만 해도 <br/>엄청나게 싫은 얼굴로 (No) <br/>널 쳐다봤어 (미안하긴 했어)<br/><br/>네가 여자친구 없는 이율 알겠어 <br/>다른 애들보다 조금 수준 떨어져<br/>하지만 며칠 뒤에 어느새 나도 모르게 <br/>거짓말처럼 (네 생각만 나)<br/><br/>(You are my boo) 내게 사랑을 줘 한 입만 <br/>(Boo) 맛있는 사랑을 할 거야<br/>(Boo) 아이스크림보다 달콤한 <br/>My boo My my boo <br/><br/>(언제나 나는) 난 너만 사랑하고파 <br/>(그냥) 그냥 네 곁에만 있고파<br/>(아무) 아무 것도 난 필요 없는 걸 <br/>My boo My my boo Boo boo<br/><br/>괜히 콧대 높고 쓸데 없이 눈만 높아서<br/>나를 지나만 가는 남자도 <br/>모조리 다 점수를 매겨<br/><br/>이러네 저러네 말하고 <br/>꼼꼼하게 흠을 잡아도 (Uh) <br/>좀 외로웠어 (바보같긴 했어)<br/><br/>내가 남자친구 없는 이율 알겠어 <br/>다른 애들보다 너무 재기만 했어<br/>하지만 며칠 뒤에 어느새 나도 모르게<br/>거짓말처럼 (네 생각만 나)<br/><br/>(You are my boo) 내게 사랑을 줘 한 입만 <br/>(Boo) 맛있는 사랑을 할 거야<br/>(Boo) 아이스크림보다 달콤한 <br/>My boo My my boo <br/><br/>(언제나 나는) 난 너만 사랑하고파 <br/>(그냥) 그냥 네 곁에만 있고파<br/>(아무) 아무 것도 난 필요 없는 걸 <br/>My boo My my boo Boo<br/><br/>햇살이 좋은 날에 살짝 바람 부는 날에<br/>단 둘이 단 둘이 네 손을 꼭 잡고<br/>걷고 싶은 게 간절하니깐 너무나 신기해 <br/>You're my boy<br/><br/>(You are my boo) 하나만 물어보고 싶어 <br/>(Boo) 내 맘과 네 맘이 같다면<br/>(Boo) 지금부터 나를 불러 줘<br/>My boo My my boo <br/><br/>(언제나 나는) 난 너만 사랑하고파 <br/>(그냥) 그냥 니 곁에만 있고파<br/>(아무) 아무 것도 난 필요 없는 걸 <br/>My boo My my boo Boo boo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우리 둘 담아 준 사진을 태워<br/>하나 둘 모아 둔 기억을 지워<br/><br/>그만 일어나 가야 하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는데<br/>왜 난 주저 앉고 마는지<br/><br/>쏟아지는 빗물은 날 한 치 앞도 못 보게 해<br/>몰아치는 바람은 단 한 걸음도 못 가게 해<br/>벼랑 끝에 서 있는 듯이 난 무서워 떨고 있지만<br/>작은 두 손을 모은 내 기도는 하나 뿐이야 돌아 와<br/><br/>이제는 눈물도 나오지 않아<br/>울먹일 힘마저 없는것 같아<br/> <br/>우리 이별이 꿈이 아닌 걸 너무 잘 알고 있는데<br/>왜 난 깨어나길 비는지<br/><br/>쏟아지는 빗물은 날 한 치 앞도 못 보게 해<br/>몰아치는 바람은 단 한 걸음도 못 가게 해<br/>벼랑 끝에 서 있는 듯이 난 무서워 떨고 있지만<br/>작은 두 손을 모은 내 기도는 하나 뿐이야<br/><br/>아픈 내 가슴도 깊은 상처들도 나쁜 널 미워하는데<br/>사진을 태우고 기억을 지워도 널 잊을 수 없나 봐 사랑해<br/><br/>쏟아지는 빗물은 날 한 치 앞도 못 보게 해<br/>몰아치는 바람은 단 한 걸음도 못 가게 해<br/>벼랑 끝에 서 있는 듯이 난 무서워 떨고 있지만<br/>작은 두 손을 모은 내 기도는 하나 뿐이야<br/>돌아 와 돌아 와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이건 비밀이야<br/>아무에게도 고백하지 않았던<br/>이야기를 들려주면<br/>큰 눈으로 너는 묻지<br/>How wow wow Whatever<br/>나 실은 말이야<br/>저기 아득한 미래로부터 날아왔어<br/>쏟아질 듯이 빼곡한 별들 사이를 지나 Fly fly fly<br/>있지 그곳도 사실 바보들투성이야<br/>아니 매우 반짝이는 건 오히려 Now now now<br/>이 하루 이 지금 우리<br/>눈부셔 아름다워<br/>이 불꽃놀이는 끝나지 않을 거야 Ooh Whatever<br/>흐린 날이면<br/>거짓말처럼 무섭게 깜깜했지<br/>새침데기 태양은 뜨겁기는 커녕 Peacock<br/>Blue blue blue Whatever<br/>매일매일<br/>제멋대로인 바람결을 땋아서 만든<br/>이 나침반이 가리킨 그곳에서 발견<br/>Oh That's you you yes you<br/>있지 저런 건 그저 자그만 돌멩이야<br/>빛이 나는 건 여기 있잖아<br/>Life is cool cool cool<br/>시간은 많아 이대로면 아마<br/>영원히 살 수 있지 않을까<br/>안녕 나의 주인공 그래 너를 만나러 나<br/>짜잔 우아하게 등장<br/>바로 이 하루 이 지금 우리<br/>눈부셔 아름다워<br/>나는 확실히 알아 오늘의 불꽃놀이는<br/>끝나지 않을 거야<br/>우우우 우우우 우우우 우우우<br/>더 놀라운 건 지금부터야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안녕 오랜만이야<br/>물음표 없이 참 너다운 목소리<br/>정해진 규칙처럼<br/>추운 문가에 늘 똑같은 네 자리<br/><br/>제대로 잘 먹어 다 지나가니까<br/>예전처럼 잠도 잘 자게 될 거야 <br/>진심으로 빌게 <br/>너는 더 행복할 자격이 있어<br/><br/>그런 말은 하지 마 제발<br/>그 말이 더 아픈 거 알잖아<br/>사랑해줄 거라며 다 뭐야<br/>어떤 맘을 준 건지 너는 모를 거야<br/><br/>외로웠던 만큼<br/>너를 너보다 사랑해줄 사람 꼭 만났으면 해<br/>내가 아니라서 미안해<br/>주는 게 쉽지가 않아<br/><br/>그런 말은 하지 마 제발<br/>그 말이 더 아픈 거 알잖아<br/>사랑해줄 거라며 다 뭐야<br/>어떤 맘을 준 건지 끝내 모를<br/><br/>솔직히 말해줄래 제발<br/>너라면 다 믿는 거 알잖아 <br/>네 말대로 언젠가 나도 <br/>나 같은 누군가에게 <br/>사랑받게 될까?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알 만한 사람끼리 이 정도 거짓말엔<br/>속아주는 게 예의 아닌가요<br/>될래 그깟 멍청이 뭐든 해봐요 우리<br/>생각할 겨를조차 주지 마요 (JAM)<br/><br/>설탕이 필요해 난 몸에 나쁜 게 좀 필요해<br/>뜨뜻미지근한 건 그만해 막 솔직하겠다고? 그게 뭐라고<br/><br/>I need some sugar I need something fake<br/>진심이란 게 뭐야? 난 상관 안 해<br/>둘 다 알잖아 Limit 곧 끝날 텐데<br/>식기 전에 날 부디 한껏 녹여줘 Babe<br/><br/>덮고 그 위에 다시 얹고 또다시<br/>덮고 그 위에 다시 얹고 또다시<br/>덮고 그 위에 다시 얹고 또다시<br/>덮고 그 위에 다시 얹고 또다시<br/><br/>알 만한 사람끼리 이 정도 거짓말엔<br/>속아주는 게 예의 아닌가요<br/>될래 그깟 멍청이 뭐든 해봐요 우리<br/>생각할 겨를조차 주지 마요 <br/><br/>Jam 설탕 탕 탕 사랑 랑 랑<br/>Jam 설탕 탕 탕 사랑 랑 랑<br/><br/>사랑한다고 해 입에 발린 말을 해 예쁘게<br/>끈적끈적 절여서 보관할게 썩지 않게 아주 오래<br/><br/>I need some sugar I need something fake<br/>천연 그런 거 몰라 자극적이게<br/>굳이 알려고 하지 말자 의미 그놈의 의미<br/>어서 다 녹여줘 Babe<br/><br/>덮고 그 위에 다시 얹고 또다시<br/>덮고 그 위에 다시 얹고 또다시<br/>덮고 그 위에 다시 얹고 또다시<br/>덮고 그 위에 다시 얹고 또다시<br/><br/>Jam 아주 형체도 알아볼 수 없게<br/>Jam (이것 봐) 온몸에 묻었어 (사랑 사랑 사랑)<br/><br/>Jam Baby make me be sweet<br/>Baby make me so sweet baby<br/>Jam Oh Baby make me be sweet<br/>Baby make me so sweet<br/><br/>알 만한 사람끼리 이 정도 거짓말엔<br/>속아주는 게 예의 아닌가요<br/>될래 그깟 멍청이 뭐든 해봐요 우리 (멍청이 우린)<br/>생각할 겨를조차 주지 마요 <br/><br/>덮고 그 위에 다시 얹고 또다시<br/>덮고 그 위에 다시 얹고 또다시<br/>덮고 그 위에 다시 얹고 또다시<br/>덮고 그 위에 다시 얹고 또다시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놔 봐 나 완벽해 멀쩡해 집에 안 가도 돼<br/>정말 구구단도 가능해 칠칠에 사-십구?<br/>안 믿는 거 다 알아 (Nothing special) <br/>기분 좋아서 그래 (Something special)<br/><br/>절대 나 괜찮아 맹세해 아 너나 좀 잘해<br/>어머 쟤네 둘이서 키스해 하라지 뭐 어때<br/>가서 아무나 안아 (Nothing special)<br/>기분 좋아서 그래 (Something special)<br/><br/>샌디에이고나 산티아고나<br/>너는 상관없지?<br/>That she said <br/>Course course I don't care<br/>오늘 다시 안 오겠지? 당연히 올 리가 없지<br/>여기부턴 기억 안 할래<br/><br/>Hey ms 델러 웨이 I love your party<br/>이리 와서 나의 키스를 받아줘<br/>사랑이 많은 건 전혀 나쁜 게 아니래요<br/><br/>잠깐 바닥이 일어났어 나 진짜 억울해<br/>봐봐 쟤 나한테 인사해 (오지 마 위험해)<br/>이상하게 보지 마 (Nothing special) <br/>기분 좋아서 그래 (Something special)<br/><br/>두 갈래로 보일 때는<br/>대개는 왼쪽이 맞아<br/>That he said But 나 멀쩡해<br/>오늘 다시 안 오겠지? 당연히 올 리가 없지<br/>여기부턴 기억 안 할래<br/><br/>Hey 거기 DJ I love your music<br/>도대체 나를 어떻게 한 거야<br/>다스베이더만 아니면<br/>네가 내 첫사랑이야 Oh<br/><br/>Hey ms 델러 웨이 I love your party<br/>이리 와서 나의 키스를 받아줘<br/>사랑이 많은 건 전혀 나쁜 게 아니래요<br/><br/>Hey 거기 DJ I love your music<br/>도대체 나를 어떻게 한 거야<br/>다스베이더만 아니면<br/>네가 내 첫사랑이야 Oh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알고 있었어 무슨 말인지<br/>무슨 마음인지 다 알아<br/>하루 더 딱 하루만 더 <br/>미루고 싶었어<br/><br/>그래야겠지 결국 언젠간 <br/>제일 어려운 숙제를 해야지<br/>마지막 인사가 이렇게 늦어서 미안<br/><br/>많이 보고 싶지만 <br/>널 다시는 만나지 않았음 좋겠어<br/><br/>아파 울지만 다신 너로 인해<br/>웃지 않았음 좋겠어<br/><br/>한 움큼씩 나눴던 진심도<br/>너무 쉬웠던 대답도<br/>못 잊게 사랑한 여러 번의 계절도<br/>안녕 모두 안녕<br/><br/>전부 알 것 같아도 더 이상의<br/>이해는 없었음 좋겠어<br/>묻고 싶지만 끝내 그 대답을<br/>듣지 못했음 좋겠어<br/><br/>변함없이 정직한 두 눈도<br/>약속한 겨울바다도<br/>못 잊게 행복했던 어린 날의 나도<br/>안녕 모두 안녕<br/><br/>안녕 모두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그렇게 사랑은 간절히 불러보지만<br/>아무런 대답이 없는<br/>그렇게 사랑은 아무리 다가갈수록<br/>멀어져 가는<br/>얼마나 사랑은 수많은 사람들 중에<br/>오직 그대 하나<br/>얼마나 사랑은 걷잡을 수 없는 바람이 되어<br/>가질 수 없는<br/><br/>꿈결이 너를 내게 데려온<br/>밤새 처음 들은 목소리가 웃음이 되고<br/>어느새 앞서간 너의 뒷모습<br/>잠시도 멈추지 못해 내 마음 터질 것 같아<br/><br/>너를 사랑하는 혼자만의 사랑이라도<br/>내 맘 하나 가득 소중한 모든 것인 것을<br/>너를 사랑하는 혼자만의 사랑이라도<br/>시들지 않는 영원한 것을<br/><br/>남겨진 하늘 검은 밤바람<br/>떠나간 너의 기억 눈부시게 밝혀져있고<br/>모두 사라질 세상 속에서 <br/>널 향한 조급한 그리움 더욱 커져만 가는<br/><br/>너를 사랑하는 혼자만의 사랑이라도<br/>내 맘 하나 가득 소중한 모든 것인 것을<br/>너를 사랑하는 혼자만의 사랑이라도<br/>시들지 않는 영원한 것을<br/><br/>어쩌면 사랑은 닿을 수 없는 너의 손<br/>애써 잡으려 하는<br/>어쩌면 사랑은 있지도 않은 곳으로<br/>찾아가려는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모두 잠드는 밤에<br/>혼자 우두커니 앉아<br/>다 지나버린 오늘을<br/>보내지 못하고서 깨어있어<br/><br/>누굴 기다리나 <br/>아직 할 일이 남아 있었던가<br/>그것도 아니면 돌아가고 싶은<br/>그리운 자리를 떠올리나<br/><br/>무릎을 베고 누우면 <br/>나 아주 어릴 적 그랬던 것처럼<br/>머리칼을 넘겨줘요<br/><br/>그 좋은 손길에 까무룩 잠이 들어도<br/>잠시만 그대로 두어요<br/>깨우지 말아요 아주<br/>깊은 잠을 잘 거예요<br/><br/>조용하던 두 눈을<br/>다시 나에게 내리면<br/>나 그때처럼 말갛게 웃어 보일 수 있을까<br/><br/>나 지친 것 같아<br/>이 정도면 오래 버틴 것 같아<br/>그대 있는 곳에 돌아갈 수 있는<br/>지름길이 있다면 좋겠어<br/><br/>무릎을 베고 누우면 <br/>나 아주 어릴 적 그랬던 것처럼<br/>머리칼을 넘겨줘요<br/><br/>그 좋은 손길에 까무룩 잠이 들어도<br/>잠시만 그대로 두어요<br/>깨우지 말아요 아주<br/>깊은 잠을 잘 거예요<br/><br/>스르르르륵 스르르<br/>깊은 잠을 잘 거예요<br/>스르르르륵 스르르<br/>깊은 잠을...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그날 알았지 이럴 줄, 이렇게 될 줄<br/>두고두고 생각날 거란 걸<br/>바로 알았지<br/>까만 하늘 귀뚜라미 울음소리<br/>힘을 주어 잡고 있던 작은 손<br/>너는 조용히 내려<br/>나의 가물은 곳에 고이고<br/>나는 한참을 서서<br/>가만히 머금은 채로 그대로<br/>나의 여름 가장 푸르던 그 밤,<br/>그 밤<br/>너의 기억은 어떨까<br/>무슨 색일까<br/>너의 눈에 비친 내 모습도<br/>소중했을까<br/>머리 위로 연구름이 지나가네<br/>그 사이로 선바람이 흐르네<br/>너는 조용히 내려<br/>나의 가물은 곳에 고이고<br/>나는 한참을 서서<br/>가만히 머금은 채로 그대로<br/>나의 여름 가장 푸르던<br/>빗소리가 삼킨 사랑스런 대화<br/>조그맣게 움을 트는 마음<br/>그림처럼 묽게 번진 여름 안에<br/>오롯이 또렷한 너<br/>너는 조용히 내려<br/>나의 가물은 곳에 고이고<br/>나는 한참을 서서<br/>가만히 머금은 채로 그대로<br/>나의 여름 가장 푸르던 그 밤,<br/>그 밤<br/>그날 알았지 이럴 줄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흥미로운 듯, <br/>씩 올라가는 입꼬리 좀 봐<br/>그 웃음만 봐도 알아 분명히 너는 짓궂어<br/>아아, 이름이 아주 예쁘구나 <br/>계속 부르고 싶어<br/>말하지 못하는 나쁜 상상이 사랑스러워<br/><br/>조그만 손가락으로 소리를 만지네<br/>간지러운 그 목소리로 색과 <br/>풍경을 노래 부르네 yeah<br/><br/>제제, 어서 나무에 올라와<br/>잎사귀에 입을 맞춰<br/>장난치면 못써<br/>나무를 아프게 하면 못써 못써<br/><br/>제제, 어서 나무에 올라와<br/>여기서 제일 어린잎을 가져가 <br/>하나뿐인 꽃을 꺾어가<br/><br/>Climb up me<br/>Climb up me<br/><br/>꽃을 피운 듯,<br/>발그레해진 저 두 뺨을 봐<br/>넌 아주 순진해 그러나 분명 교활하지<br/>어린아이처럼 투명한 듯해도 <br/>어딘가는 더러워<br/>그 안에 무엇이 살고 있는지,<br/>알 길이 없어<br/><br/>당장에 머리 위엔 햇살을 띄우지만<br/>어렴풋이 보이는 너의 속은 <br/>먹구름과 닿아있네 oh<br/><br/>제제, 어서 나무에 올라와<br/>잎사귀에 입을 맞춰<br/>장난치면 못써<br/>나무를 아프게 하면 못써 못써<br/><br/>제제, 어서 나무에 올라와<br/>여기서 제일 어린잎을 가져가 <br/>하나뿐인 꽃을 꺾어가<br/>Climb up me<br/>Climb up me<br/><br/>한 번 더 닿고 싶어<br/>여기서 매일 너를 기다려<br/>전부 가지러 오렴<br/>다시 부르고 싶어<br/>여기서 매일 너를 기다려<br/>얄밉게 돌아가도 <br/>내일 밤에 또 보러 올 거지<br/><br/>제제, 어서 나무에 올라와<br/>잎사귀에 입을 맞춰<br/>장난치면 못써<br/>나무를 아프게 하면 못써 못써<br/><br/>제제, 어서 나무에 올라와<br/>여기서 제일 어린잎을 가져가 <br/>하나뿐인 꽃을 꺾어가<br/>Climb up me<br/>Climb up me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안녕 오래 기다렸니 <br/>지루했지 I run and <br/>I run and I run and I run <br/>나 지금 기분이 딱 완벽해 <br/>나를 시무룩하게 만들 생각은 마<br/><br/>에나멜 플랫 슈즈 위 따다닥<br/>빨간 뾰족구두를 신고 또각<br/>키가 큰 거울 앞에 다가가<br/>한 바퀴 사뿐히 빙그르르<br/><br/>아직 춤춰요 Mr.분홍신<br/>앞코를 부딪혀 like 도로시<br/>발에 꼭 맞는 새 신을 신고<br/>너에게 갈 준비됐어<br/><br/>설레 아이쿠 내 맘속에 작은 소용돌이<br/>살랑 달큰한 바람은 나를 들뜨게<br/>높은 계단 좁은 골목 난 어디든 가<br/>내 마음에 꼭 맞는 새 신발을 신고<br/><br/>오늘 컨디션은 어떠니<br/>하루 종일 나랑 여기 거기 <br/>또 저기 갈 준비됐니 <br/>단단히 맘먹었지<br/>혹시나 일찍 집에 들어갈 생각은 마<br/><br/>근사한 음악소리 빠라밤 <br/>심장은 리듬이 돼요 빠담 <br/>우리랑 같이 춤춰요 마담 <br/>한 바퀴 사뿐히 빙그르르<br/><br/>들뜬 기분으로 아니마토<br/>여기선 좀 더 빨리 가볼까 알레그로<br/>특별히 신경 써서 아첸토<br/>코러스부터 다시 한 번<br/><br/>설레 아이쿠 내 맘속에 작은 소용돌이<br/>살랑 달큰한 바람은 나를 들뜨게<br/>높은 계단 좁은 골목 난 어디든 가<br/>내 마음에 꼭 맞는 새 신을 신고<br/><br/>얼마나 좋니 파란 하늘 아래서 <br/>사랑하기 완벽한 날이지<br/>왼손을 꼭 잡아줘 지금부터는 달릴 거야<br/><br/>설레 아이쿠 내 맘속에 하얀 바람개비<br/>싱그르 웃는 손톱달이 뜰 때까지<br/>높은 계단 좁은 골목 난 어디든 가<br/>한 걸음 또 한 걸음 온 세상을 걷자<br/><br/>설레 아이쿠 내 맘속에 작은 소용돌이<br/>살랑 달큰한 바람은 나를 들뜨게<br/>높은 계단 좁은 골목 난 어디든 가<br/>내 마음에 꼭 맞는 새 신발을 신고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표정이 없는 그 여자 <br/>모두가 미워하는 그 여자<br/>당신도 알지 그 여자<br/><br/>오 가엾어라 그 여자<br/>모두가 무서워 해 그 여자<br/>당신이 아는 그 여자<br/><br/>재밌는 얘기 하나 할까<br/>(어쩌면 슬픈 얘길 지도) <br/>믿거나 말거나 한 가벼운 얘기죠 <br/>(부디 비밀은 지켜줘요) 아 글쎄 말야 <br/>그 여자 있죠 <br/>무시무시한 그녀에게<br/>푸른 날 하늘처럼 새파랗게<br/>(웃던 때가 있었다네요)<br/><br/>남자는 물론 여자들도 사람이 아닌 것들까지<br/>전부 반해 사랑에 빠질 만큼 <br/>그 웃음이 예뻤다나요<br/>꼬까옷 입고 천진하게 재잘거리며<br/>지금 핏기 없이 메마른 뺨엔 생기가 돌더래요<br/>Oh Red Queen<br/><br/>웃음이 예쁜 그 여자<br/>모두가 사랑하는 그 여자<br/>당신도 알지 그 여자<br/>모두가 사랑하는 그 여자 (you know)<br/><br/>아름다워라 그 여자<br/>모두가 예뻐라 해 그 여자<br/>당신이 아는 그 여자<br/>모두가 사랑하는 그 여자<br/><br/>얘기를 이어 가 볼까요<br/>(한 번 더 짚고 넘기자면)<br/>이건 어디까지나 가벼운 얘기죠<br/>(괜한 오해는 말아줘요)<br/>그 여자 말야 <br/>아주 오래전 슬프게 우는 아무개의<br/>서러운 등을 쓸어준 그 손이 <br/>(믿을 수 없이 따뜻하더래요)<br/><br/>애들은 물론 어른들도 생명이 없는 것들까지<br/>전부 반해 사랑에 빠질 만큼 <br/>마음씨도 예뻤다나요<br/>아무리 작고 초라한 걸 바라볼 때도<br/>지금 총기 없이 우울한 눈은 반짝 빛나더래요<br/>Oh Red Queen<br/><br/>표정이 없는 그 여자 <br/>모두가 미워하는 그 여자<br/>당신도 알지 그 여자<br/>모두가 미워하는 그 여자 (you know)<br/><br/>오 가엾어라 그 여자<br/>모두가 무서워해 그 여자<br/>당신이 아는 그 여자<br/>모두가 미워하는 그 여자<br/><br/>그 여자의 붉은 머리<br/>그보다 붉어 생채기 난 어디<br/>눈에 가늘게 선 핏발이<br/>누가 그 이유를 물어 주려나<br/>저기 왜 화를 내나요<br/>저기요 왜 악을 쓰나요<br/>슬픈 그 여자의 붉은 머리<br/>그 보다 더 더 더 더 더 더 붉은 어디<br/><br/>웃음이 예쁜 그 여자<br/>모두가 예뻐라 해 그 여자 <br/>당신도 알지 그 여자<br/>모두가 사랑하는 그 여자 <br/><br/>오 가엾어라 그 여자<br/>모두가 무서워해 그 여자<br/>당신이 아는 그 여자<br/><br/>하고 보니 시시하군요<br/>터무니없는 이야기죠<br/>믿거나 말거나 한 실없는 얘기죠<br/>그냥 모두 잊어버려요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웃고 있는 그 표정 너머에<br/>진심까지 꿰뚫어 볼 순 없어요<br/>그저 따라서 웃으면 그만<br/><br/>누군가 힌트를 적어 놨어도<br/>너무 작아서 읽을 수가 없어요<br/>차근차근히 푸는 수밖에<br/><br/>그렇다 해도 안경을 쓰지는 않으려고요<br/>하루 온종일 눈을 뜨면 당장 보이는 것만<br/>보고 살기도 바쁜데 <br/><br/>나는 지금도 충분히 피곤해<br/>까만 속마음까지 보고 싶지 않아<br/>나는 안 그래도 충분히 피곤해<br/>더 작은 글씨까지 읽고 싶지 않아<br/><br/>공들여 감춰놓은 약점을<br/>짓궂게 찾아내고 싶진 않아요<br/>그저 적당히 속으면 그만<br/><br/>무지개 뒤편엔 뭐가 있는지<br/>너무 멀어서 보이지가 않아요<br/>대단한 걸 상상할 수밖에<br/><br/>그렇다 해도 안경을 쓰지는 않으려고요<br/>속고 속이고 그러다 또 믿고<br/>상상을 하고 실망하기도 바쁜데<br/><br/>나는 지금도 충분히 피곤해<br/>누구의 흠까지 궁금하지 않아<br/>나는 지금도 충분히 피곤해<br/>좀 더 멀리까지 보고 싶지 않아<br/><br/>나는 지금도 충분히 피곤해<br/>무거운 안경까지 쓰지 않을 거야<br/>나는 안 그래도 충분히 피곤해<br/>더 각진 안경까지 쓰지 않을 거야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어쩌면 아니길 바랬나 봐<br/>얼마 전부터 밤낮으로 날 괴롭히는 두근거림<br/>덕분에 나 어제는 한숨도 못 잤어<br/><br/>미안 아마 너도 느꼈을 거야<br/>어설프게 감추며 네 주윌 맴돌던 내 모습이 네게<br/>많이 거슬렸다면 사과할게<br/><br/>사실은 지금도<br/>할 수만 있다면 계속 부정하고 싶다<br/>근데 솔직히 조금은<br/>헷갈리게 만든 네 책임도 있는 거 아냐?<br/><br/>늦은 밤 진동 소리에<br/>은근한 목소리로 나를 깨웠잖아<br/>아침은 꼭 먹고 다니라며<br/>다정했던 걱정 정말 넌 아무 뜻도..없었냐<br/><br/>걱정 마 심각한 수준은 아냐<br/>네게 심심풀이 땅콩이라도 좋다느니 뭐 그런 얘기 아냐<br/>잠깐 이러다 알아서 정리할게<br/><br/>녹음 시간은 벌써<br/>2분 30초가 막 넘어가고 있네<br/>사실 더 할 말도 없어<br/>어차피 아무 대책 없이 그냥 한 번 질러본 거니까<br/><br/>참 끝까지 초라하다<br/>나 왜 이렇게 한심하니<br/>이런 건 아닌데<br/><br/>답장을 못내 기다릴 텐데<br/>역시 아니라면 난 아니라면<br/><br/>네가 아니면 뭐 아닌 거지 뭐<br/>아닌 거지 뭐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길을 잃었다, 어딜 가야 할까<br/>열두 개로 갈린 조각난 골목길<br/>어딜 가면 너를 다시 만날까<br/><br/>운명으로 친다면, 내 운명을 고르자면<br/>눈을 감고 걸어도 맞는 길을 고르지<br/><br/>사라져버린 Summer Time<br/>너의 두 눈이 나를 비추던 Summer Time<br/>기다리기만 하는 내가 아냐 너를 찾아 뚜벅<br/><br/>내게 돌아올 Summer Time<br/>찬 바람 불면 그냥 두 눈 감기로 해<br/>what's the time? Summer Time<br/><br/>움파룸파둠 두비두바둠 슬프지 않아 춤을 춘다<br/>다시, 다시<br/><br/>길을 찾아 떠난 갈색머리 아가씨는<br/>다시 사랑에 빠졌고 행복했더라는<br/>처음부터 다시 쓰는 이야기<br/><br/>좋은 구둘 신으면 더 좋은 데로 간다며<br/>멈춰지지 않도록, 너를 찾을 때까지<br/><br/>사라져버린 Summer Time<br/>너의 두 눈이 나를 비추던 Summer Time<br/>기다리기만 하는 내가 아냐 너를 찾아 뚜벅<br/><br/>내게 돌아올 Summer Time<br/>찬 바람 불면 그냥 두 눈 감기로 해<br/>what's the time? Summer Time<br/><br/>움파룸파둠 두비두바둠 멈추지 않아 춤을 춘다<br/>다시, 다시<br/><br/>나의 발이 자꾸 발이 자꾸 맘대로 yoohoo<br/>oh my, pink shoes, oh my<br/>난난 마음 잡고 마음 잡고 제대로 yoohoo<br/>Yah yah 좀 더 빠르게<br/><br/>잃어버린 내 Summer Time<br/>낯선 시간을 헤매이다 널 찾을까<br/>아직 길은 멀었니, 겁이 나면 나는 괜히 웃어<br/><br/>혹시 넌 나를 잊을까<br/>너의 시간이 내게 멈춰있길 바래<br/>slow the time, stop the time<br/><br/>움파룸파룸 두비두비<br/>움파룸파룸 두비두바둠 좀 더 빠르게 달려간다<br/>다시, 다시, 다시, 다시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유쾌한 걸음 새까만 콧수염<br/>어딜 바삐 가나, 또 뭔 일이<br/>시계토끼처럼 늘 급한 얼굴로<br/>나를 지나쳐 가요<br/><br/>난 그댈 알아 그댄 날 몰라<br/>늘 같은 시간 우린 같은 길을 걷는데<br/>시간 좀 내요 얘기 좀 해요<br/><br/>한 마디 없이 꼭 다문 입술<br/>나 그 목소리를 꼭 들을래요<br/>다음에 보면 꼭 인사해요<br/>또 봐요 미스터 채플린<br/><br/>바람에 날린 동그란 저 모자<br/>달리기를 하나, 왜 서둘러<br/>시계톱니처럼 똑같은 모퉁일<br/>돌아돌아 뛰네요<br/><br/>어디서 와서 어디로 갈까<br/>말고도 궁금한 게 이렇게 난 많은데<br/>잠시만 서서 얘기 좀 해요<br/><br/>한 마디 없이 꼭 다문 입술<br/>나 그 목소리를 꼭 들을래요<br/>다음에 보면 꼭 인사해요<br/>또 봐요 미스터 채플린<br/><br/>어두운 얼굴 무슨 일이 있나요<br/>말 건네면 대답할까요<br/>나는 알아요 슬픈 그댈<br/>온 세상 사람들 그대를 보면서 웃어도<br/><br/>못 살게 구는 사람들 없는<br/>먼 길 떠났다고 난 믿을래요<br/>이젠 웃어요 다 괜찮아요<br/>또 봐요 미스터 채플린<br/><br/>그대가 부른 즐거운 넌센스<br/>나 슬픈 날엔 꼭 그 노랠 해요<br/>언젠가 보면 꼭 인사해요<br/>또 봐요 미스터 채플린<br/>꼭 봐요 미스터 채플린<br/>그 이름도 내겐 사랑스런 채플린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키 큰 전봇대 조명 아래<br/>나 혼자 집에 돌아가는 길<br/>가기 싫다 쓸쓸한 대사 한 마디<br/><br/>점점 느려지는 발걸음<br/>동네 몇 바퀴를 빙빙 돌다 결국<br/>도착한 대문 앞에 서서 열쇠를 만지작 만지작<br/><br/>아무 소리도 없는 방 그 안에 난 외톨이<br/>어딘가 불안해 TV 소리를 키워봐도<br/>저 사람들은 왜 웃고 있는 거야<br/>아주 깜깜한 비나 내렸음 좋겠네 좋겠네<br/><br/>텅 빈 놀이터 벤치에 누군가 다녀간 온기<br/>왜 따뜻함이 날 더 춥게 만드는 거야<br/>웅크린 어깨에 얼굴을 묻다가<br/>주머니 속에 감춘 두 손이 시리네<br/><br/>어제보다 찬 바람이 불어 이불을 끌어당겨도<br/>더 파고든 바람이 구석구석 춥게 만들어<br/>전원이 꺼진 것 같은 기척도 없는 창 밖을<br/>바라보며 의미 없는 숨을 쉬고<br/>한 겨울보다 차가운 내 방 손 끝까지 시린 공기<br/>봄이 오지 않으면 그게 차라리 나을까<br/><br/>내 방 고드름도 녹을까 햇볕 드는 좋은 날 오면은 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지금 봄인지 가을인지 몰라요<br/>한겨울이라면 또 어때요<br/>녹아 다 없어질 만큼<br/>온종일 만져주는 걸<br/><br/>요즘 날씨가 정말 좋네요<br/>아니래도 사실 알게 뭐야<br/>서울 공기가 이렇게나 달콤했었나요<br/><br/>우~ 뭐든지 그려요<br/>다 돼줄게요 크레파스처럼 색칠해요<br/>Black or yellow 그려줘요<br/>아무도 보지 못한<br/>그대 맘 속 판타지를 내게만 oh love<br/><br/>Sweet line 그려줘요<br/>Touch line 만져줘요<br/>머릿결 한 올 한 올까지 다<br/>부드럽게 sweet line 속삭여줘<br/>Feel line 다듬어줘<br/>아프지 않을 만큼 두 손에 가득 담아줘<br/>우우 예<br/><br/>근데 정말 그렇게 내가 좋나요<br/>이유를 콕 집어 말해줘요<br/>대체 나의 어떤 모습이 그대 맘을 홀렸을까<br/>하루에도 몇 번씩 묻는 내가<br/>귀찮아도 대답해줘 love<br/><br/>Sweet line 그려줘요<br/>Touch line 만져줘요<br/>손가락 마디마디까지 다<br/>부드럽게 sweet line 속삭여줘<br/>Feel line 다듬어줘<br/>아프지 않을 만큼 두 손에 가득 담아 줘<br/>우우 예<br/><br/>크레파스 얼룩들이 그대 손에 다 묻어<br/>끈적거릴 때까지 아이처럼 계속<br/><br/>우~ 뭐든지 그려요<br/>다 돼줄게요 크레파스처럼 색칠해요<br/>Black or yellow 그려줘요<br/><br/>Sweet line 그려줘요<br/>Touch line 만져줘요<br/>머릿결 한 올 한 올까지 다<br/>부드럽게 sweet line 속삭여줘<br/>Feel line 다듬어줘<br/>아프지 않을 만큼 두 손에 가득 담아줘 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우울하다 우울해 지금 이 시간엔 우울하다<br/>우울하다 우울해 지금이 몇 시지? 열한 시 반<br/>우울하다 우울해 또 우울시계가 째깍째깍<br/>우울하다 우울해 라면 왜 먹었지? 살 찌겠네<br/>비가 온다 비가 와 끈적거리게 자꾸 비가 와<br/>잠이 온다 잠이 와 그냥 세상 만사 귀찮아<br/><br/>시간이 흐르면 가슴 찢어지던 이별도<br/>시간이 흐르면 이불 걷어찰 어린 기억도<br/>잊혀진다 잊혀져 그냥저냥 휙휙 지나 가<br/>잊혀진다 잊혀져 그땐 그게 전분 줄 알았는데<br/><br/>시간이 흐르면 지금 이리 우울한 것도<br/>시간이 흐르면 힘들다 징징댔던 것도<br/>한때란다 한때야 날카로운 감정의 기억이<br/>무뎌진다 무뎌져 네모가 닳아져 원이 돼<br/><br/>우울하다 우울해 무뎌져 가는 게 우울하다<br/>씁쓸하다 씁쓸해 한약 다려 마신 듯 씁쓸<br/>우울하다 우울해 별 것도 아닌데 우울하다<br/>우울하다 우울해 우울우울 열매 먹은 듯 우울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one two one two three<br/><br/>뻔히 봐놓고 답장은 안 해<br/>얼마나 바쁘시길래<br/>끝나고 뭐해 얼굴 좀 볼까<br/>오늘 우리 얘기 좀 해<br/><br/>언뜻 패턴은 비슷하지만<br/>연애 초기 그것관 달라<br/>모른 척 해도 이건 더 이상<br/>밀고 당기기가 아냐<br/><br/>미묘한 신경전들이 더는 필요치 않은 사이<br/>늘어질 대로 늘어져가는 Running time<br/><br/>눈칠 살피며 시간만 끌어<br/>애태우는 저의가 뭐야<br/>유통기한은 끝난 지 오래<br/>상해도 한참 상했지<br/><br/>혀 끝을 지나기도 전에 벌써 지루해져 버린 내 이름<br/>애인스럽게 불려본 게 언제던가 짠해<br/><br/>다시 끓기도 푹 식히기도<br/>뜻뜨미적지근한 온도<br/>끝이 보이질 않는 이 눈치 게임<br/>하루도 더 못해 그래 내가 졌어<br/>에라이 비겁한 남자야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Oh darling 넘지 말아요<br/>두 입술 사이 거린 아직까진 50cm<br/>달콤한 말로 뻔한 말로 <br/>착한 나를 유혹하려 하진 말아주세요<br/><br/>사랑은, 이 사랑은 완벽할 거에요<br/>Largo, adagio 조급해 말아요<br/>Slowly, baby slowly, very slow 느린 템포로<br/><br/>Oh darling 넘지 말아요<br/>두 입술 사이 거린 아직까진 50cm<br/>솔직한 말로, 그 말로 순결한 그대 맘을 내가 느낄 때까진<br/>그 거리는 50cm<br/><br/>사랑은, 이 사랑은 완벽할 거에요<br/>Largo, adagio 조급해 말아요<br/>Slowly, baby slowly, very slow 느린 템포로<br/><br/>우리 사랑은, 이 사랑은 짜릿할 거에요<br/>Love ya, baby love ya 그대 윗입술에<br/>빨간 나의 아랫 입술이 닿을 때 쯤엔<br/><br/>제발 넘지 말아요<br/>두 입술 사이 거린 아직까진 50cm<br/>달콤한 말로, 그 말로 제발 흔한 여자로 만들진 말아주세요<br/>조금만 날 아껴줘요<br/>두 입술 사이 거린 아직 50cm<br/><br/>Hush hush baby, push me oh baby<br/>이 작은 부탁만 들어줘요<br/>Hush hush baby, cherish me baby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내가 누굴 탐했었는지<br/>네가 알면 넌 어떤 표정을 할까<br/>내가 어제 무얼 했는지<br/>네가 알면 넌 어떤 얘기를 할까<br/><br/>영원한 비밀이란 없다고 Oh 말을 하지만<br/>떠들썩하거나 사소하거나<br/>끔찍한 파문이 일지 몰라<br/><br/>누구나 비밀은 있는 거야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<br/>우리 아무 일도, 없던 걸로, 안 들은 걸로 해요<br/>나도 비밀은 있는 거야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<br/>사람들에게는 진실이란 중요하지 않아<br/><br/>내가 무슨 꿈을 꿨는지<br/>네가 알면 넌 어떤 얼굴을 할까<br/>내가 누굴 싫어하는지<br/>네가 알면 까무러칠지도 몰라<br/><br/>영원한 비밀이란 없다고<br/>Oh oh oh oh 말을 하지만<br/>넌 내가 정말로 없을 것 같니<br/>아무도 모르는 story 하나<br/>넌 네가 정말로 다 안 것 같니<br/>너의 제일 가까운 그 사람을<br/><br/>누구나 비밀은 있는 거야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<br/>우리 아무 일도, 없던 걸로, 안 들은 걸로 해요<br/>모두 비밀은 있는 거야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<br/>사람들에게는 진실이란 중요하지 않아<br/><br/>비밀이 있기에 빛나는 사람<br/>나를 언제나 궁금하게 만들어<br/>다가갈수록 신비로운 사람<br/>그대의 모든 걸 말하지 마요<br/><br/>누구나 비밀은 있는 거야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<br/>우리 아무 일도, 없던 걸로, 안 들은 걸로 해요<br/>모두 비밀은 있는 거야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<br/>사람들에게는 진실이란 중요하지 않아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어쩌면 아니길 바랬나 봐<br/>얼마 전부터 밤낮으로 날 괴롭히는 두근거림<br/>덕분에 나 어제는 한숨도 못 잤어<br/><br/>미안 아마 너도 느꼈을 거야<br/>어설프게 감추며 네 주윌 맴돌던 내 모습이 네게<br/>많이 거슬렸다면 사과할게<br/><br/>사실은 지금도<br/>할 수만 있다면 계속 부정하고 싶다<br/>근데 솔직히 조금은<br/>헷갈리게 만든 네 책임도 있는 거 아냐?<br/><br/>늦은 밤 진동 소리에<br/>은근한 목소리로 나를 깨웠잖아<br/>아침은 꼭 먹고 다니라며<br/>다정했던 걱정 정말 넌 아무 뜻도..없었냐<br/><br/>걱정 마 심각한 수준은 아냐<br/>네게 심심풀이 땅콩이라도 좋다느니 뭐 그런 얘기 아냐<br/>잠깐 이러다 알아서 정리할게<br/><br/>녹음 시간은 벌써<br/>2분 30초가 막 넘어가고 있네<br/>사실 더 할 말도 없어<br/>어차피 아무 대책 없이 그냥 한 번 질러본 거니까<br/><br/>참 끝까지 초라하다<br/>나 왜 이렇게 한심하니<br/>이런 건 아닌데<br/><br/>답장을 못내 기다릴 텐데<br/>역시 아니라면 난 아니라면<br/><br/>네가 아니면 뭐 아닌 거지 뭐<br/>아닌 거지 뭐<br/>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우울하다 우울해 지금 이 시간엔 우울하다<br/>우울하다 우울해 지금이 몇 시지? 열한 시 반<br/>우울하다 우울해 또 우울시계가 째깍째깍<br/>우울하다 우울해 라면 왜 먹었지? 살 찌겠네<br/>비가 온다 비가 와 끈적거리게 자꾸 비가 와<br/>잠이 온다 잠이 와 그냥 세상 만사 귀찮아<br/>시간이 흐르면 가슴 찢어지던 이별도<br/>시간이 흐르면 이불 걷어찰 어린 기억도<br/>잊혀진다 잊혀져 그냥저냥 휙휙 지나 가<br/>잊혀진다 잊혀져 그땐 그게 전분 줄 알았는데<br/>시간이 흐르면 지금 이리 우울한 것도<br/>시간이 흐르면 힘들다 징징댔던 것도<br/>한때란다 한때야 날카로운 감정의 기억이<br/>무뎌진다 무뎌져 네모가 닳아져 원이 돼<br/>우울하다 우울해 무뎌져 가는 게 우울하다<br/>씁쓸하다 씁쓸해 한약을 다려 마신 듯 씁쓸<br/>우울하다 우울해 별 것도 아닌데 우울하다<br/>우울하다 우울해 우울우울 열매 먹은 듯 우울</div>]
[<div class="lyricsCont">내가 누굴 탐했었는지<br/>네가 알면 넌 어떤 표정을 할까<br/>내가 어제 무얼 했는지<br/>네가 알면 넌 어떤 얘기를 할까<br/><br/>영원한 비밀이란 없다고 Oh 말을 하지만<br/>떠들썩하거나 사소하거나<br/>끔찍한 파문이 일지 몰라<br/><br/>누구나 비밀은 있는 거야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<br/>우리 아무 일도, 없던 걸로, 안 들은 걸로 해요<br/>나도 비밀은 있는 거야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<br/>사람들에게는 진실이란 중요하지 않아<br/><br/>내가 무슨 꿈을 꿨는지<br/>네가 알면 넌 어떤 얼굴을 할까<br/>내가 누굴 싫어하는지<br/>네가 알면 까무러칠지도 몰라<br/><br/>영원한 비밀이란 없다고<br/>Oh oh oh oh 말을 하지만<br/>넌 내가 정말로 없을 것 같니<br/>아무도 모르는 story 하나<br/>넌 네가 정말로 다 안 것 같니<br/>너의 제일 가까운 그 사람을<br/><br/>누구나 비밀은 있는 거야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<br/>우리 아무 일도, 없던 걸로, 안 들은 걸로 해요<br/>모두 비밀은 있는 거야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<br/>사람들에게는 진실이란 중요하지 않아<br/><br/>비밀이 있기에 빛나는 사람<br/>나를 언제나 궁금하게 만들어<br/>다가갈수록 신비로운 사람<br/>그대의 모든 걸 말하지 마요<br/><br/>누구나 비밀은 있는 거야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<br/>우리 아무 일도, 없던 걸로, 안 들은 걸로 해요<br/>모두 비밀은 있는 거야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<br/>사람들에게는 진실이란 중요하지 않아<br/></div>]